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rek 2 (2004)
2004년 6월 개봉
감독 : 켈리 애스베리 / 앤드류 아담슨 / 콘래드 버논
제작 : 제프리 카젠버그 / 아론 워너 / 아론 워너
상영시간 : 105 분
* Shrek 2 감상 한마디
혹자들은 슈렉 2편에 대해서 1편보다 감동이 덜하다, 스토리가 부실하다 등의 이야기를 하던데요, 이런 영화(애니메이션?)에서 감동이나 멋진 스토리를 찾는다는 것 자체에 조금은 무리가 있지 않을까 하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웃고 싶어서 이 영화를 보러 갔었고 또 이 영화는 저를 웃게 만들었습니다. 만족스러울 만큼요.
이 말 이외에 감상평이 굳이 필요할까요?
* Shrek 2 목소리 연기자
Mike Myers : Shrek
Eddie Murphy : Donkey
Cameron Diaz : Princess Fiona
Julie Andrews : Queen
John Cleese : King
Antonio Banderas : Puss In Boots
Rupert Everett : Prince Charming
Jennifer Saunders : Fairy Godmother
영화 끝나고서야 알았지만, 장화신은 고양이 - 안토니오 반데라스 보고선 무진장 즐거워 했더랍니다. ^^;;
사실 스토리 상의 역할로 보면 고양이의 위치가 조금 어색하긴 합니다. 플롯 전개상 고양이가 꼭 있어야 할 이유가 별로 없죠;; 하지만 너무나도 유명해진 그 눈망울 연기로 인해 (혹자는 영화보고 나서 그 고양이밖에 생각 안난다고까지 했을 정도였죠^^) Puss in Boots는 자신의 존재 가치를 확고히 했다고 생각되네요. :)
* Shrek 2 번역에 대해 한소리
'겁나먼 왕국'이라는 의역. 'Kingdom of far, far away'를 번역한 건데 이는 물론 수많은 옛날 얘기들이 "Once upon a time, in a kingdom far, far away..."로 시작하는 것을 갖고서 만들어 낸 이름이겠죠? ^^ 그런데 겁나먼 왕국이라고 바꾼 거는 좀 오버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이거 번역 담당이었더라면 그냥 '머나먼'으로 만족했을 것입니다. 원 이름이 주는 느낌과도 더 비슷하고... 여러분도 "먼 옛날 겁나먼 왕국에서..."로 시작하는 동화를 보신 적은 없으시지 않습니까;;;
뭐.. 하지만 저는 슈렉 2의 번역 담당이 아니었으니... :)
* Shrek 2의 한 구석에서는..
인상적이었던 것은 동화에서 언제나 선함의 대명사로 나오는 Fairy Godmother와 모든 것을 다 갖춘 영웅의 전형인 Prince Charming을 무진장 망가뜨려 놓았던 것이었습니다. 하하.. 이런 것 때문에 모 평에서는 슈렉에 대해 어릴 적의 순수함을 이미 세속의 풍파에 더럽힌 어른들을 위한 영화라고 평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크게 틀린 말은 아닌 것 같군요.
특히나 슈렉의 수많은 패러디들을 보면 더욱 그런 생각이 드는데요... 개인적으로는 수많은 패러디들을 보면서 너무나도 즐거웠습니다. :) 슈렉이라는 영화 존재 자체의 의의를 패러디에 부여해도 괜찮을 정도로 생각되더군요.
아래는 IMDb 게시판을 돌며 모아본 슈렉에서 패러디한 장면들 목록입니다.
이 패러디 모음 목록은 사람들의 의견을 보고 적은 것인데요, 지나치게 연관 없는 것을 억지로 연관지으려 했다는 느낌이 너무 심하게 나는 것들은 빼려 노력했지만 그래도 모두 배제하지는 못했습니다. 그 이후의 판단은 각자의 몫으로 남겨놓겠습니다.
2004년 6월 개봉
감독 : 켈리 애스베리 / 앤드류 아담슨 / 콘래드 버논
제작 : 제프리 카젠버그 / 아론 워너 / 아론 워너
상영시간 : 105 분
* Shrek 2 감상 한마디
혹자들은 슈렉 2편에 대해서 1편보다 감동이 덜하다, 스토리가 부실하다 등의 이야기를 하던데요, 이런 영화(애니메이션?)에서 감동이나 멋진 스토리를 찾는다는 것 자체에 조금은 무리가 있지 않을까 하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웃고 싶어서 이 영화를 보러 갔었고 또 이 영화는 저를 웃게 만들었습니다. 만족스러울 만큼요.
이 말 이외에 감상평이 굳이 필요할까요?
* Shrek 2 목소리 연기자
Mike Myers : Shrek
Eddie Murphy : Donkey
Cameron Diaz : Princess Fiona
Julie Andrews : Queen
John Cleese : King
Antonio Banderas : Puss In Boots
Rupert Everett : Prince Charming
Jennifer Saunders : Fairy Godmother
영화 끝나고서야 알았지만, 장화신은 고양이 - 안토니오 반데라스 보고선 무진장 즐거워 했더랍니다. ^^;;
사실 스토리 상의 역할로 보면 고양이의 위치가 조금 어색하긴 합니다. 플롯 전개상 고양이가 꼭 있어야 할 이유가 별로 없죠;; 하지만 너무나도 유명해진 그 눈망울 연기로 인해 (혹자는 영화보고 나서 그 고양이밖에 생각 안난다고까지 했을 정도였죠^^) Puss in Boots는 자신의 존재 가치를 확고히 했다고 생각되네요. :)
* Shrek 2 번역에 대해 한소리
'겁나먼 왕국'이라는 의역. 'Kingdom of far, far away'를 번역한 건데 이는 물론 수많은 옛날 얘기들이 "Once upon a time, in a kingdom far, far away..."로 시작하는 것을 갖고서 만들어 낸 이름이겠죠? ^^ 그런데 겁나먼 왕국이라고 바꾼 거는 좀 오버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이거 번역 담당이었더라면 그냥 '머나먼'으로 만족했을 것입니다. 원 이름이 주는 느낌과도 더 비슷하고... 여러분도 "먼 옛날 겁나먼 왕국에서..."로 시작하는 동화를 보신 적은 없으시지 않습니까;;;
뭐.. 하지만 저는 슈렉 2의 번역 담당이 아니었으니... :)
* Shrek 2의 한 구석에서는..
인상적이었던 것은 동화에서 언제나 선함의 대명사로 나오는 Fairy Godmother와 모든 것을 다 갖춘 영웅의 전형인 Prince Charming을 무진장 망가뜨려 놓았던 것이었습니다. 하하.. 이런 것 때문에 모 평에서는 슈렉에 대해 어릴 적의 순수함을 이미 세속의 풍파에 더럽힌 어른들을 위한 영화라고 평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크게 틀린 말은 아닌 것 같군요.
특히나 슈렉의 수많은 패러디들을 보면 더욱 그런 생각이 드는데요... 개인적으로는 수많은 패러디들을 보면서 너무나도 즐거웠습니다. :) 슈렉이라는 영화 존재 자체의 의의를 패러디에 부여해도 괜찮을 정도로 생각되더군요.
아래는 IMDb 게시판을 돌며 모아본 슈렉에서 패러디한 장면들 목록입니다.
* 헐리우드/로데오 거리 : '겁나먼 왕국' 자체가 헐리우드의 로데오 거리 판박이다!
산에 "FAR FAR AWAY"라고 쓰여 있는 것이나... 캘리포니아 특유의 야자수처럼 생긴 가로수들...
들어가는 정문의 생김새(Paramount Pictures 정문과 비슷하다고 함),
길거리의 모습과 가게들/집들 등등...
스타벅스(Farbucks), 베르사체(Versachery), 타워 레코드(Tower of London Records), 바나나 리퍼블릭(Banana Kingdom), 버거킹(Burger Prince), 배스킨 라빈스(Baskin Robinhood), 갭(Gap Queen) 등의 유명 가게들도 존재한다. :)
* 영화 Lethal Weapon : 처음 일행이 겁나먼 왕국에 도착했을 때 Lethal Arrow라는 영화 포스터가 있다.
* L'oreal 광고 : 프린스 챠밍이 피오나 공주가 있던 성으로 들어가며 투구를 벗고 머리를 흔드는 장면.
카메론 디아즈가 주연한 미녀 삼총사(Charlie's Angels)의 장면이라는 설도 있다.
* 영화 The Lord of the Rings : 슈렉이 피오나에게 결혼반지를 주는 장면은 반지의 제왕 1편에서 프로도가 실수로 절대반지를 손에 끼는 장면의 패러디.
또 반지에 나타나는 글씨도 절대반지를 연상시킨다.
영화 중반에서 왕이 슈렉의 암살을 위해 '독이 든 사과' 주점에 갈 때 그곳에 엔트족의 패러디인 나무인간이 있음.
중간 슈렉 일행이 포션 공장에서 도망친 후 프린스 챠밍이 나타나 복수를 다짐하는데 이 때의 자세가 3편의 포스터에서의 아라곤의 자세와 비슷.
또 Fairy Godmother와 슈렉이 대화하는 부분에서 슈렉이 나가려 하자 마법으로 문을 닫는데 이는 1편의 갠달프 vs 사루만의 패러디.
마지막 부분에서 뒤에서 달려오는 동키를 슈렉이 탑승하는데 이는 2편의 레골라스의 묘기 패러디.
* 게임 Street Fighter 2 : 처음 슈렉과 피오나가 숲에서 습격당할 때
피오나는 춘리의 스핀 버드 킥과 류의 승룡권으로 농부들을 때려눕힌다.
* 영화 Spiderman : 위와 같은 장면. 거꾸로 매달려 있는 스파이더맨과의 키스 장면 패러디.
* 만화영화 Beauty and the Beast : 피오나와 Fairy Godmother와의 첫 만남 장면. 또 공장에서 포션을 밟은 일꾼들 중 시계와 촛대로 변하는 두 명이 있다.
* 영화 Batman : 프린스 챠밍이 왕에게 자기가 시킨 음식의 부록(?)인 도끼를 줄 때, 달에 비친 도끼의 모습이 배트맨 마크임.
* 영화 The Predator : 슈렉과 고양이의 첫 만남에서 나무 위에서 그르렁거리며 내려다보는 고양이.
* 영화 The Mask of Zorro : 뻔한 패러디. 나무에 칼로 'P'자를 새기는 고양이~ :)
* 영화 Alien : 슈렉과 고양이와의 전투(?)에서 고양이가 슈렉의 가슴쪽 옷을 찢고 나오는 장면.
* 소설 Charlie and the Chocolate Factory : 포션 공장의 일꾼들이 움파 룸파들임. (소설에 나오는 공장 일꾼들)
* 영화 Indiana Jones : 포션을 훔칠 때에 닫히는 문틈으로 모자를 챙기는 고양이.
* 게임 Sonic the Hedgehog : 슈렉이 포션 공장에서 발각되어 도망갈 때 스프링 같은 것을 밟고 도약을 하는데 그 모습이 게임 소닉의 주인공이 도약할 때의 자세와 비슷함.
* 만화 Garfield : 슈렉, 동키, 고양이가 '독이 든 사과' 주점에서 슈렉을 달래고 있는 장면에서 고양이가 특별한 이유 없이 문득 "I hate Mondays"라고 한다. 이는 가필드가 맨날 입에 달고 사는 대사.
* 미 TV 프로 Cops : 슈렉이 도망치는 장면을 찍은 'Knights'는 미국 유명 TV 프로 Cops의 패러디.
* 영화 Impossible Mission : 이건 너무도 뻔한 패러디(음악까지!). 피노키오가 슈렉 일행을 구하기 위해 실에 매달려 천장을 통해 침입하는 장면(다 엉켜서 내려오긴 하지만 --;;;).
* 영화 The Matrix : 자유로워진 슈렉이 바닥에 착지하는 모습이 매트릭스의 네오가 하늘을 날고 착지하는 모습과 유사.
* Frankenstein's monster : 거대 Gingerbread man을 만들 때 번개가 치면서 "It's alive!"를 외치는 장면.
* 영화 The Ghostbusters : 마지막의 거대 Gingerbread man은 마쉬맬로우 맨의 패러디?
* 영화 Jurassic Park : Farbucks;;에서 커피컵이 흔들리며 멀리서 나무들이 넘어진다. 그런 후 거대 Gingerbread man이 등장하는 장면.
* 영화 Godzilla : 거대 Gingerbread man의 단추가 하나 불타서 떨어진 후 그가 외치는 고함소리가 고질라의 외침과 비슷.
* 영화 E.T. : 거대 Gingerbread man이 물에 빠지자 "Be good"이라고 얘기하는데 이는 E.T.의 마지막 장면 패러디.
산에 "FAR FAR AWAY"라고 쓰여 있는 것이나... 캘리포니아 특유의 야자수처럼 생긴 가로수들...
들어가는 정문의 생김새(Paramount Pictures 정문과 비슷하다고 함),
길거리의 모습과 가게들/집들 등등...
스타벅스(Farbucks), 베르사체(Versachery), 타워 레코드(Tower of London Records), 바나나 리퍼블릭(Banana Kingdom), 버거킹(Burger Prince), 배스킨 라빈스(Baskin Robinhood), 갭(Gap Queen) 등의 유명 가게들도 존재한다. :)
* 영화 Lethal Weapon : 처음 일행이 겁나먼 왕국에 도착했을 때 Lethal Arrow라는 영화 포스터가 있다.
* L'oreal 광고 : 프린스 챠밍이 피오나 공주가 있던 성으로 들어가며 투구를 벗고 머리를 흔드는 장면.
카메론 디아즈가 주연한 미녀 삼총사(Charlie's Angels)의 장면이라는 설도 있다.
* 영화 The Lord of the Rings : 슈렉이 피오나에게 결혼반지를 주는 장면은 반지의 제왕 1편에서 프로도가 실수로 절대반지를 손에 끼는 장면의 패러디.
또 반지에 나타나는 글씨도 절대반지를 연상시킨다.
영화 중반에서 왕이 슈렉의 암살을 위해 '독이 든 사과' 주점에 갈 때 그곳에 엔트족의 패러디인 나무인간이 있음.
중간 슈렉 일행이 포션 공장에서 도망친 후 프린스 챠밍이 나타나 복수를 다짐하는데 이 때의 자세가 3편의 포스터에서의 아라곤의 자세와 비슷.
또 Fairy Godmother와 슈렉이 대화하는 부분에서 슈렉이 나가려 하자 마법으로 문을 닫는데 이는 1편의 갠달프 vs 사루만의 패러디.
마지막 부분에서 뒤에서 달려오는 동키를 슈렉이 탑승하는데 이는 2편의 레골라스의 묘기 패러디.
* 게임 Street Fighter 2 : 처음 슈렉과 피오나가 숲에서 습격당할 때
피오나는 춘리의 스핀 버드 킥과 류의 승룡권으로 농부들을 때려눕힌다.
* 영화 Spiderman : 위와 같은 장면. 거꾸로 매달려 있는 스파이더맨과의 키스 장면 패러디.
* 만화영화 Beauty and the Beast : 피오나와 Fairy Godmother와의 첫 만남 장면. 또 공장에서 포션을 밟은 일꾼들 중 시계와 촛대로 변하는 두 명이 있다.
* 영화 Batman : 프린스 챠밍이 왕에게 자기가 시킨 음식의 부록(?)인 도끼를 줄 때, 달에 비친 도끼의 모습이 배트맨 마크임.
* 영화 The Predator : 슈렉과 고양이의 첫 만남에서 나무 위에서 그르렁거리며 내려다보는 고양이.
* 영화 The Mask of Zorro : 뻔한 패러디. 나무에 칼로 'P'자를 새기는 고양이~ :)
* 영화 Alien : 슈렉과 고양이와의 전투(?)에서 고양이가 슈렉의 가슴쪽 옷을 찢고 나오는 장면.
* 소설 Charlie and the Chocolate Factory : 포션 공장의 일꾼들이 움파 룸파들임. (소설에 나오는 공장 일꾼들)
* 영화 Indiana Jones : 포션을 훔칠 때에 닫히는 문틈으로 모자를 챙기는 고양이.
* 게임 Sonic the Hedgehog : 슈렉이 포션 공장에서 발각되어 도망갈 때 스프링 같은 것을 밟고 도약을 하는데 그 모습이 게임 소닉의 주인공이 도약할 때의 자세와 비슷함.
* 만화 Garfield : 슈렉, 동키, 고양이가 '독이 든 사과' 주점에서 슈렉을 달래고 있는 장면에서 고양이가 특별한 이유 없이 문득 "I hate Mondays"라고 한다. 이는 가필드가 맨날 입에 달고 사는 대사.
* 미 TV 프로 Cops : 슈렉이 도망치는 장면을 찍은 'Knights'는 미국 유명 TV 프로 Cops의 패러디.
* 영화 Impossible Mission : 이건 너무도 뻔한 패러디(음악까지!). 피노키오가 슈렉 일행을 구하기 위해 실에 매달려 천장을 통해 침입하는 장면(다 엉켜서 내려오긴 하지만 --;;;).
* 영화 The Matrix : 자유로워진 슈렉이 바닥에 착지하는 모습이 매트릭스의 네오가 하늘을 날고 착지하는 모습과 유사.
* Frankenstein's monster : 거대 Gingerbread man을 만들 때 번개가 치면서 "It's alive!"를 외치는 장면.
* 영화 The Ghostbusters : 마지막의 거대 Gingerbread man은 마쉬맬로우 맨의 패러디?
* 영화 Jurassic Park : Farbucks;;에서 커피컵이 흔들리며 멀리서 나무들이 넘어진다. 그런 후 거대 Gingerbread man이 등장하는 장면.
* 영화 Godzilla : 거대 Gingerbread man의 단추가 하나 불타서 떨어진 후 그가 외치는 고함소리가 고질라의 외침과 비슷.
* 영화 E.T. : 거대 Gingerbread man이 물에 빠지자 "Be good"이라고 얘기하는데 이는 E.T.의 마지막 장면 패러디.
이 패러디 모음 목록은 사람들의 의견을 보고 적은 것인데요, 지나치게 연관 없는 것을 억지로 연관지으려 했다는 느낌이 너무 심하게 나는 것들은 빼려 노력했지만 그래도 모두 배제하지는 못했습니다. 그 이후의 판단은 각자의 몫으로 남겨놓겠습니다.
덧글
스포일러 내용중에 미처 발견하지 못한 패러디들이 참 많네요 >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