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푼트의 호숫가 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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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스팀 플레이사 돌아보기 in 2019 - 망가진 시대



제목: 망가진 시대 - Broken Age (스팀 스토어)
출시: 01/2014
제작사: Double Fine Productions (개발/유통)

(이하는 모두 이 글을 쓰는 시점에서의 숫자들입니다)
플레이 시간: 21 시간
순위: 53
엔딩 도달 여부: 2-3회?
DLC 소유 여부: 무
달성 스팀 어치브먼트: 45/45 (100%)

소감: 최초의 킥스타터 대박 모금으로 유명해진 망가진 시대 (처음에는 그냥 더블 파인 어드벤쳐라는 프로젝트명으로 알려졌었죠)입니다. 메인 디자이너인 팀 셰이퍼(Tim Schafer)는 과거 루카스아츠에서 텐터클 최후의 날, 풀 스로틀, 그림 판당고 등의 명작을 주도했고, 더블 파인에서는 - 제가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하는 - 사이코너츠를 만든 전설적인 게임 디자이너이고, 그의 명성과 과거 포인트-앤-클릭 어드벤쳐의 향수가 합쳐져 당시로는 기록적인 금액을 모금했던 전적이 있습니다.

헌데, 그렇게 시끌벅적 했던 것 치고는 이후 행보는 좀 지지부진한 면이 없잖아 있었다고 해야겠죠;;; 초기 기획은 짧고 단순한 포인트-앤-클릭 어드벤쳐를 만드는 것이었다고 하는데, 과하게 모인 돈만큼 계획이 갑자기 늘어나서 전체적인 프로젝트에 불균형이 생기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게임 외적인 이야기를 너무 길게 늘어놓았는데요;;; 여튼 작품 자체는 저로서는 상당히 만족스럽게 했습니다. 아기자기 예쁜 그래픽, 굉장히 뛰어난 성우들의 멋진 음성 연기, 뛰어난 유머 감각 등은 제 입맛을 매우 잘 충족시켜 주었고요, 전체적으로 높지 않은 난이도와 과하게 길지 않았던 게임 길이도 플레이하는 데에 부담을 주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나스플돌2019 전체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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