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푼트의 호숫가 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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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nba 플레이오프 잡담 05/18

E4-8 Game 4 | 83 BOS @ PHI 92
홈에서의 두 번째 경기는 필리가 가져가면서 시리즈 동률을 이루었습니다. 전반에 미친듯이 못 넣던 필라델피아는 포기하지 않고 끈질기게 보스턴을 공격했고, 후반에 보스턴의 슈팅이 다소 식으면서 감격적인 역전승을 일궈내었네요.

W2-3 Game 3 | 96 OKC @ LAL 99
레이커스가 드디어 한 경기 이겼어요! 감격의 눈물이ㅠㅜ
3경기를 지고 3-0으로 가면 (솔직히 이미 상당히 어렵긴 하지만) nba의 오랜 역사 동안 단 한 팀도 절대 뒤집지 못했던 나락으로 빠져든다는 것을 잘 알고 있는 LA로선, 발에 불똥이 튄 위기감으로 오늘 경기에 임했을테고, 그 집중력이 41-42, 무려 97.6%의 미친 자유투 성공률을 이루는 데에 일조하지 않았을까 생각이 듭니다. 바이넘이 12개 중 11개를 넣으며 완벽한 기록에 오점(?)을 남겼네요. 전체 99점 중 41점이 자유투라는 건 참 대단하기도 하고 그만큼 야투를 얼마나 못 넣은 건가 싶기도 합니다;;; 그냥 지나가는 얘기로, 이 성공률은 2003년도 플레이오프에서 댈러스가 샌안토니오에서 넣었던 49-50에 이은 역대 플레이오프 자유투 성공률 2위라고 합니다.
최악의 4쿼터 플레이를 보이며 "Is Kobe clutch?"라는 제목의 각종 기사를 양산해냈던 2경기의 악몽을 뒤로 하고, 코비는 오늘 경기에서 4쿼터에 14점을 넣으며 레이커스의 추격을 이끌었습니다. 최종 기록은 36점 7리바운드 6어시스트 2스틸. 야투율이 9-25라는 것이 좀 걸리긴 하지만, 코비 아직 죽지 않았네요. 오클라호마 시티 쪽에서는 듀란트(31점), 웨스트브룩(21점), 하든(21점)의 삼두괴수가 무려 73점을 넣었습니다 =_=
4경기는 바로 내일입니다. 전무후무한 백투백 플레이오프 경기를 두 팀 모두 어떻게 소화해 낼 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 오늘까지의 시리즈 진행 상황입니다. 두껍게 표시된 것들은 오늘 있었던 경기 결과가 반영된 것들입니다.

- East First Round
(1) CHI 2 - 4 PHI (8) CHI PHI PHI PHI CHI PHI
(4) BOS 4 - 2 ATL (5) ATL BOS BOS BOS ATL BOS

(2) MIA 4 - 1 NYK (7) MIA MIA MIA NYK MIA
(3) IND 4 - 1 ORL (6) ORL IND IND IND IND

- West First Round
(1) SAS 4 - 0 UTA (8) SAS SAS SAS SAS
(4) MEM 3 - 4 LAC (5) LAC MEM LAC LAC MEM MEM LAC

(2) OKC 4 - 0 DAL (7) OKC OKC OKC OKC
(3) LAL 4 - 3 DEN (6) LAL LAL DEN LAL DEN DEN LAL


- East Second Round
(2) MIA 1 - 2 IND (3) MIA IND IND
(4) BOS 2 - 2 PHI (8) BOS PHI BOS PHI

- West Second Round
(1) SAS 2 - 0 LAC (5) SAS SAS
(2) OKC 2 - 1 LAL (3) OKC OKC L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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