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푼트의 호숫가 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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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 미드키미아의 세계로 초대합니다


덧글

  • 지한 2006/02/16 09:29 # 삭제 답글

    저도 크론도의 배신자를 느무느무 재밌게 하고 나서 Riftwar Saga 네 권이랑 Prince of the Blood랑 Krondor: Betrayal을 읽어 봤습니다. Serpentwar Saga도 책은 사 놨는데 안 읽고 방치해 둔 게 벌써 8년쯤 됐네요. 그 당시에 너무 SF랑 판타지만 읽어서 이제 고전 문학을 좀 읽어 보자 하면서 멀리 하기 시작한 이후로 정말 한 번도 손을 못 대고 있습니다...
  • anakin 2006/02/16 14:49 # 답글

    지한 님 // 제게도 크론도의 배신자 덕에 수집하게 된 시리즈였어요. 하지만 Serpentwar Saga는 인물들이 너무 지나치게 변한 감이 있어서 읽지 않으셔도 큰 아쉬움은 없을듯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Conclave of Shadows 시리즈도 크게 기대는 안 되더군요 (라기보다 구하기 어려워서 포기한 것도 있지만요).
  • 크론도팬 2009/08/26 07:28 # 삭제 답글

    이 작가 책들이 더 많이 나왔는데... The Conclave of Shadows 시리즈는 Exile's Return (2005)판으로 종결된 걸로 압니다.
    물론 현재 새로운 시리즈들도 나왔는데 Demonwar Saga와 Demonwar Saga가 출판중입니다.

    자세한 정보는 위키피디아에서 보셔도 되고, 작가의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찾을 수 있습니다.
    관심있으실 듯 하셔서 링크를 걸어둘께요... ^^

    위키 http://en.wikipedia.org/wiki/Raymond_E._Feist

    작가 공식페이지 http://www.crydee.com , http://www.crydee.com/raymond-feist/book-series
  • 크론도팬 2009/08/26 07:30 # 삭제 답글

    한국에서 초기 크론도 시리즈가 번역되어 나온게 사실은 꽤 되었는데... 당시엔 거의 알려지지 않아 사장되어 버렸습니다. T_T

    "마법사" 라는 제목으로 나온 책이었는데, 여기 나오는 퍼그가 바로 그 크론도의 퍼그... 게임하다가 어디서 많이 본 이름이네?
    하고 생각해 보니 그게 그 분이시더란... --;
  • anakin 2009/08/27 02:45 # 답글

    크론도팬 님 // 네, 지적해주신 대로 이제 잘못된 자료가 되어 버렸네요;;; 원 글들의 날짜를 보시면 알수 있듯이 약 4~5년 전에 쓴 글들이고 Serpentwar Saga 이후 제가 다소 흥미를 잃게 되어서요 ㅠㅜ
    덕분에 오랜만에 이 글들 다시 보게 되었네요^^ 링크에도 감사드립니다.
  • 크론도팬 2009/08/27 14:27 # 삭제 답글

    위에 Demonwar Saga를 붙여쓰기 하다 여기 인터넷이 느려서 그런지 두 번 붙여 써버렸네요... T_T

    제가 읽고 있는 부분도 어느덧 크론도 근방 시대인 The Serpentwar Saga까지 왔네요. 약간 지루한 감은 있지만,
    그냥 세계관을 이해한다는 생각으로 읽고 있습니다.


    크론도의 배신자 게임을 하다, 대항해 시대처럼 물건팔아 돈버는 게임으로 만들어버린 경험도 생각납니다.

    1장에선 시작하는 마을 북쪽으로 가서 루트+식량 사다가 연주시켜 음악실력 100% 만들어 두고 앵벌이.
    ( 저는 꼭 음치대왕 고라스를 골라 100% 만들었습니다. )

    2장 초반엔 지하에서 자물쇠 여는 락픽 사다 상점에 2배 폭리로 팔아 상점의 최강장비와 마법들 사두고,
    나중엔 일반화살 사서 독거미 그려진 돌로 독화살 만들어 팔아 또 주머니가 두둑~

    덤으로 살인사건 이후 길드워, 마을물가 폭등 이벤트에서 마무리로 또 폭리 취하던 기억도 나는군요. --;

    5장 되서 돈털리기 전에 금화는 다이아몬드로 바꿔두고, 자물쇠 달린 상자들에 고이 짱박아 두었더니
    게임하는 동안 자금 문제로 고민해 본 기억은 없었습니다.

    당시 상점의 니아 아주머니가 사람이 좋았는데 친절하고 물건 가격도 좋았구요... 하하.


    3장 끝에서 제임스와 헤어지기 전에 제임스에게 독거미 짱돌, 망원경을 주는 편이 게임 진행이 쉬웠는데,
    5장 넘기고 나중에 6장 부근인가? 마법사 2명으로 진행하는 곳들은 정말.... 적 많은데서 선공 못 따면 OTL 수준.

    나중에 돈의 힘으로 마법용품 잔뜩 사다가, 전투때 드래곤혼 등을 이용해 똥개 (설정서는 드래곤류라 우기지만)와
    러잘키 심장 아이템으로 물귀신 러잘키 왕창 소환해봤더니... 이번엔 너무 쉬워서 또 OTL

    마지막 보스 잡는 전투에서도 소환계 마법용품의 힘은 정말 위대하던데... 보스가 달라붙어 물어대는 똥개와
    러잘키의 협공에 마법은 아예 1발도 못 쓰고 사망했습니다. --;


    추신: 당시 제 친구가 견디다 못해 크론도의 배신자 에디팅을 했는데, 오웬 힘 수치를 100을 넘겨
    에디팅을 해 버렸더니 오웬 왈:

    " 난 열나 강해서 마법 따윈 필요없어~ " 해대며 마법 사용 자체가 불가능, 할 수 없이 지팡이로 푹 찔러보니 원샷 원킬... --;
  • anakin 2009/08/28 04:41 #

    크론도팬 님 // 엇, Serpentwar saga는 크론도 근방이라기보다, 게임의 사건들이 끝난 후 상당한 시간이 지난 때의 이야기일 거에요. 책들을 모두 한국에 두고 와서 지금 뒤적여 볼 수는 없지만, 제 기억에 크론도 게임에선 쌍둥이 왕자들이 아기 또는 어린 애들로 등장하는데, Serpentwar saga에서는 그들의 동생인 니콜라스도 이미 청년이 되어서 크론도의 함대를 이끌고 있었거든요. 개인적으로 지미 더 핸드라는 캐릭터를 너무 좋아한 관계로 Serpentwar saga의 '로드' 제임스에 대해 다소 정이 안 가더군요ㅠㅜ
    근데 BaK 게임을 상당히 하드코어하게 하셨군요 +_+ 저는 엔딩을 한 서너번밖에 못 봐서요, 그렇게 다양한 것들은 못 해 보았습니다;;;
  • 크론도팬 2009/08/28 07:39 # 삭제 답글

    당시 마법사에게 에디팅을 한 제 친구를 보셨으면 하드코어의 진수를 느끼셨을 겁니다. --;

    일단 전투 시작하면, 200 넘는 힘 수치에 보통 전사의 몇 배인 체력을 자랑하며, 본업인 마법 따윈 던져버린
    지팡이 든 깡패가 돌격 앞으로~! 그리고 우리의 "허약한" 칼든 전사는 뒤에 숨어 100% 명중율 초강력 석궁만 슝슝~

    5-6턴 후, 모든 적들은 사이좋게 지팡이 한 대씩 맞아 장렬하게 바닥에 뻗고 싸움은 끝입니다.


    퍼그+오웬 으로 마법사 둘이 등장하는 장에서도 이 짓을 하셨으니 그 3배는 엽기였는데...

    힘 200이 넘는 정력을 자랑하시는 퍼그와 오웬께서 몬스터와 육박전 툭탁툭탁~ 뒤에 숨은 허약체질 고라스는
    열심히 화살 슝슝~ 그 후 몇 턴이면 바닥에 누우신 적들을 뒤로하며 역시 상황 끝.

    그게 좀 지루하다 싶으면, 이번엔 힘 수치를 95로 바꾸신 지팡이 든 마법전사 둘이서

    사이좋게 풀파워로 skin of the dragon 한 번씩 걸어주고 돌격 앞으로~ 싸우다 심심하면
    이젠 거리벌려 마법도 한 방씩~ ( 물론 고라스는 뒤에서 로빈훗 역할만 하고 있습니다. --; )


    아무튼 그러다가 제게 갈굼 열나게 당했죠...


    추신: 그런데, 엄청난 자유도 때문에 에디팅 안 하고도 이론상 가능하긴 합니다. 방법은 무한전투 되는 곳에서
    마법사를 앞에 끌어다 놓고 계속 지팡이만 휘두르게 만들면 힘 수치를 255까지 올릴 수는 있습니다.
  • anakin 2009/08/28 08:45 #

    크론도팬 님 // BaK의 수련 시스템 + 노가다 = 하드코어로군요 ~_~ 힘 255의 마법사라니;;;
  • 크론도팬 2009/08/29 04:41 # 삭제 답글

    앞서 에디팅 된 마법사를 언급하다 보니 반지전쟁의 갠달프가 생각나더군요...

    사실 마법사가 판타지 게임들의 밸런스 때문에 상당히 약하게 평가절하된 면이 너무 큰 것 같습니다. 원래 마법사라고 해도
    꼭 체력이 약하고 상급 전사보다 딸리는 검술실력을 가졌다는 설정은, 최소한 톨킨의 반지전쟁엔 없으니까요.

    ( 반지전쟁 소설을 가만 살펴보면 등장인물들의 체력이 정말 상상을 초월합니다.)


    추신: 친구의 악마적 에디팅은 이동력이라고 해서 예외가 아니었는데... 이동력 250 이신 마법사를 클릭하면,
    전투화면 전체가 노~오랗게 물들고 완전히 텔레포트 해 지팡이로 푹푹 찌르는 수준이었습니다 --;

    간단히 예를 들자면 1장의 신전 근방의 집에 사는 마법사 잡는 이벤트가 있죠?

    노란갑옷 입고 화면 제일 끝에 숨어계시던 마법사님,.. 전투를 시작하자마자 흐흐흐 웃으며 바로 앞에 나타난 오웬,
    지팡이 한 방 퍽, 그리고 바닥에 철퍼더억 ~ 꽤액.
  • 크론도팬 2009/09/19 08:46 # 삭제 답글

    2주간 일이 생겨 미국에 다녀오는 길에 크론도의 배신자 원서와 기타 시리즈들 몇 권 구했습니다.
    이제 천천히 날 잡고 다시 읽어봐야죠~ 하하.
  • anakin 2009/09/20 01:14 #

    크론도팬 님 // 오오 좋은 것들을 구하셨네요 ^^ 즐거운 독서 되시길 바랍니다.
  • 크론도팬 2009/09/29 05:41 # 삭제 답글

    크론도 관련으로 또 재미있는 것을 구했습니다.

    크론도의 배신자 전체 음악파일인데 TTA 포맷이라 완전히 CD음질이군요... ( KMplayer 등으로 재생 가능합니다. )
    혹시 원하시면 여기 블로그에 나온 님의 메일로 보내드릴 수 있습니다.
  • anakin 2009/09/30 02:24 #

    크론도팬 님 // 크론도 음악 미디 파일로 돌아다니는 건 종종 봤는데, tta 포맷은 처음 들어보네요+_+ 당연한 얘기지만, 혹 보내 주신다면 감사히 듣겠습니다 ^^;;;
  • 크론도팬 2009/09/30 06:14 # 삭제 답글

    용량이 상당히 커서 다음이나 네이버 메일을 이용해 첨부파일로 보내야겠습니다.
  • anakin 2009/10/03 03:05 #

    크론도팬 님 // 무사히 잘 받았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
  • 크론도팬 2009/10/03 20:34 # 삭제 답글

    음악 들어보시면 별별 희한한 것들이 나오는데, 제일 압권인 것은 술집서 루트 치는 부분들이죠.

    (술집서 연주시키면 음치대왕 고라스가 땡땡땡~ 하고 엉망으로 루트 두드리는 부분도 나옵니다.)
  • anakin 2009/10/04 08:14 #

    크론도팬 님 // 저도 그게 제일 웃긴 것 같습니다 ^^a 게임에서도 실력이 늘면 배경 음악으로 더 나은 연주가 나오는 것이 상당히 신경썼다 생각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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