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푼트의 호숫가 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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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nba 잡담 - 발리는 게 이젠 일상이네요-_-

* [20121102 LAC @ LAL] 스테이플스 센터의 결투? 결투라기보다 일방적인 몰매에 가까운 경기였습니다. 참 보고 있기 힘들 정도의 경기력이네요.

여전히 레이커스는 공수 모두 삐그덕삐그덕... 내쉬가 빠진 건 전혀 도움이 되지 않았지만, 그가 있었더라고 해도 뭐가 나았을까 싶더군요. 하워드는 경기 내내 파울 트러블에 시달렸고, 조던 힐은 다시 등 부상이 도져서 제대로 뛰지 못하고... 총체적 난국이었습니다.

오펜스 시스템이 문제가 많다는 것을 보여주는 단적인 예로, 월드 피스(10)가 하워드(7)나 가솔(9)보다도 슈팅 시도가 더 많습니다. 아이고 뒷골이...

반면 클리퍼스는 이번 시즌 가장 화려한 주전을 보유하고 있지는 않지만, 벤치의 깊이가 정말 놀라운 수준이네요. 클리퍼스의 벤치 스코어링은 무려 46점, 크로포드의 21점을 선두로 블레드소 10점, 반스 8점, 오덤 5점 등 많은 선수들이 번갈아 가며 주전 선수들의 상대적으로 부진했던 득점을 보충해 주었습니다. 레이커스의 벤치요? 총 16점이었습니다ㅠㅜ

악몽같던 경기에서 그나마 좋았던 것을 찾아보자면, 코비는 14-23, 무려 60%가 넘는 야투율로 40점 6리바운드, 그리고 2스틸을 올리며 매직 존슨을 지나 역대 커리어 스틸 15위로 올라섰습니다. 하지만 오늘처럼 코비가 43분씩 뛰어야 하면 절대 이번 시즌을 버텨낼 수가 없겠죠.

레이커스의 다음 경기는 일요일날 홈에서의 디트로이트전입니다. 이 경기는 이길 수 있으려나요? 이 상태로는 정말 어떻게 될 지 모르겠습니다-_- 이젠 져도 별로 놀랍지도 않을 거 같아요.


* 어제는 무려 12개의 경기가 있었던 날로, 관련 소식을 다 찾아보긴 힘들지만, 허리케인 샌디의 피해를 입은 뉴욕이 홈에서 지난 시즌 챔피언 마이애미를 통쾌하게 물리쳤고 [20121102 MIA @ NYK], 제임스 하든은 지금까지 경기당 평균 41득점을 올리고 있습니다 --a [20121102 HOU @ ATL]. 흐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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