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푼트의 호숫가 산장

lunarsix.egloos.com



오늘의 nba 잡담 - 개막전 완전 발렸네요-_-

* [20121030 DAL @ LAL] 뭐 시즌 개막으로 인해 신났던 기분도 잠시 뿐, LA는 개막전에서 노비츠키와 케이먼이 부상으로 출전 안한 댈러스에게 완전 쪼그라든 플레이를 보여주며 무난하게 발렸습니다ㅠㅜ 쩝.

공격 면에서는 내쉬의 픽앤롤과 볼 배급 능력을 활용할 건지, 패스 능력이 탁월한 빅맨들을 이용한 프린스턴 위주로 갈 건지에 대해 아직 조율이 전혀 안 된 모습이었습니다. 내쉬가 34분 동안 3-9의 야투로 7점에 겨우 4어시스트를 기록했던 걸 보면 아직 전혀 시스템 적응이 안 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참고로 월드 피스도 4어시스트, 파우 가솔이 6어시스트로 팀 최다를 올렸네요.

반면 코비는 11-14의 야투로 매우 효율적인 22점을 올렸고, 팀 최다 득점은 23점의 가솔이었습니다. 코비의 엄청난 야투율은, 과거와 달리 상대 수비가 코비에게만 집중할 수 없을 때에 그가 보여줄 수 있는 효율적인 오펜스를 보여주는 좋은 신호인데, 반면 자유투가 단 한 개도 없었다는 것은 살짝 껄끄럽네요.

자유투 하니까 또 하나 생각나는 게, 이 경기에서 레이커스의 자유투 성공률은 12-31, 무려 38.7%였습니다. 야투 성공률이 49.4%였다는 걸 보면 참 한숨이 나오는데요, 주요 범인은 3-14, 21.4%의 성공률을 올린 드와이트 하워드였습니다.

이 경기로 인해 레이커스는 프리시즌까지 합쳐 이번 시즌 아직 단 한 경기도 이기지 못했습니다. 오늘 저녁 포틀랜드 전에서 그 연패를 끊을 수 있을까요? 팀웍이 정비되고 공수에서 서로 척척 들어맞는 모습은 언제쯤 볼 수 있을까요? ㅠㅜ


* [20121030 BOS @ MIA] 동부 보스턴과 마이애미는 경기 전 서로간의 라이벌리를 재확인하였지만, 경기는 거의 일방적으로 마이애미에게 돌아갔네요. 막판 2분여를 남기고 보스턴이 111-107까지 쫓아갔지만, 나머지 시간 동안 보스턴은 1점도 추가하지 못하면서 경기는 마무리 되었습니다. 론도는 웨이드의 목을 뒤에서 붙잡는 파울을 하며 플레이그런트 파울을 먹었네요.

이 정도의 심적 앙금이 남아있는 두 팀이라면, 남은 정규 시즌의 네 경기와, (높은 확률로 발생할 듯 한) 두 팀 간의 플레이오프 시리즈 역시 기대해 볼 만 할 듯 합니다 ^^

핑백

  • 벨푼트의 호숫가 산장 : 오늘의 nba 잡담 - 완벽한 복수전 2012-11-26 08:33:09 #

    ... * [20121124 LAL @ DAL] 개막전에서 이들에게 쳐발리며 이번 시즌을 암울하게 시작하게 했던 댈러스, 그리고 구단주인 마크 큐반은 언제나 레이커스에 대해 뭔가 할 말씀이 많으신 분이죠 (그들이 x나 못했으면 좋겠다고 하 ... more

덧글

댓글 입력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