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푼트의 호숫가 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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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Aggie Awards 수상작 목록

어드벤쳐 게임 전문 사이트인 Adventure Gamers(이하 AG)에서 매년 그 해의 어드벤쳐 게임 중에 최고를 꼽는 Aggie Awards, 올해도 2011년 작품 중 선정했습니다. 이미 공개된 지 좀 되었지만, 뒤늦게나마 결과만이라도 살짝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원 기사는 여기서 보실 수 있습니다.


각 분야별로, 사이트 관계자 분들의 투표로 뽑힌 작품과, 일정 기간 동안 방문자의 투표를 모은 독자 선정 작품이 존재합니다.


Best Story: Gemini Rue
기타 후보들: To the Moon, L.A. Noire, Ghost Trick: Phantom Detective, A New Beginning

독자 선정작 1위: Gray Matter
순위권: Gemini Rue, The Book of Unwritten Tales, Black Mirror III, L.A. Noire

AG의 역대 Top 100 어드벤쳐에서 79위로 선정되었던 제미나이 루가 스토리상을 탔네요. 근데 독자 선정작인 그레이 매터가 후보에도 끼지 못했다는 것은 좀 의외입니다.


Best Writing – Comedy: Portal 2
기타 후보들: The Book of Unwritten Tales, Edna & Harvey: The Breakout, Hector: Badge of Carnage – Episodes 2 and 3, Metal Dead

독자 선정작 1위: The Book of Unwritten Tales
순위권: Portal 2, Hector: Badge of Carnage – Episodes 2 and 3, The Next BIG Thing, Ghost Trick: Phantom Detective

가장 제대로 하기 어려운 것 중 하나인 코메디, 포탈 2가 여기에 선정된 것 자체에 대해서는 이의가 없습니다 (포탈 2가 어드벤쳐이냐에 대한 논의는 일단 뒤로 미루고요...). 쓰여지지 않은 이야기들의 책은 해 보지 못해서 잘 모르겠지만, 헥터의 '지저분한' 유머 역시 여기에 낄 자격이 충분하다 생각합니다.


Best Writing – Drama: Gray Matter
기타 후보들: Gemini Rue, L.A. Noire, To The Moon, A New Beginning

독자 선정작 1위: Gray Matter
순위권: Gemini Rue, Black Mirror III, L.A. Noire, To the Moon

저도 정말 훌륭한 작품이라 생각했던 그레이 매터가 드라마 부문에서 양쪽 모두 1위를 하였습니다. 투 더 문이 양쪽 모두 순위권에 낀 것도 정말 적절하네요. 소규모의 소품이라고만 생각하기에는 정말 너무 잘 짜여진 스토리가 인상적인 작품이었습니다.


Best Character: GLaDOS and Wheatley (tie), Portal 2
기타 후보들: Wilbur Weathervane (The Book of Unwritten Tales), Doc Brown (Back to the Future), Critter (The Book of Unwritten Tales), Harvey (Edna & Harvey: The Breakout)

독자 선정작 1위: Wilbur Weathervane, The Book of Unwritten Tales
순위권: Hector (Hector: Badge of Carnage), Wheatley (Portal 2), GLaDOS (Portal 2), Samantha Everett (Gray Matter)

역시 독자 선정작 1위로 오른 작품은 안 해봐서 모르겠지만ㅠㅜ 포탈 2의 글래도스와 위틀리는 뛰어난 대사+훌륭한 음성 연기의 두 박자가 그야말로 예술적인 경지에 이른 최고의 개그 캐릭터들이라 생각합니다. 헥터의 헥터나 그레이 매터의 샘 역시 참 개성 넘치는 주인공들이지만, 포탈 2의 인물들에 비교하면 조금 그 포스가 떨어지는 건 어쩔 수 없네요. 이건 이 두 캐릭터가 약한 것보다, 포탈 2가 워낙 강력한 게 맞는 것 같습니다.


Best Gameplay: Portal 2
기타 후보들: The Book of Unwritten Tales, Stacking, L.A. Noire, Ghost Trick: Phantom Detective

독자 선정작 1위: Portal 2
순위권: The Book of Unwritten Tales, Ghost Trick: Phantom Detective, L.A. Noire, Gray Matter

포탈 2를 어드벤쳐로 분류하기로 결정한 이상, 이건 피할 수 없는 결과인 것 같습니다;;;


Best Concept: Stacking
기타 후보들: Ghost Trick: Phantom Detective, L.A. Noire, To The Moon, Portal 2

독자 선정작 1위: L.A. Noire
순위권: Portal 2 and Ghost Trick: Phantom Detective (tie), Gemini Rue, Gray Matter

스태킹은 아직 pc판이 나오지 않았고, LA 느와르는 (사놓고 아직;;;) 못 해 보았기 때문에 더 첨언할 게 없네요. 참고로, 전 그레이 매터의 마술 퍼즐이 상당히 신선하다고 생각했습니다.


Best Setting: L.A. Noire
기타 후보들: Black Mirror III, Portal 2, Back to the Future: The Game, Stacking

독자 선정작 1위: Gemini Rue
순위권: Black Mirror III, Gray Matter, The Book of Unwritten Tales, L.A. Noire

둘 다 (사서 들고 있지만;;;) 아직 안 해 본 작품들이네요;;; 조만간 해 봐야 하겠습니다;;;


Best Graphic Design: A New Beginning
기타 후보들: Stacking, Drawn: Trail of Shadows, Ghost Trick: Phantom Detective, L.A. Noire

독자 선정작 1위: The Book of Unwritten Tales
순위권: L.A. Noire, Gray Matter, Black Mirror III, Portal 2

둘 다 (사지도 않고) 아직 안 해 본 작품들이네요;;; 개인적으로 헥터의 만화같은 그래픽이 꽤 마음에 들었는데, 어느 쪽에도 후보로도 들지 못해 살짝 아쉽네요.


Best Animation: L.A. Noire
기타 후보들: Portal 2, Professor Layton and the Last Specter/Spectre’s Call, The Next BIG Thing, The Book of Unwritten Tales

독자 선정작 1위: L.A. Noire
순위권: The Book of Unwritten Tales, Ghost Trick: Phantom Detective, The Next BIG Thing, Portal 2

얼굴 표정을 읽어서 사람들의 거짓말을 찾아내는 것이 게임플레이의 중요한 부분인 만큼, 이 분야의 결과는 어찌 보면 당연한 결과라 할 수도 있겠습니다.


Best Music: Back to the Future: The Game
기타 후보들: L.A. Noire, Stacking, Portal 2, Gray Matter

독자 선정작 1위: Gray Matter
순위권: L.A. Noire, The Book of Unwritten Tales, Portal 2, To the Moon

백 투 더 퓨쳐 영화의 음악을 조심스레 확장한 제러드 에머슨-존슨(Jared Emerson-Johnson)의 재능도 돋보이고, 또 영화 사운드트랙에도 있던 휴이 루이스의 노래도 귀를 즐겁게 하죠. 과거 영화 시리즈를 좋아했다면 이 게임의 음악 역시 좋아하지 않을 수 없을 겁니다.
덧붙여, 그레이 매터에 사용된 곡을 연주한 스칼렛 퓨리스(The Scarlet Furies)의 멤버 중 제인 젠슨의 남편과 딸이 있다는 것 혹시 알고 계셨나요? ^^ 게임의 분위기와 정말 잘 어울리는 그들의 감미로운 음악은 게임을 마친 이후에도 한참 기억에 남을 것입니다.


Best Voice Acting: Portal 2
기타 후보들: Back to the Future: The Game, L.A. Noire, The Book of Unwritten Tales, The Next BIG Thing

독자 선정작 1위: L.A. Noire
순위권: Portal 2, The Book of Unwritten Tales, Gray Matter, Back to the Future: The Game

포탈 2의 음성 연기는 정말 뛰어나죠. 덧붙여, 백 투 더 퓨쳐 영화에서 실제 브라운 박사를 연기한 크리스토퍼 로이드(Christopher Lloyd)와 놀랍도록 마티 맥플라이(Marty McFly)의 목소리와 비슷한 AJ 로카시오(A.J. Locascio)의 연기는 이 작품에 정통 '백 투 더 퓨쳐'의 맛을 부여합니다.


Best Sound Effects: Jurassic Park: The Game
기타 후보들: L.A. Noire, Portal 2, The Book of Unwritten Tales, Back to the Future: The Game

독자 선정작 1위: Portal 2
순위권: L.A. Noire, Black Mirror III, The Book of Unwritten Tales, Gray Matter

개인적으로 다소 오묘한 항목이라는 생각이 들긴 하지만;;; 포탈 2의 기계음과 실험실 내의 여러 기기들이 내는 소리들은 참 분위기를 잘 잡아주는, 게임 내의 필수 요소입니다.


Honorary Aggies:
Black Mirror III: Best of the Rest
To The Moon: Best Game No One Has Played
Drawn: Trail of Shadows: Best Casual Game
Metal Dead: Most Unexpected Surprise
Blackwell Deception: Most Nostalgic Adventure

이하 항목들에서 수상하기에는 살짝 부족했던, 명예작들의 목록입니다.


Best Independent Adventure: Gemini Rue
기타 후보들: To the Moon, Blackwell Deception, Metal Dead, Alpha Polaris

독자 선정작 1위: Gemini Rue
순위권: Blackwell Deception, To the Moon, Alpha Polaris, Last Half of Darkness: Society of the Serpent Moon

인디작 수상은 양쪽 공히 제미나이 루가 탔군요. 개인적으로는 여기 목록 중 해 본 것이 투 더 문 밖에 없어서 뭐라 첨언을 할 수가 없군요.


Best Console/Handheld Adventure (Exclusive): Ghost Trick: Phantom Detective
기타 후보들: Stacking, Professor Layton and the Last Specter/Spectre’s Call, The Secret of Chateau de Moreau, Red Johnson’s Chronicles

독자 선정작 1위: Ghost Trick: Phantom Detective
순위권: Stacking, Professor Layton and the Last Specter/Spectre’s Call, 1112: Episode 3, NCIS 3D

콘솔 전용(이기 때문에 저는 해 보지 못한 작품들) 중에서는 고스트 트릭: 유령 탐정이 수상했습니다. 네, 그러하군요 --a


Best Non-Traditional Adventure: Portal 2
기타 후보들: L.A. Noire, Stacking, Ghost Trick, To the Moon

독자 선정작 1위: Portal 2
순위권: L.A. Noire, Ghost Trick: Phantom Detective, To the Moon, Stacking

비-전통 어드벤쳐는 포탈 2. 역시 짐작 가능한 부분이라 아니할 수가 없네요. 투 더 문이 양쪽 모두 있다는 점이 흥미롭네요.


Best Traditional Adventure: The Book of Unwritten Tales
기타 후보들: Gemini Rue, Gray Matter, A New Beginning, Black Mirror III

독자 선정작 1위: The Book of Unwritten Tales
순위권: Gray Matter, Gemini Rue, Black Mirror III, Hector: Badge of Carnage – Episodes 2 and 3

이런 목록을 글로 정리할 때에 가장 위험한 것은, 이런 식으로 여러 번 순위권에 드는 작품들은 사서 해 보고 싶은 강한 충동이 든다는 점일 것 같네요;;; 위에 적은 다른 항목들에서도 숱하게 얼굴을 보였던 작품인 쓰여지지 않은 이야기들의 책이 공히 1위를 하였습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꽤 훌륭하다고 생각했던 그레이 매터, 헥터 등을 모두 제끼면서요.


Best Adventure of 2011: Portal 2
기타 후보들: L.A. Noire, The Book of Unwritten Tales, Ghost Trick: Phantom Detective, Stacking

독자 선정작 1위: The Book of Unwritten Tales
순위권: Gray Matter, L.A. Noire, Portal 2, Ghost Trick: Phantom Detective

이렇게 독자 선정으로 2011년의 어드벤쳐로 꼽힌 것을 보면 더더욱 그 충동은 강해지죠 @_@ AG의 2011년의 어드벤쳐 선정은 포탈 2입니다. 흐음...




개인적으로 2011년은 저에게 있어 눈코뜰새 없이 정신없었던 한 해였고, 제대로 플레이 해 보았던 어드벤쳐의 수도 그다지 많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위 목록에 등장한 작품 중 백 투 더 퓨쳐, 그레이 매터, 투 더 문, 헥터, 포탈 2의 다섯 작품밖에 못 해 보아 참 아쉽네요.

2012년이라고 해서 뭐 갑자기 놀고먹을 수 있는 해가 된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틈틈이 명작 어드벤쳐를 하면서 스트레스를 푸는 정도의 여유는 가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올 한 해도 멋지고 훌륭한 많은 작품들이 나오기를 기대해 봅니다. 제가 플레이 할 시간은 없어도 살 수는 있을 테니 제발 많이들 내 주세요!

뭐 당연하기도 하겠지만, 올 해 제일 기대되는 작품은 바로 아직 거의 아무것도 결정된 게 없는 듯 한;;; 더블 파인 어드벤쳐일 겁니다 ^^;;;




사족으로... 포탈 2를 어드벤쳐로 분류할 수 있느냐에 대해서는 사이트에서도 참 논란이 많은 것 같은데, 저는 애초에 게임의 장르를 구분하는 것은 매우 인위적이고 주관적인 작업이며, 명백하고 객관적인 기준을 세우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만약 굳이 제게 어느 한 쪽의 선택을 강요하신다면... 뭐 그렇게 분류를 해도 별 상관 없다는 쪽이 될 것 같습니다. 1인칭으로 진행되는 어드벤쳐도 많고, 포탈 2보다도 스토리와 생판 상관없는 퍼즐들을 지니고 있는 어드벤쳐도 많고, 그래도 포탈 2 정도면 스토리 요소도 충실하고 흥미로운 캐릭터들이 게임 내내 (단 한 마디도 안 또는 못 하는) 주인공에게 말을 걸어 가며 진행이 되니까요.

이렇게 한 번 생각을 해 보죠. 그럼 포탈 2는 액션 또는 플랫포머 게임일까요? 레벨을 천천히 돌아다니면서 퍼즐 요소들을 살펴보며 "생각"을 하는 시간이 실제 뛰고 점프하는 시간보다 훨씬 긴 점은 이 분류에 대해 머리를 살짝 긁적이게 만들어 줍니다. 그럼 이 작품은 퍼즐 게임일까요? 퍼즐이 게임의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맞지만, 단지 퍼즐 뿐이라 이야기하는 것은 이 작품을 지나치게 간소화하는 것이죠. 자꾸 이렇게 생각해 보다 보면 포탈 2를 고전적인 한 장르로 분류하는 것이 매우 어렵다는 것, 그리고 그러한 작업이 갖고 있는 의미가 별로 없다는 것을 아마도 느끼실 겁니다.

이러한 의문은 비단 포탈 2 뿐만 아니라 여러 작품에서 꾸준히 느끼고 있었고, 그래서 여러 사이트들에서 게임의 장르를 구분해 놓은 것을 볼 때에 별로 신경을 안 쓴 지 오래인 것 같네요.




마지막으로, 2011년도에 온라인 발매, 또는 북미/영국 지역에 출시되어 이번 수상 후보 자격을 갖고 있던 모든 게임들의 목록을 첨부합니다. 기네요 :)

Complete list of eligible games

PC Adventures (includes multi-platform releases)

Adam's Venture: Episode 2 - Solomon's Secret
Age of Enigma
Alpha Polaris
AR-K: Episode 1 - Sex, Lies and Class Work
Aspectus: Rinascimento Chronicles
Azada: In Libro
Back to the Future: The Game
Baron Wittard: Nemesis of Ragnarok
Black Mirror III
Blackwell Deception
Blue Madonna - A Carol Reed Mystery
The Book of Unwritten Tales
Cardboard Castle
City of Secrets
Conspiracies II: Lethal Networks
The Count of Monte Cristo
Dead Mountaineer's Hotel
Doctor Who: The Gunpowder Plot
Drawn: Trail of Shadows
Dream Chronicles: The Book of Water
The Dream Machine: Episode 3
Edna & Harvey: The Breakout
Eko: Strange New World - Episode 1
The Fall Trilogy: Chapter 3 - Revelation
Four Badges
Gemini Rue
Girl with a Heart of
Goin' Downtown
Gray Matter
Hector: Badge of Carnage — Episode 2 and Episode 3
The Jolly Gang's Misadventures in Africa
Jurassic Park: The Game
L.A. Noire
Last Half of Darkness: Society of the Serpent Moon
Metal Dead
Miskatonic: Part 1 - The Inhuman Stain
Nancy Drew: Alibi in Ashes
Nancy Drew: The Captive Curse
NCIS
A New Beginning
The Next BIG Thing
Odissea - An Almost True Story
Pahelika: Revelations
Portal 2
Puzzle Agent 2
Red Crow Mysteries: Legion
Relics: Dark Hours
The Rockin' Dead
Sinbad: In Search of Magic Ginger
Space Madness
A Stroke of Fate: Operation Valkyrie
Tales from the Dragon Mountain: The Strix
The Tiny Bang Story
To the Moon
Trauma

Console/Handheld Exclusives

1112: Episode 3 (iOS)
999: Nine Hours, Nine Persons, Nine Doors (DS)
Doctor Lautrec and the Forgotten Knights (3DS)
Emily the Strange: Strangerous (DS)
Ghost Trick (DS)
James Noir's Hollywood Crimes (3DS)
May's Mysteries: The Secret of Dragonville (DS)
NCIS 3D (3DS)
Professor Layton and the Last Specter/Spectre's Call (DS)
Red Johnson's Chronicles (PlayStation 3)
The Secret of Chateau de Moreau (iOS)
The Spell Breaker Quest (iOS)
Stacking (and The Lost Hobo King expansion) (Xbox 360 and PlayStation 3)

덧글

  • FlakGear 2012/02/28 12:10 # 답글

    그래도 저는 포탈2가 들어간것은 영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그렇게 따지자면 그나마 하고있던 장르구분이 무너지기 때문이라 생각... 하지만 어드벤쳐팬들도 어드벤쳐게임이다라고 그냥 정설적으로 말하고 있으니 할말은 없지만서도. 그리고 플랫포머류도 퍼즐요소는 있습니다. 플랫포머는 캐릭터의 능력을 올려주는 아이템들을 찾고 게임의 엔진과 컨트롤을 최대한 이용하는 형식의 게임장르로 뜻이 확장된 감이 없지않아있는데요. 어쨌거나 최근엔 레벨디자인으로 퍼즐성을 살린 게임도 주로 등장하고 있습니다. 너무 생각없이 점프만 하는 게임이라고 생각하심....
  • 요왓썹대니 2012/02/28 16:54 # 답글

    포탈2 에 대해 댓글쓰려고 스크롤을 쭈우욱 내린 순간 눈에 포착된 한 게임.. AR-K: Episode 1 - Sex, Lies and Class Work..


    ..
    ....
    사실 '장르' 를 매긴다는 것 자체가 굉장히 애매하죠. 영화에서도 <스파이더맨>의 장르를 그냥 액션으로 구분하지 않고 액션/코미디/로맨스/SF 로 구분하고 있으니 말 다했죠.
    그런식의 장르 구분법을 적용 한다면 포탈2 는 당연 어드벤쳐게임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 LucasArts 2012/02/28 17:57 # 삭제 답글

    조만간 퍼갈께요. :) 개인적으로 포탈2는 어드벤처로 꼽고 싶네요.
  • anakin 2012/02/29 01:45 # 답글

    FlakGear 님 // 그러니까 제 말은 '그나마 하고있던 장르구분'이 큰 의미가 있는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는 거죠.
    말씀하신 플랫포머의 퍼즐 요소 역시 제가 하려는 이야기의 근거로 생각할 수 있겠습니다.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같은 고전 플랫포머에서는 달리고 점프하는 것이 내용의 전부였는데 이제는 그게 확장된 거잖아요. 그럼 어디까지 플랫포머로 하고 어디까지 플랫포머가 아닌 걸로 해야 하죠? 만약 롤플레잉 쪽의 특징으로 생각되었던 스킬 트리/성장 요소가 들어간 플랫포머가 나오면 이제 이 게임은 롤플레잉인가요? 플랫포머인가요? 아니면 둘 다 아닌 새로운 장르인가요? 미러스 에지 같이 fps의 외형을 지니고 있지만 내용은 달리고 점프하는 것이 중요 내용인 게임은 fps인가요? 플랫포머인가요? 둘 다 아닌가요?
    요왓썹대니 님 // 그런 식의 구분 좋네요. 이제는 게임 쪽에서도 고전적인 장르 구분에 얽매일 필요가 없을 것 같아요.
    LucasArts 님 // 넵. 객관적인 판단의 기준을 세우기는 쉽지 않은 듯 합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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