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푼트의 호숫가 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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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펜슈타인 3D를 웹브라우저에서 즐기세요!



Celebrating 20 Years of Wolfenstein 3D - The Game That Started It All

1992년작 울펜슈타인 3D는 오늘날 대단히 중요한 게임 장르로 자리잡은 1인칭 슈팅(First Person Shooting)의 선구자격인 게임이죠. 기초적인 레이 캐스팅 기법을 이용한 3D 환경과 2차원 벡터 그래픽을 이용한 적 캐릭터 모델을 이용하여 당시의 pc 프로세서에서도 부드러운 실시간 3D 렌더링을 가능하게 하였고, 이 형식은 이후의 FPS 게임들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습니다.

출시 20주년을 맞이하여, 개발사 이드 소프트웨어(id Software)에서 게임 전체를 웹브라우저로 포팅했네요. 위에도 나와있는 이 링크로 가시면 직접 플레이 할 수 있습니다! 원작에 있던 세 에피소드와, 각각의 모든 스테이지가 전부 이식된 듯 하고요, 지원 브라우저는 구글 크롬 16, IE9, Firefox 11, Apple Safari 5 라고 적혀 있네요. 키보드 컨트롤은 화살표로 이동하고 X로 총 발사, Z로 게걸음(strafe), 스페이스 바로 문/비밀문 열기입니다. 간단하죠? :)


오늘날의 FPS 게임들과 비교하면 매우 단순하고 원시적으로 느껴질 수도 있지만, 예전에 못 해보신 분들이라면 역사의 한 조각을 체험해 볼 좋은 기회라 생각합니다 ^^

덧글

  • FlakGear 2012/05/10 10:14 # 답글

    이 날이 올줄알았어! 언젠가 이 날이 올줄 알았다고!!
    예전에 엘더스크롤:아레나도 무료화되었었으니 베데스다에서 그것도 브라우저화시켜줬음 좋겠네요.

    그나저나 레이 캐스팅 기법에 대해 더 자세히 알려주실수 있나요?
  • anakin 2012/05/10 16:03 #

    FlakGear 님 // 레이 캐스팅에 대해 최대한 간단히 말씀드리면, 카메라의 2차원 화면의 각 픽셀에서 광선을 하나씩 쏴서, 폴리곤과 만나는 점을 찾은 후 그 점의 색깔을 해당 픽셀에 칠하는 방식입니다. 만나는 점에서 추가 광선을 생성하지 않기 때문에 (추가 광선을 생성하는 레이 트레이싱과 달리) 반사/굴절 현상을 현실적으로 표현할 수 없고, 그래픽이 다소 각져 보이죠. 대신 매우 빠른 렌더링이 가능합니다.
    울펜슈타인 3D에서는 만나는 점을 더욱 빨리 계산하기 위해 90도로 각이 진 사물만이 존재하는 환경인 것을 쉽게 알 수 있을 겁니다. 천정/바닥/벽 이외의 모든 사물(주인공의 총, 적, 아이템, 보물, 탁자 등)은 2차원의 벡터 그래픽을 배경 위에 덧그린 것이고요.
  • 쑤현파파 2012/05/10 17:28 # 삭제 답글

    오랫만에 울펜슈타인을 무료료 즐길수 있는건가요?^^
  • anakin 2012/05/11 01:17 #

    쑤현파파 님 // 네, 옛 추억을 되살리는 것도 고마운데, 너무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게 해 주니 이건 뭐 더 바랄 것이 없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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