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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zart: So, then, you liked it, you really liked it, sire? Joseph II: Well, of course I did! It's very good! Of course, now and then, just now and then, it seems, a touch... Mozart: What do you mean, sire? Joseph II: Well, I mean, occasionally, it seems to have... oh, how should one say, um... How shall one say, Director? Orsini-Rosenberg: Too many notes, your Majesty. Joseph II: Exactly, very well put. Too many notes. Mozart: I.. I don't understand. There are just as many notes, Majesty, as I required, neither more nor less. Joseph II: But... uh, there are in fact, only so many notes the ear can hear in the course of an evening. I think I'm right in saying that, aren't I, Court Composer? Salieri: Yes, yes. On the whole. Yes, Majesty. Mozart: This is absurd! Joseph II: My dear young man, don't take it too hard. Your work is ingenious! It's quality work. And there are simply too many notes, that's all. Just cut a few and it will be perfect. Mozart: Which few did you have in mind, Majesty? 모차르트: 그러면, 곡이 마음에 드셨습니까? 요셉 2세: 물론이지! 이 곡은 아주 멋지네! 물론, 가끔씩, 그저 가끔씩, 약간은... 모차르트: 무슨 말씀이시죠? 요셉 2세: 음, 내 말은, 가끔, 음악이... 흠, 뭐라 말해야 할까, 음... 뭐라 말하면 좋겠나, 디렉터? 오르시니-로젠버그: 음표가 너무 많습니다, 폐하. 요셉 2세: 맞아, 아주 잘 표현했군. 음표가 너무 많아. 모차르트: 이..이해가 안 가는군요. 저는 정확히 필요한 만큼의 음표만 사용했습니다, 폐하, 많지도 적지도 않게요. 요셉 2세: 하지만, 음... 한 저녁 시간 동안 귀가 들을 수 있는 음표들은 한계가 있다네. 궁정 작곡가, 내 말이 잘못된 것 아니지? 살리에리: 예, 예. 물론이죠. 예, 폐하. 모차르트: 이건 말도 안 됩니다! 요셉 2세: 친애하는 젊은 친구, 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이지는 말게. 자네 작품은 천재적이야! 최고 품질의 곡이라고. 단순히 음표가 너무 많을 뿐이지, 그것뿐이라고. 몇 개만 줄이면 완벽할거야. 모차르트: 어떠한 몇 개를 생각하고 계셨는지요, 폐하? 영화 아마데우스에서 '후궁으로부터의 도피(Abduction from the Seraglio)'의 초연 후 황제와 모차르트간의 대화 내용입니다. 영화에서는 이 장면이 있기 조금 전 늙은 살리에리가 이 오페라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10분이 넘는 시간 동안 오르락내리락하는 스케일이 계속되어 놀랐다는 이야기를 합니다. 스케일이 무엇이냐고요? 간단히 말해 도레미파솔라시도... 이런 식으로 빠르게 계속 이어지는 연속 음표들을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영화에 나오는 피날레 바로 전, 소프라노가 부르는 아리아를 들어 보시면 어떠한 것인지 짐작이 가실 것으로 믿어집니다. 이러한 화려한 음악을 듣고, 황제 요셉 2세는 역사 속에서 실제로 '음표가 너무 많다(Too many notes)'라는 평을 내렸다고 합니다. 이러한 역사적인 사실(또는 추측)을 영화로 차용한 것이죠. 이에 대한 모차르트의 반응은 알려져 있지 않지만, 영화에서 보인 반응과 비슷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 이 내용을 갑자기 떠올리게 된 것은, 영화 '오페라의 유령'의 OST를 듣다가 재미있는 가사가 있어서였습니다. 노래 중에 'Notes'라는 곡이 있습니다. 극장 안의 인물들이 오페라의 유령이 자신에게 보낸 편지들에 대해 이야기하는 내용인데, 가사 중에 이런 가사가 있습니다. "Far too many notes for my taste, And most of them about Christine...(내 취향 치고는 편지가 너무 많군, 그리고 그 대부분은 크리스틴에 관한 거야...)" 여기서 notes란 사람들이 받은 유령의 편지들을 이야기하는 것이지만, 어디선가 본 것 같은 구절이지 않나요? (아니라면 위의 제 글에서 영어는 빼고 읽으신 분이시군요;;;) 편지가 많다는 것에 대해 '취향' 운운하는 것도 이상하고, 다들 편지를 받아서 유령의 정체에 대한 의문과 두려움을 갖고 있는 분위기에서 편지가 너무 많다는 것을 굳이 이야기하는 것도 어딘지 어색하지 않습니까? 이 부분이 황제 요셉 2세의 대사 Too many notes를 패러디 한 것이라는 생각, 설마 저의 지나친 억측은 아니겠죠? ^^ 개인적으로 OST를 들으며 이 부분 나올때마다 혼자 피식 웃곤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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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2008/04/27) * anakin이 좋아하는 것들에 대해서 이것저것 끄적여 놓은 글들을 모아놓은 곳입니다. * 여전히 제 블로그의 주된 화제거리는 PC 게임과 영화 이야기로군요. 태평양을 건너온 것도 벌써 1년 반이 넘었고, 나름대로 여기 생활에도 적응해 가면서 영화도 가끔 보고 있습니다. 다만, 적응이 되어도 대부분의 에너지를 학업에 쏟는 관계로 업데이트 주기는 여전히 상당히 불규칙합니다. * 클래식 음악 관련 내용은 분가로만 올릴 생각이었지만, 본가도 망하가는 와중에 분가는 거의 폐허가 되었군요 ㅠ.ㅜ 어찌 하는게 좋을런지요... * 덧글, 트랙백은 언제든 환영합니다. 하지만 스팸 덧글은 여전히 싫습니다. --a * anakin의 보유 게임 목록을 스프링노트를 통해 작성하였습니다. 생각 날때마다 업데이트 하려 합니다만, 현실은... ~_~ 관련 글 묶음 목록 스포없는 엔딩감상 시리즈개정판: '소설' 이야기 LotR and Tolkien On Star Wars Welcome to Midkemia 영화 아마데우스 관련글 BS와 GK 시리즈 비교 글 Earthsea 관련 잡담들 anakin의 보유 게임 목록 카테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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