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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nba 플레이오프 잡담 06/17

NBA Finals Game 3 | 85 OKC @ MIA 91
정말 경기 내내 긴장감이 넘치는 박빙의 승부였네요. 양 팀 모두 한 발자국도 물러서지 않는 강력한 수비를 선보이며 치열한 경기를 펼쳤습니다. 경기를 가른 요인 중 하나는 자유투였던 것 같네요. 오클라호마 시티는 정규 시즌 자유투가 정말 정확한 팀이었는데, 오늘 경기에서는 24개중 9개를 놓치며 무려 31개의 자유투를 넣은 히트에게 긴박한 경기의 주도권을 내어주고 말았습니다. 그 이외 3쿼터 썬더가 7점차 앞선 상황에서 듀란트가 파울 트러블로 벤치로 돌아갔고, 히트는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폭풍처럼 몰아치면서 점수 리드를 뒤집어 버렸습니다. 16초를 남기고 썬더가 4점 뒤져 있는 상황에서 나온 뼈아픈 패스 범실은 경기를 굳히는 샘이 되었고요.

제임스는 29점 14리바운드로 히트의 공격을 이끌었고, 웨이드 25점 7리바운드 7어시스트, 보쉬는 10점밖에 못 넣었지만 11리바운드와 2블럭으로 골밑에서 중요한 활약을 펼쳤습니다. 배티에는 오늘은 17점을 넣지 못했지만, 오늘 가진 2개의 3점슛 시도를 모두 성공하면서 활활 타오르는 3점슛 감각을 또 한 번 보였습니다.

오클라호마 시티 쪽에서는 듀란트가 25점 6리바운드를 올렸지만 앞서 얘기한 대로 파울 트러블에 시달렸고, 웨스트브룩 19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 하든이 9점 6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올렸습니다. 썬더 입장에선 하든의 2-10의 저조한 야투율이 좀 뼈아팠으리라 생각됩니다.


이번 시리즈 세 경기 중 썬더가 가장 잘 했던 1쿼터였습니다만, 3쿼터 초 벌렸던 점수차를 듀란트가 벤치로 가면서 모두 잃은 후 4쿼터에 특유의 경기 뒤집기가 나오지 않았네요. 내리 두 경기를 내준 썬더 입장에서는 뭔가 해결책을 어서 찾아야 할 시점입니다.


4경기는 마이애미에서 현지 시각 화요일에 있을 예정입니다.


* 오늘까지의 시리즈 진행 상황입니다. 두껍게 표시된 것들은 오늘 있었던 경기 결과가 반영된 것들입니다.

- East First Round
(1) CHI 2 - 4 PHI (8) CHI PHI PHI PHI CHI PHI
(4) BOS 4 - 2 ATL (5) ATL BOS BOS BOS ATL BOS

(2) MIA 4 - 1 NYK (7) MIA MIA MIA NYK MIA
(3) IND 4 - 1 ORL (6) ORL IND IND IND IND

- West First Round
(1) SAS 4 - 0 UTA (8) SAS SAS SAS SAS
(4) MEM 3 - 4 LAC (5) LAC MEM LAC LAC MEM MEM LAC

(2) OKC 4 - 0 DAL (7) OKC OKC OKC OKC
(3) LAL 4 - 3 DEN (6) LAL LAL DEN LAL DEN DEN LAL


- East Second Round
(2) MIA 4 - 2 IND (3) MIA IND IND MIA MIA MIA
(4) BOS 4 - 3 PHI (8) BOS PHI BOS PHI BOS PHI BOS

- West Second Round
(1) SAS 4 - 0 LAC (5) SAS SAS SAS SAS
(2) OKC 4 - 1 LAL (3) OKC OKC LAL OKC OKC


- East Finals
(2) MIA 4 - 3 BOS (4) MIA MIA BOS BOS BOS MIA MIA

- West Finals
(1) SAS 2 - 4 OKC (2) SAS SAS OKC OKC OKC OKC


- NBA Finals
(W) OKC 1 - 2 MIA (E) OKC MIA M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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