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푼트의 호숫가 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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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아틀라스 완벽 스포일러

경고: 이 글은 영화 클라우드 아틀라스 (Cloud Atlas)에 대한 강력한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영화를 이미 보셨고, 그 내용에 대해 샅샅이 모든 것을 찾아보고 싶으신 분들만 보시기 바랍니다. 영화를 아직 안 보셨다면 제가 별도로 작성한 클라우드 아틀라스 완벽 안내 가이드 글을 보시면 되겠습니다.


위 경고를 읽으신 후, 정말 스포일러를 보실 분들만 여기를 눌러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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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 이 영화의 해석에 대한 좋은 리뷰 소개한다. 거의 완벽하게 영화의 내용이 정리되어 있어서 영화의 내용에 대해 샅샅히 흝고 싶으신 분들께 추천.http://lunarsix.egloos.com/4768099#none ...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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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깨작 작성하면서 올리지 못하고 있군요. 시간 여유가 없어 장고는 아직 못 봤는데, 놓치지 않고 꼭 보고 싶습니다ㅠㅜ 그 와중에 나름 활발한 반응이 있었던 것은 전에 작성한 클라우드 아틀라스 완벽 스포일러 글인거 같네요. 저는 이미 하고 싶은 말은 저 글의 본문과 댓글에 죄다 쏟아 놓았으니, 그 내용의 반복이 될 게 뻔한 답변은 굳이 하지 않을 생각입니다. 아 ... more

덧글

  • mj 2013/01/06 22:00 # 삭제 답글

    영화를 보고 정보를 더 찾다가 재밌게 읽고 갑니다.
    그런데 잘못 이해 하신 부분이 있는듯 합니다.
    영화속에 동일 배우들을 한영혼이라고 보신 듯 한데
    이 영화의 주인공들인 혜성문신을 한 인물들 여섯을 외형은 다르나 한 영혼으로 봐야 하지 않을까요?각자의 시대에 다른 모습으로 살지만 정의나 진실예술 등 넓게 표현하자면 '선'을 추구하는 사람들윤회로 다시 태어난 하나의 영혼인듯 합니다.배우들이 다양한 시대에 나오는 것은 주제인 윤회를 표현하는 트릭이자 영화적 재미인 듯 합니다.뭐 한낱 주인공에게 시련을 주는 인물들로 나오는 휴그랜트나 스미스요원 같은 하나의 영혼으로 봐도 무방하겠지요.
  • anakin 2013/01/07 08:24 #

    mj 님 // 아뇨, 죄송하지만 그 부분은 제가 잘못 이해한 게 아닙니다. 이 영화에서 한 배우는 서로 다른 시대의 다른 인물로 환생하는 동일한 영혼을 표현한 것이라는 건 감독들이 직접 이야기한 내용입니다.

    만약 한 배우가 한 영혼을 상징하는 것이 아니라면, 무려 세 개의 시대에서 짐 스터지스와 배두나가 부부/연인 관계로 나오는 건 무엇 때문인가요? 그냥 아무나로 설정하면 될 텐데 말이죠. 할리 베리가 루이사 레이로 평생 들어본 적 없는 곡인 '클라우드 아틀라스'를 듣고 어떻게 "난 이 곡을 알고 있어"라고 할 수 있는지요? 할리 베리와 톰 행크스가 서로 아무 상관 없는 영혼이라면, 왜 더못과 인도 파티 참가자로 파티에서 서로 눈이 마주쳤을 때 (이야기와 아무 상관 없이) 계속 서로에게 시선이 머물렀던 거죠? 또 아이작 삭스와 루이사 레이로 만났을 때 첫눈에 반한 건 어떻게 설명을 할 수 있을까요? 설명이 안 되는 부분들이 계속 있는데, 이런 것들을 그냥 윤회를 표현하는 트릭/영화적 재미로 치부하기에는 지나치게 세부적인 부분까지 설정이 되어 있고 제작자들이 과하게 신경을 썼다는 생각이 듭니다.

    혹시 책을 먼저 보셨나요? 저는 안 봐서 정확히는 모르지만, 책에서는 혜성 모양의 반점을 가진 자들이 동일한 영혼을 지니고 있는 인물이라는 설정이 되어 있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영화는 책에서 모티브를 얻은 감독들이 새로이 만들어 낸 것이고 (일례로, 소설에서는 여섯 번째 시대에 혜성 반점을 메로님이 갖고 있지만, 영화에서는 재크리가 갖고 있습니다), 영화는 책과 달리 배우와 분장이라는 요소가 있어 책에서는 불가능한 시도를 할 수 있는 거죠. 즉, 서로 다른 여러 영혼들이 다른 시대에 환생하여 시대를 초월한 영향을 서로 주고 받는 것을 같은 배우=같은 영혼으로 설정함으로서 할 수 있는 겁니다. 그리고 그것이 이 영화의 감독들이 표현하고자 했던 가장 핵심적인 주제이고요.

    요약하자면, 혜성 반점을 가진 자들을 외형이 다른 한 영혼으로 보시는 건 영화를 만든 감독들의 의도와 일치하지 않는 해석입니다.
  • mj 2013/01/07 22:10 # 삭제 답글

    답변 감사합니다.
    책은 읽지 않았고 영화만 보았는데 글쓴이님 해석 대로라면 굳이 혜성문신이 나와야 할 이유가 없습니다.
    할리베리가 음악을 아는 음악이라고 한 것은 본인이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그 에피소드에서 음악을 창작 할 시에 할리베리가 분장 했던 여자는 나오는 장면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비비안 이라는 유명작곡가가 마치 본인 음악 인 듯 꾸미려 하지 않았나요?
    둘만 나오지 할리베리가 나오는 장면은 초반에 면접가서 피아노 칠 때와 베드신 뿐이었던 듯 한데.
    기자 할리베리 나오는 신에서 알고 있는 음악이라고 하는 부분은 전생에서 들어 본 음악이 아니라 직접 만든 음악 이기에 영혼 깊은 곳에서 반응하는 것이라고 보여 집니다.
    감독들이 한배우가 동일 영혼을 연기했다고 직접 말했다고 하셨는데 관련 기사가 있으면 알려주세요.
    저는 하나의 영혼이 시대가 바뀌며 다른 모습으로 살아가지만 영혼 본질은 동일하며 그것을 나타내는 것이 혜성문양이며 운명처럼 인연처럼 비슷한 영혼들을 만나게 된다는 설정을 시각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일인다역을 연출했다고 생각이 되거든요.
    제가 감독들의 의도를 파악 못 하고 잘못 안 것이라면 제대로 알고 싶습니다.감독들 인터뷰 기사나 영상이 있으면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 mj 2013/01/07 22:28 # 삭제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6&oid=015&aid=0002800683

    감독 인터뷰를 찾다가 한경 기사가 있어 올립니다.
    기사 하단에 보면 '인물간의 연결성을 위한 감독들의 노력' 이라고나오는데 배두나와 상대 남자역의 설정이나 할리베리 탐행크스의 설정은 말그댈 연결성을 위한 시각적 설정 아닐까요?
    영혼의 연결이라는 주제가 영화를 더 심오하게 만들기도 합니다.
    단지 같은 모습의 인물이 시대마다 다시 태어나는 것은(가끔은 성별도 구분없고 한시대에 두번이나?) 윤회가 아니지 않습니까.
    영화가 표현하는 윤회가 그것이라면 특수효과와 분장이 기발한 영화-딱 거기까지라는 생각이 듭니다.
  • anakin 2013/01/08 04:09 #

    mj 님 // 여럿 있었던 거 같지만, 일단 급하게 찾아본 기사입니다. http://www.newyorker.com/reporting/2012/09/10/120910fa_fact_hemon?currentPage=all
    아주 긴 기사라 중요한 부분만 발췌해 보면요:

    It was on the day before they left Costa Rica that they had a breakthrough: they could convey the idea of eternal recurrence, which was so central to the novel, by having the same actors appear in multiple story lines—“playing souls, not characters,” in Tykwer’s words.
    (they = 앤디, 라나 와초스키, 톰 티크바르)
    돌파구를 찾은 것은 그들이 코스타 리카를 떠나기 전날이었다: 같은 배우들이 여러 이야기에 등장하게 함으로 인해, 소설의 핵심 주제인 영원한 환생의 아이디어를 전달할 수 있는 것이었다 - 티크바르의 말을 빌자면 "캐릭터가 아닌, 영혼을 연기하는 거죠."

    They explained their plan to unify the narratives by having actors play transmigrating souls. “This could be one of those movies that are better than the book!” Mitchell exclaimed at the end of the pitch.
    (역시 they = 앤디, 라나 와초스키, 톰 티크바르. Mitchell = 소설 작가 David Mitchell)
    그들은 서로 다른 이야기들을 융합하기 위해 배우들에게 전이되는 영혼을 연기하게 하려는 계획을 설명하였다. "이건 책보다 영화가 훨씬 뛰어난 작품일지도 몰라요!" 설명을 들은 미첼은 외쳤다.

    이 정도면 감독들이 실제 이야기한 것이라 할 수 있겠죠? 실제 이 기사 말고도, 제가 찾아본 클라우드 아틀라스 해석의 대부분은 같은 배우=같은 영혼이라는 것을 전제로 깔고 이야기를 하고 있었습니다.

    - 어디서 읽었는지 잊었는데, 혜성 반점을 갖고 있는 자들은 (소설과 달리) 같은 영혼이 아니라, 각 시대에서 세상을 바꿀 기회가 주어진 중요한 인물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했던 거 같습니다. 말씀대로, 혜성 반점이 갖는 의미가 무척 줄어들은 것이 맞습니다만, 나와야 할 이유가 없다고까진 생각하지 않습니다.

    - 할리 베리가 음악을 아는 것은 자신이 작곡해서가 아니라, 전생에 그 음악을 들었기 때문이죠. 로버트 프로비셔가 비비안 에어스에게 이런 이야기를 합니다. "내가 밤중에 곡 작업을 하면서 피아노로 연주해 봤는데, 자면서 그걸 듣고 꿈의 일부로 생각한 것일 거에요." 그럼 같은 집에 살고 있는 비비안의 부인 역시 이 음악을 들을 수 있었겠죠.

    - 각 배우가 상징하는 것은 단지 외모만 같은 사람들이 아니라, 동일한 하나의 영혼입니다. 그러한 영혼들이 각 이야기에서 다시 태어나는 것이 왜 윤회가 아니라고 생각하시죠? 제가 본문을 통해 길게 주절주절 이야기했듯이, 각각의 영혼은 그 시대에 하는 일들에 따라 다음 삶에서 진보하기도 하고, 오히려 퇴보하기도 하고, 그냥 비슷하게 유지되기도 합니다. 이게 영화에서 이야기하려 하는 업보에 따른 윤회 사상에 잘 들어맞는 내용이지 않나요?

    만약 혜성 반점을 지닌 여섯 인물들이 하나의 영혼이라면, 각각의 삶에 있어 딱히 큰 공통점이 있는 것 같지가 않는데요. 가정에 충실하고 업무에 충실한 아담 유잉 -> 양성애자에 아무나랑 자고 자기 작품에만 관심있다가 끝내 자살해 버리는 로버트 프로비서 -> 정의감에 불타고 진실을 파해치기 위해 목숨을 거는 루이사 레이 -> 형수와 불륜이나 저지르고 형에게 돈이나 빌리러 다니는 찌질한 편집자 티모시 캐번디쉬 -> 육체적으로 연약하고 별다른 힘도 없지만, 의연히 세상을 바꾸기 위해 일어서는 복제인간 손미~451 -> 외행성 식민지에 연락을 하여 남은 인류를 구원하게 되는 재크리...인데, 말씀대로 이걸 다 '선'으로 포괄적으로 생각하기엔 그 연결 고리가 느슨하다는 것이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게다가 각 영혼이 갖고 있는 성향이나 느낌이 서로 너무 다르지 않나요? 그리고 이들이 다 하나의 영혼이면 이 영혼만이 모든 이야기에서 핵심적인 주인공을 늘 맡게 되는 것도 좀 이상하고요.

    - 만약 한 배우가 서로 다른 시대에 아무 연결고리 없이 그냥 랜덤하게 나오는 거라면, 굳이 남성 배우를 여성으로 등장시키고, 여성 배우를 남성으로 등장시킬 필요가 있을까요? 이거야 말로 특수효과와 분장술만을 뽐내기 위한, 기법을 위한 기법이 되는 것 아닐까요. 실제 감독들은 각 배우들을 분장시키되, 중요한 영혼들은 어떤 배우가 연기하고 있는지 관객이 어느 정도 느낄 수 있게 하는 것이 본 의도였다고 합니다. 영화 중간중간 다소 어설픈 분장들이 눈에 띄는 것은 이 때문일 겁니다.

    - 링크해주신 기사에 대해, 저는 이 기자분이 영화에 대해 깊이 이해하고 이 글을 썼다고 생각이 들지는 않습니다. 등장 인물들의 이름도 잘못 적으셨고 (아담의 이름은 어윙이 아니라 유잉입니다), 여섯 번째 시대에 등장하는 (메로님이 포함된) 프레시언트들은 외계 행성에서 온 사람들이 아닙니다. 만약 외계에서 온 사람들이라면 메로님이 왜 외계 식민지에 연락을 하기 위해 목숨을 걸고 있는 건지요? 그냥 타고 온 우주선으로 외계로 다시 돌아가면 되잖아요. (프레시언트들은 핵전쟁에도 불구하고 살아남은 발전된 기술을 보유한 지구인들이고, 그들 역시 죽어가는 지구에서 오래 생존할 수 없기에, 외계 식민지 사람들의 도움이 필요하여 연락을 하려 한 겁니다) 그렇기에 이 기사의 내용을 곧이곧대로 받아들이는 데에 있어 좀 조심해야 할 것 같습니다만, 뭐 제 의견일 뿐이니 스스로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 만약 제가 말씀드린 것 때문에 이 영화에 대해 '특수효과와 분장이 기발한 영화-딱 거기까지'라 생각하신다면 어쩔 수 없죠. 영화라는 것에 대해 사람마다 취향이 다르고 받아들이는 방식이 다르니, 그것에 대해 제가 뭐라 할 생각은 없습니다. 저는 단지, 개인적인 영화 관람과 인터넷에서 찾아본 여러 다양한 해석들을 읽어본 후, 이 내용이 감독들이 의도한 주제라 감히 판단했고, 이 내용을 글 하나로 정리해 보고 싶었습니다.
  • 응징자 2013/01/27 03:58 # 삭제

    밑에 저렇게 긴 답변이 달렸는데, 읽었다는 표식을 달아서 예의를 지켜라.
  • 하하하하 2013/01/11 14:21 # 삭제 답글

    어차피 이버트도 포기한 영화 해석이니 크게 연연하실 이유는 없을 것 같습니다.
    이 영화의 진미는 벤 위쇼의 여장이죠. 암요.

    극장에서 크레딧 나올때까지 아무도 눈치채지 못해서 다들 실소만...
  • anakin 2013/01/12 02:33 #

    하하하하 님 // 이거 적어 보면서, 영화 만든 분들도 다 해석이 가능하긴 할까 싶은 생각도 들더라고요 --a
    아아 그리고 벤 위쇼의 조제트는 어찌 그리 잘 어울리던지요 =_= 엔딩 크레딧에서 알려주지 않았더라면 상상도 못했을 겁니다;;;
  • Alan_Baxte 2013/01/12 21:54 # 삭제 답글

    ‘같은 버스마크를 지닌 인물이 같은 영혼을 지니고 있다.’ 라는 해석을 제외하면 저랑 해석이 많이 유사하네요 ㅎㅎ
    반갑기도 하고, 이 글 읽으면서 다시한번 정리가 되는 듯한 기분이 드네요 ㅎ 괜찮으시다면 제가 쓴 글도 한번 읽어보시길 부탁드립니다.

    ‘클라우드 아틀라스’는 우리에게 무엇을 던져주는가?
    http://www.pgr21.com/pb/pb.php?id=freedom&page=2&no=41636
  • anakin 2013/01/13 16:54 #

    Alan_Baxte 님 // 덧글에서 이야기한 바와 같이, 저는 영화 클라우드 아틀라스는 소설과 달리 혜성 반점을 지닌 자들이 동일 영혼이 아니라는 의견이고, 이 생각을 바꿀만한 근거를 내놓은 글은 아직 보지 못했습니다. 정리하신 글에서도 (4번 항목에서) 같은 배우가 연기한 캐릭터 사이에 최소 연결 고리가 있다고 역시 생각하시는 것 같네요. 저는 이 부분에 좀 더 주목을 한 것으로 생각해 주셨으면 합니다 ^^a

    저는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이야기 간의 연관 고리에 대해 많이 생각하신 것 같네요. 정성껏 적어주신 글 잘 보았습니다!

    한 가지만 덧붙이자면, 짐 브로드벤트의 비비안 에어스는 총을 맞고 죽지 않습니다. 로버트의 편지를 통해, '총알이 깨끗이 관통했고, 금방 회복되어 단지 식욕만 조금 잃었을 뿐'이라는 것을 관객에게 알려주죠.
  • 구름 2013/01/18 22:14 # 삭제

    저도 버스마크와 편곡만 시대에 따라 재즈나 피아노곡으로 달리했을 뿐 동일한 6중주가 계속 매 시대마다 나오며 6중주가 의미하는 점. 시대별 인물들이 처한 상황과 이를 극복하려고 하는 정신 등을 미루어볼 때 한 영혼의 6번 나타난 다른 인물이 맞다고 보여집니다. Alan_Baxte 님 글 잘 읽을께요.
  • 밤새겠네 2013/01/14 01:56 # 삭제 답글

    하루종일 버스마크는 배우는 다르지만 동일한 본질의 영혼을 가르키는것인가?(그렇다면 다른 인물들은 어떤기준으로 영혼이 뒤섞여 환생되었나, 혹은 유지되고있나, 그저 분장쑈에 불과하기엔 너무 아까운 디테일들이 아닐까) 아니면 같은배우가 같은영혼을 연기하는 것인가? (그럼 버쓰마크가 대단히중요한 의미로 나타날 필요가 있을까, 어떤 배우의 영혼은 생애마다 진화나 퇴보가 그럴듯하지만 어떤배우에겐 너무 억지스럽고 의미가 없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으로 고민중이에요. 두분의 대화를 보니 아, 쉽게 끝날 고민이 아닌것 같네요^^;; 배우에 해당하는 역할들과 잘 보고갑니다
  • 2013/01/15 00:18 # 삭제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anakin 2013/01/15 03:07 # 답글

    밤새겠네 님 // 제가 기존에 본 (외국의) 관련 글들은 거의 모두 같은 배우=같은 영혼을 가정하고 이야기를 하고 있어요. 감독들 인터뷰도 이 관점을 밝히고 있고요. 그래서 저는 당연히 다들 이 관점으로 볼 거라 여겼는데, 그렇지 않은 분들이 많으셔서 사실 좀 당황스럽습니다;;;
    비밀글 님 // 죄송합니다만 적어주신 링크 들어가려 하면 제 안티바이러스 프로그램이 접근을 차단하네요;;; ㅠㅜ 디씨 모바일 사이트 전체가 차단되는 거 같습니다.
  • 수진 2013/01/15 03:23 # 삭제 답글

    저도 같은 배우가 같은 영혼이 아니라는데 동의해요~ :)
    transmigrating을 환생으로 번역하면 '다른' 육체에 영혼이 깃드는 것이 되겠죠. 캐릭터가 아닌 영혼을 연기한다는 설명도 그런 맥락으로 읽혀요. 무엇보다 혜성 무늬가 그 증거가 아닐 듯 싶은데요.

    그리고.. 그렇게 해석하는 쪽이 전 더 아름다워 보이네요 ^^
  • 수진 2013/01/15 03:39 # 삭제 답글

    방금 영화를 봤는데요 (잉여 ㅠㅠ)
    손미의 마지막 부분의 대사죠.

    윤회를 믿느냐는 질문에 '문' 이야기를 하면서
    새로운 문을 열고 나왔을 때 그의 모습이 있는 것 이라는 대사와 함께 혜성문양을 가진 사람들이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하는 장면들이 연출되죠.

    혜성문양이 없었다면 아.. 제너럴하게 사랑에 대한 이야기구나 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그 문양 때문에 이야기는 연결되며 시공을 초월한 사랑 이야기가 되는...

    같은 배우에게 다역을 맡긴 것은 재미 요소도 있겠고 복잡도를 높이는 효과도 있고 착시에 빠뜨리려는 역할도 할 거에요.

    혜성문양을 가진 사람들은 모두 자신의 역사 속에서 부조리에서 벗어나려 하죠. 노예제, 동성애, 거대자본, 양로원, 새로운 노예제, 망가진 문명 같은...

    5 가지의 이야기는 그걸 자신이 직접 이루지 못하거나 실패하기도 합니다. 마지막에는... 그의 활약으로 새로운 문명을 건설하게 되죠.

    꽤 느슨하지만 팽팽한 연결 지점이에요. 느슨하다는 것이 이 영화의 묘미기도 하다고 생각해요 :)

    뭐, 어짜피 텍스트는 수용자가 완성하는 것이지만요..
  • 수진 2013/01/15 03:45 # 삭제 답글

    더 아름답다고 한 이유는..
    같은 배우를 같은 영혼이라고 가정할 때에는
    이 영화는 그저 사람 찾기 게임이 되어버리거든요...

    비슷한 듯 하면서 다르지만 또 비슷한 여섯 개의 이야기가 비슷한 맥락인 지점에서 편집되어 서로의 이야기를 하면서 결국 같은 이야기가 되는 점이 이 영화의 가장 큰 임펙트여서...

    그게 다 다른 영혼이라 생각하면 그 임펙트 자체가 반감되지 않을까요? 감독이야 별 상관 안 했겠지만 처음 부터 끝 까지 악당인 영혼들은... 미안하지만요 ㅋ

    그런데 악당은 모두 같은 영혼이라 한다면 감독들이 숨겨놓은 공통점이 있을 수도 있겠네요 ^^
  • anakin 2013/01/16 14:13 #

    수진 님 // 길게 적어주신 의견 잘 보았습니다. 차근차근 읽어보고 저도 제 의견에 대해 다시 곰곰히 생각해 보았는데요, 그래도 저는 같은 배우가 같은 영혼이라는 설을 포기 못하겠네요. 가장 큰 이유는, 배우간에 연결이 전혀 없다면, 남자 배우가 여자 캐릭터를 연기하는 것 / 여자 배우가 남자 캐릭터를 연기하는 것 / 서양 배우가 동양인을 연상시키는 캐릭터를 연기하는 것 / 이 세 가지를 도저히 용납할 수가 없어서입니다. 특히 마지막 것은, 한국에 사는 분들이 보시기에 그냥 우스운 분장으로 끝날지 모르겠지만, 여러 인종이 섞여 사는 외국에서 보면 이것이 지니는 인종 차별적인 의미를 그냥 가볍게 넘어갈 수가 없습니다. 그냥 재미로, 관객을 혼동시키기 위해 이런 모멸스러운 분장을 선택했다? 이건 도저히 저로서는 수용할 수 없군요. 예전 영화들에서 동양 배우를 주요 캐릭터로 곧잘 출연시키고, 일본 문화에 상당히 수용적인 면을 보였던 워쵸스키 감독들이 이런 식으로 동양인에 대해 무감각한 분장을 이유없이 선택했다고 저는 생각할 수가 없습니다.

    제 생각을 모든 이에게 강요하려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 영화를 보고 느끼는 것은 결국 관객이고, 영화에 대한 해석은 최종적으로 그 관객이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이 아니겠습니까. 다만, 제가 같은 배우=같은 영혼설을 주장하는 배경에는 저런 이유도 있다는 것을 그냥 알아만 주셨으면 합니다.

    위 내용과 별도로, 손미~451이 '문' 이야기를 할 때 나오는 장면에서 혜성 반점을 지닌 사람들이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하는 장면이 나오던가요? 영화를 본 지 좀 시간이 지나서 제 기억이 정확하지 않을지도 모르지만, 저는 그 부분에서 단지 손미~451의 전생인 틸다 유잉과 장해주의 전생인 아담 유잉이 만나는 장면이 교차 편집되었던 것만 기억나서요. 아담 유잉이 혜성 반점을 지닌 사람인 건 맞지만, 이건 단지 혜성 반점을 지닌 사람들이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있는 게 아니라, 손미~451과 장해주가 현 시대에서 못 이룬 사랑이 전생에서 이루어졌던 것을 보여주는 거라고 생각했거든요. 근데 적어주신 내용을 보니 다시 한 번 확인해 보고 싶은 마음이 드네요 --a
  • 수진 2013/01/18 13:17 # 삭제

    전 시대의 별똥별 인물은 다음 시대의 별똥별에게 큰 영향을 주죠. 이건... 같은 인물이다 혹은 다른 인물이다 두 해석이 다 가능하네요 ^^;;

    전 별똥별 인물이 같은 영혼이라는 것을 전제로, 이 영화에는 관객을 속이기 위한 장치가 다수 되어있다 생각해요. 굳이 성별과 인종을 힘들게 분장으로 바꾼다던지 (트랜스젠더인 워쇼스키 본인의 취향도 들어있을 듯) 식스스미스가 두 에피소드에 걸쳐 살아있는 인물로 나오는 것. 중간중간의 말장난 등...

    전 그럼에도불구하고 손미의 대사들이 이 영화의 가장 큰 키를 가진다는 생각에서 시대적으로 앞선 손미의 메시지가 다음 시대에만 연관되어있지는 않다는 해석이에요. 가장 강하게 느낀 건 '문'에 대한 이야기를 할 때이구요. 그 때 나오는 장면들이 비극과 희극을 떠나 별똥별과 연인이 만나는 장면이 되죠.

    --

    다수의 영화에서 동양인에게 중요한 배역을 맡기고 그 자신도 성소수자인 워쇼스키가 인종차별적인 의도를 가진 분장을 했을 리는 없다 보구요. 전 단지 '어색해서' 풉! 했어요 ㅋ 아마 배두나에게 꽤 익숙해져 있었나봐요. 웃긴건 서양인들이 동양 분장을 했을 때도 마찬가지였죠. 여기에는 워쇼스키가 Drag이나 Crossdressing에 대해 가진 취향도 매우 큰 몫을 하지 않았을까 생각해요.

    어짜피 (같은 인물인) 별똥별이 다른 시대에서 성별과 인종이 다르게 나타나는데, 한 명의 주연배우를 다르게 분장시켜 별똥별을 연기시키는 건 촌스럽고.. 그러나 그런 의도는 살리고 싶고, 워쇼스키라면 관객들한테 혼동을 주는 장치를 하고 싶어했겠고... 그래서 배역을 마구 섞는 - 어짜피 같은 영혼이 다른 이가 될 수 있다면 같은 배우가 다른 영혼이 되는 것도 재밌으니까요. 뭐 그런 의도가 아니었나 생각해요.

    --

    교차편집에 의해 각각의 에피소드들은 강한 연관을 가지게 돼요. 그 연관은 별똥별 인물에서 가장 강하게 나타나죠. 물론 각각의 에피소드에서 그들이 주인공이니.. 영화를 보면서 그냥 '느낀 건' 그들이 모두 같은 영혼이라는 거에요. 그런 식으로 편집되었구요...

    뭐, 제 생각을 강하게 주장하기 힘든 '느슨한 연관관계'가 이 영화가 주는 가장 큰 재미이지만요 :D
  • 수진 2013/01/18 13:29 # 삭제

    뭐.. 근데... 이런 것들이 크게 중요하지 않을 수 있어요. 감독들한테두요.. (아마 이런 논란을 보며 얼씨구나 즐길 수도..)

    영화의 메시지는 인종, 성별, 출생, 영혼... 모든 것을 떠나

    '위아 올 커넥티드'되어있다는 이야기니까요 :)
    어떤 해석을 하더라도, 심지어는 비약을 극단까지 해서... 등장인물 모두가 한 인물이라 해도...
  • 브루루ㅜ 2013/01/16 13:44 # 삭제 답글

    네이버에 있는 인터뷰 보면, 같은배우가 같은 영혼이라는 식으로 애기하더라구요.
    그러면 왜 굳이 별똥별 점을 그렇게 강조를 했는지도 궁금하네요. 중요한인물이라도 그렇게 스토리상 강조할 필요가 전혀 없는데..
  • anakin 2013/01/16 14:27 #

    브루루ㅜ 님 // 원작 소설에서는 혜성 반점이 같은 영혼을 지닌 사람들을 의미하는 장치로 쓰였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영화에서는 같은 배우가 같은 영혼을 나타내는 시각적 힌트로 활용할 수 있기에 혜성 반점의 의미가 단지 각 시대의 주인공을 나타내는 것으로 바뀐 것이겠죠. 어디서 봤는지 잊어버렸는데, 감독들이 혜성 반점을 지닌 사람들에 대해 '각 시대에서 세상을 바꿀 기회가 주어진 자들'로 생각하면 된다고 했던 것을 읽은 기억이 있습니다.
  • 저번에 댓글 2013/01/18 15:09 # 삭제 답글

    남겼던 사람입니다...디씨가 악성코드와 관련해서 자주 그렇죠..ㅜ
    블로그에 올려놨습니다
    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ryukai106&logNo=140178006442&categoryNo=0&currentPage=1&sortType=recent&isFromList=true

    다만 심하게 횡설수설합니다...
  • anakin 2013/01/20 11:14 #

    저번에 댓글 님 // 아, 시대 순서가 반드시 각 영혼이 이동한 순서가 아닐 수도 있다는 건 정말 새롭네요. 아마 감독들도 이 정도까지는 못 생각했을 거 같습니다 ^^
    헌데 이쯤 되면 정리를 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해질 정도로 복잡해 질 것 같네요ㅠㅜ 각 영혼마다 최대 6!=720 가지의 시대 순서 배치가 있고, 각 영혼의 여정에 대한 힌트가 딱히 주어진 것 같지도 않고요;;; 참 어렵네요.
  • 레플리카 2013/01/21 14:43 # 답글

    시대순으로, 각 배우들이 연기한 역할을 정리해주신거 정말 잘 봤습니다.
    이건 제가 미처 생각하지 못한 부분이네요. 저는 시대순서는 상관없이, 그저 한 영혼은 같은 영혼이고 어느 세상, 어느 시대에서든 한번 만났던 사람들은 그 인연에 이끌려 다시 만나게 된다, 고 생각했거든요. 다만 어느 시대에서는 악한 사람이, 어느 시대에서는 착한 사람이다. 이건, 저는 '선택'의 문제라고 봅니다. 같은 길을 가게 되더라도 돌아가느냐 지름길로 가느냐의 차이가 있듯이, 손미가 사랑하는 사람이 죽을 걸 알면서도, 반군의 계획이 실패할 것을 알면서도 그녀는 진실을 알리는 편을 선택했듯이, 같은 영혼도 그 시대에서 쌓아온 자신의 과거와 경험을 통해서 선택의 기로에 놓이게 되고 그 선택에 따라 달라진다고 말이죠.. 에, 클라우드 아틀라스 관련해서는 혹평이 참 많았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참 잘 봤고 여러모로 생각할 거리도 많고 잘 모르는 부분도 많았는데 여기저기서 멋진 감상들과 해설들을 남겨주셔서 잘 보고 갑니다 ^^
  • anakin 2013/01/22 10:34 #

    레플리카 님 // 즐겁게 보셨다니 다행이네요 ^^ 워낙 복잡한 영화고 분분한 해석이 있다 보니 제 관점에 동의하지 않거나, 일부분에만 동의하는 분들도 많이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지적하신 '선택'이라는 부분에 대해서 저도 크게 공감합니다. 점차 진화하는 영혼이나 퇴보하는 영혼은 각 삶에서의 그들이 고른 선택들이 쌓여 영향을 받은 것이고, 이는 이 영화의 중요한 주제 중 하나라고 생각했어요.
    저도 역시 2012년 전반기의 영화가 다크 나이트 라이즈였다면, 후반기의 영화는 클라우드 아틀라스를 개인적으로 꼽을 겁니다. 매우 즐거운 경험이었어요.
  • 참고 2013/01/25 14:17 # 삭제 답글

    엔하 위키에서 링크되있던글 을 봤는데
    제임스 다아시가 6번 스토리에서 등장한다고 되어있네요
    누군진 정확히 잘모르겟지만 코나 족장이 죽은후 찾아오는 코나족 우두 머리 인것같습니다.
    사실 이 링크는 없는 등장인물도 많고 해서 정확한진 잘모르겟지만 참고 하시라구요 ㅋ
    http://z.enha.kr/pds/2/29/cacrts.jpg
  • anakin 2013/01/27 01:33 #

    참고 님 // 딥 링크가 차단되어 있어 엔하 미러에 가서 어떤 그림인지 직접 찾아 보았네요. 근데 이 그림에 제임스 다아시는 6번 시대에 안 나온 걸로 되어 있는데요? 혹시 6번 시대 인물 중 위에서 세 번째 그림을 보고 하신 말씀이라면, 그건 짐 스터지스이고, 그의 캐릭터는 재크리의 누이의 남편인 아담입니다. 이야기 초반에 아들과 함께 코나 족장에게 죽는 인물이죠.
    사소한 역까지 다 적혀 있는 IMDb / 위키피디아의 목록에 없는걸 보면, 제임스 다아시는 6번 시대에 안 나온 것이 맞을 겁니다.
  • 룰리레몬 2013/03/01 15:29 # 답글

    잘 봤습니다. 다만 수전 서랜든 이야기가 빠진건 조금 아쉽습니다. ㅎㅎ
    장모 - *- * - 캐번디쉬의 첫 사랑 - 유명한 과학자 - 무당 이라면 나름 중요인물인데 말이죠.
  • anakin 2013/03/04 09:21 #

    룰리레몬 님 // 저도 처음에는 수잔 서랜든도 적으려 했는데, 위키피디아에도 항목이 없고, Yusouf Suleiman이 누군지 정확한 정보를 찾지 못해서 안 적었던거 같네요. 이제는 이글루스가 onclick 스크립트를 차단한 관계로 원글 수정을 할 수가 없습니다ㅠㅜ
    한 가지, 그녀의 첫 시대에서의 역할은 장모가 아니라 남태평양 섬에서 노예 목장을 운영하는 호록스 목사의 부인입니다. imdb( http://www.imdb.com/title/tt1371111/ )에 보시면 그녀의 역할이 Madame Horrox 로 나와 있는 것을 볼 수 있죠.
  • ㄱㅁ 2013/12/03 22:44 # 삭제 답글

    굉장하네요!! 잘 읽었습니다. 굉장히 논리적인 영화였네요..!!
    배우들을 분장시킬 수 있다는 영화의 특성을 멋있게 잘 살린 설정같아요!
    아나킨님 글 읽고서 영화가 더 매력적으로 다가왔어요. 감사합니다.^^
  • anakin 2013/12/04 05:09 #

    ㄱㅁ 님 // 재미있게 보셨다니 저도 기쁩니다 ^^ 한 배우가 여러 역할을 연기할 수 있는 영화의 특징을 정말 150% 활용한 작품이라 생각해요.
  • 2015/01/05 23:13 # 삭제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몰라 2015/10/01 11:37 # 삭제 답글

    1, 동일배우가 동일인물이다.....
    2, 혜성문신이 동일영혼이다 라는 의견이 나뉘는데

    1번쪽에 더 무게가 가네요... 사실 어느쪽으로 생각해도 해석하고 받아들이는데는 문게가 없다고 보여집니다....다만 굳이 짚어가보자면....1973년도에 루이자가 활동하며 일찍 죽지도 않았는데 그 영혼이 2012년도 캐빈디시의 영혼으로 환생하는것은 시간이 중첩되는 오류가 생기네요... (사소하게 넘어갈수도 있긴 하지만...)감독이 이것을 허술하게.. 또는 깜빡했을리는 없다고 봅니다.

    불교에서 말하는 윤회는 전생의 업보나 열반과 연결되어 있지만 워쇼스키 감독이 그것 보다는 의도했던 의도하지 않았던간에 거의 윤회로만 한정해서 영화를 만들었다고 추정됩니다
    그래서 윤회에 중점을 두고 여러 영혼들이 여러 시대에 걸쳐 각기 환생하고 분장을 통해서 더 재미있는 요소로 표현하지 않았나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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