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푼트의 호숫가 산장

lunarsix.egloos.com



AG의 Top 100 All-Time Adventures 목록 (4/4)

(3편에서 이어집니다)


#25 - Tex Murphy: Under a Killing Moon (1994) Access
#24 - Police Quest 2: The Vengeance (1988) Sierra On-Line
#23 - Quest for Glory IV: Shadows of Darkness (1993) Sierra On-Line
#22 - The Lost Files of Sherlock Holmes: The Case of the Serrated Scalpel (1992) Mythos Software
#21 - Blade Runner (1997) Westwood Studios

* 다섯 개 중 엔딩 본 작품이 하나도 없다니요ㅠㅜ



#20 - Still Life (2005) Microïds
#19 - Beneath a Steel Sky (1994) Revolution Software
#18 - Myst (1993) Cyan Worlds
#17 - Machinarium (2009) Amanita Design
#16 - Gabriel Knight: Sins of the Fathers (1993) Sierra On-Line

* 19위 강철 하늘 아래. 탄탄한 스토리와 개성있는 캐릭터들(특히 게임 내내 주인공에게 불평하는 것이 주업인 조이!), 넘쳐나는 유머로 무장한, 어드벤쳐 명가 레볼루션 사의 숨겨진 보석같은 작품입니다. 와치맨(Watchmen)의 원 작가인 데이브 기본스(Dave Gibbons)가 그린 아름다운 인트로 코믹과 배경은 보너스고요. 단, 배경 음악이 살짝 어색한 부분들이 있었던 걸로 기억되네요 --a
레볼루션은 워낙 대인배들이라서 이런 훌륭한 작품을 프리웨어로 풀었습니다. 그러므로 아직 안 해 보신 분들이 계신다면 ScummVM 다운로드 페이지에서 게임 파일과 ScummVM을 받아 한 번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누구나 좋아하는 공!짜!랍니다 ^^
* 18위 미스트의 경우, 어드벤쳐 팬들 사이에서 호불호가 가장 명확하게 갈리는 작품일 겁니다. 미스트를 퍼즐과 탐험 위주의 새로운 어드벤쳐의 장르를 연 획기적인 선구자로 여기는 분들과, 미스트 때문에 스토리와 캐릭터 위주의 어드벤쳐의 입지가 확 줄었다는 분들간의 의견 차이는 좁히기 힘들 듯 하네요. 개인적인 경험을 적어 보면, 이 작품을 뒤늦게 접하여 인물도 없고 설명도 없는 불친절한 첫 인상 덕에 조금 진행해 보다가 구석에 쳐박아 두었던 것 같습니다 --a
* 17위 머시나리움. 플래시 기반의 소품 사모로스트(Samorost. 어떤 작품인지 모르신다고요? 어서 여기로 가셔서 무료로 플레이 해 보세요! ^^)로 유명세를 탄 체코의 개발사 아마니타 디자인의 아름다운 로봇 어드벤쳐입니다. 역시 플래시 기반이라 오른 버튼 사용이 불가능한 건 살짝 불편하지만, 글 없이 그림과 소리만으로 효율적으로 스토리를 전달하는 명쾌한 디자인은 아마니타의 노하우가 쌓인 결과일 겁니다.
캐릭터 디자인도 예쁘고, 미니멀한 애니메이션도 매우 효율적이지만, 무엇보다 이 작품, 그래픽이 정말정말 아름답습니다. 그래픽을 보는 즐거움 만으로도 돈이 아깝지 않으실 거라 확신합니다.
* 16위 가브리엘 나이트: 선조들의 죄는 제인 젠슨의 역작 가브리엘 나이트 시리즈의 서막을 올린 작품이었습니다. 다소 고난이도의 퍼즐들이 몇 가지 있어 플레이어를 괴롭히지만, 주인공이라고 무조건 선하지 않고 악당이라고 무조건 악하지 않은 잘 설정된 깊이있는 캐릭터들, 아름다운 그래픽으로 표현된 뉴올리언스 시내의 실제 장소들, 그리고 무엇보다 플레이어를 흡입하는 탄탄한 스토리는 왜 사람들이 젠슨의 이름을 찬양하고 있는지 확실히 느낄 수 있습니다.
물론, 위에서 언급했던 젠슨 스토리의 힘은 이 작품에서도 십분 느낄 수 있습니다. 겉으로는 서로 틱틱대는 고용주와 직원 관계인 가브리엘과 그레이스 간의 묘한 긴장감을 보는 것은 큰 즐거움 중 하나고, 적절한 유머의 첨가는 자칫 지나치게 진지해 질 수 있는 작품의 분위기의 균형을 잡아줍니다.



#15 - Syberia (2002) Microïds
#14 - The Secret of Monkey Island (1990) LucasArts
#13 - King's Quest VI: Heir Today, Gone Tomorrow (1992) Sierra On-Line
#12 - Zork Grand Inquisitor (1997) Activision
#11 - Indiana Jones and the Fate of Atlantis (1992) LucasArts

* 15위 사이베리아. 두어 주 전에 적었던 휴고 감상문에서 사이베리아를 언급하였던 적이 있었죠. 영화에 등장한 오토마톤도 오토마톤이지만, 환상적인 분위기와 아름다운 비쥬얼은 단연 이 게임을 연상케 했습니다. 사이베리아는 퍼즐도 많지 않고 대화도 적지만, 섬세한 배경 그래픽과 환상적인 음악은 진정 잊지 못할 아름다운 경험이었습니다 (예전에 제가 쓴 엔딩 감상).
중간에 한 부분에서 과하게 걸어다녀야 하는 부분은 다소 짜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만, 그것을 제외하면 어드벤쳐 팬으로 놓쳐서는 안 될 멋진 경험이라 생각합니다.
* 14위 원숭이 섬의 비밀. 어드벤쳐 팬이라면 더 이상 설명이 필요없는 작품이라 생각합니다. 제작에 참여한 주요 3인방 론 길버트, 팀 셰이퍼, 데이브 그로스먼(Dave Grossman)의 유머 감각과 독특한 퍼즐들(특히 모욕 칼싸움!)은 잊을 수 없는 즐거운 게임을 선사하였고, 해적이 되고 싶어하는 어리버리한 가이브러시와 당차고 똑똑한 일레인, 사악하고 심술궂고 예의없고 냄새나고 나쁜 형용사는 다 갖다 붙일 수 있는 유령 해적 리척간의 갈등 관계는 웃음의 도가니를 만들어 냅니다. 고전 중의 고전, 명작 중의 명작입니다.
* 13위 킹스퀘스트 6. 사실 6편은 제가 킹스퀘스트 시리즈 중 처음으로 제대로 엔딩까지 보았던 작품이었습니다. 시에라 작품도 꽤 많이 했었는데 이상하게 킹스퀘스트 시리즈와는 인연이 잘 안 닿았던 것 같네요. 아버지가 2편에서 그랬던 것처럼, 마법의 거울을 통해 사랑을 찾아 나서는 알렉산더 왕자의 흥미진진한 모험 이야기입니다.
상당히 흥미로운 퍼즐들이 많고, 게임 중간에 서로 완전히 다른 두 개의 가지로 갈라지는 분기점이 기억에 남습니다. 처음 오프닝 영상은 오늘날 3D 그래픽 엔진들의 성능과 비교하면 우스울 듯 합니다만, 카메라가 왕궁의 방 안을 쭉 돌면서 알렉산더가 모험을 떠나려는 장면은 당시로서는 정말 충격적이었던 기억이 납니다.
* 11위 인디아나 존스와 아틀란티스의 운명. 인디아나 존스 영화의 4편은 이게 될 것이라는 이야기까지도 굉장히 많이 돌았을 정도로 탄탄한 인기를 끌었던 작품이죠 (실제로는 제 기대 이하의 수정 해골 왕국이 나왔지만 말입니다ㅠㅜ). 인디아나 존스 영화를 사랑받는 고전 시리즈로 만들었던 모든 요소를 다 끌어온 작품으로 중간에 세 가지의 다른 경로(Fist path, wits path, team path)의 분기점으로부터 비슷한 장소를 가지만 완전히 다른 내용의 게임을 하게 되는(심지어는 한 path에서 인디 일행을 쫓는 인물이 다른 path에서는 인디를 돕는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독특한 구성이 기억에 남네요.
아틀란티스 건물들의 아름다운 디자인과 신나는 인디아나 존스 테마 음악은 추가 보너스입니다.



#10 - Portal 2 (2011) Valve
#9 - Tex Murphy: The Pandora Directive (1996) Access
#8 - Monkey Island 2: LeChuck's Revenge (1991) LucasArts
#7 - The Last Express (1997) Smoking Car Productions
#6 - Day of the Tentacle (1993) LucasArts

* 10위 포탈 2. 전편이 워낙 흠 잡을 곳 없이 훌륭하게 나온 작품이라, 과연 후속작은 어떻게 나오게 될 지 많이 궁금했던 작품이죠. 그리고 속편은 전혀 실망시키지 않았습니다. 전편보다 더 많은 퍼즐 요소, 더 풍부한 유머, 새로운 (게다가 정말 웃긴) 개그 캐릭터들, 그리고 추가된 코옵 모드까지, 정말 만족스러운 후속작이었습니다. 여전히 이게 어드벤쳐인지에 대해서는 좀 의문이 갑니다만;;;
* 8위 원숭이섬 2: 리척의 복수. 제 어린 시절을 상징하는 대표 게임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제게 큰 의미를 지닌 작품입니다. xt 시스템에서 386 pc로 업그레이드하면서 가장 처음 샀던 게임입니다. 아니, 이 게임을 하기 위해 vga를 지원하는 386으로 업그레이드했다는 쪽이 더 사실에 가까울지도요;;; 처음 이 게임이 컴퓨터에서 돌고 있는 것을 컴퓨터 가게에서 보았을 때의 그 충격은 잊을 수가 없습니다. 부드러운 유화 같은 그래픽에, 장소를 이동하면 끊기지 않고 자연스럽게 바뀌는 음악은 정말 놀라웠죠.
겉모습 뿐만 아니라, 게임의 내용 역시 매우 뛰어납니다. 여전히 넘쳐나는 유머와 함께 어떤 순서대로 해도 상관 없는 형태의 메인 퍼즐들은 1편에서 그대로 이어졌고, 이는 여전히 즐거운 게임을 선사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많은 회수를 반복하여 엔딩을 본 게임일 거라 생각합니다.
갑자기 살짝 괴기스러운 분위기로 바뀌면서 게이머들을 혼란에 빠뜨린 엔딩은 유명하죠. 이 덕에, 실제 나온 원숭이섬 3편은 나름 매우 뛰어난 작품이지만, 론 길버트가 구상했던 '진짜' 원숭이섬 3를 바라는 팬들의 마음은 영원히 사라지지 않을 것 같습니다.
* 6위 텐터클 최후의 날. 시간 여행을 소재로 한 골때리는 유머로 넘쳐나는 유쾌한 어드벤쳐죠. 전작에서의 세 캐릭터를 바꿔가며 조종할 수 있는 시스템과 함께 200년의 시간차가 가져오는 것들을 이용한 독특한 퍼즐들은 정말 잊을 수 없는 많은 명장면들을 선사합니다. 개성 강한 세 명의 주인공과, 정신나간 에디슨 집안의 여러 인물들+텐터클들의 캐릭터는 잘 설정되어 있고, 이들과의 교류만으로도 매우 즐거운 작품입니다. 일부러 비뚤비뚤하게 디자인된 게임 내의 그래픽은 게임의 '정신 나간' 느낌을 더욱 강조합니다.
참, 게임 내의 게임으로, 저택 내의 컴퓨터를 건들면 저해상도 화면의 매니악 맨션 1편을 즐길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



#5 - Riven (1997) Cyan Worlds
#4 - Broken Sword: The Shadow of the Templars (1996) Revolution Software
#3 - Gabriel Knight: The Beast Within (1995) Sierra On-Line
#2 - The Longest Journey (1999) Funcom
#1 - Grim Fandango (1998) LucasArts

* 4위 파검. 유럽 제작사이고, 작품 수가 많지 않아 종종 잊혀지는 경향이 있지만, 레볼루션은 매우 뛰어난 어드벤쳐 게임 제작사입니다. 그리고 그 대표작이 바로 찰스 세실(Charles Cecil)의 파검 시리즈죠. 플레이어는 능청스러운 주인공 조지와 이국적인 매력의 기자 니코의 두 콤비가 펼치는 흥미진진한 모험 이야기의 매력에 빠져들게 됩니다. 만화 같은 선이 돋보이는 부드러운 그래픽 역시 게임의 매력이죠.
이후 리메이크 판인 디렉터스 컷 에디션이 나와 니코 쪽의 이야기가 더 추가되기도 했습니다.
* 3위 가브리엘 나이트: 내면의 야수. 가브리엘 나이트 시리즈는 모두 매우 훌륭하지만, 역시 최고의 스토리는 2편 '내면의 야수'죠. 어디까지가 실제 역사고 어디부터 젠슨의 창작인지 알기 힘들 정도로 완벽하게 서로 이어지는 멋진 배경 스토리를 보고 있노라면 젠슨이 이 스토리를 쓰기 위해 들인 연구와 조사의 양을 어림짐작해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게임을 위해 오페라 아리아를 통째로 하나 새로 작곡하는 건 분명 흔치 않은 일일 거라 생각이 듭니다.
당시 시에라가 맛들인(?) fmv 기술을 이용하였는데, 대부분의 fmv 게임이 쓰레기라는 평을 듣고 있는데, 이 작품은 fmv임에도 불구하고 비fmv 게임보다도 훌륭하다는 평을 듣고 있는 몇 안 되는 작품 중 하나입니다. 그리고, 이 덕에 배우가 연기한 그레이스의 매력에 빠져든 사람들이 있기도 하고요 ^^a 뭐 전 개인적으로 1편의 안경 그레이스의 팬입니다만;;;
아쉽게도 가브리엘 나이트 전통(?)의 어렵고 골때리는 퍼즐들은 이 작품에도 존재합니다만, 이것 때문에 이 작품을 안 하신다면 큰 손해를 보시는 겁니다!
* 2위 롱기스트 저니. 노르웨이의 게임 개발사인 펀컴(Funcom)의 라그나 톤키스트(Ragnar Tørnquist)의 손에서 나온 대작 어드벤쳐죠. 평범한 미술학도 에이프릴(April Ryan, 애칭 사월이)이 갑자기 두 개의 세계를 구하기 위한 모험 이야기를 그린 작품입니다. 방대한 배경 설정과 아름답고 흥미로운 마법의 세계 아케이디아(Arcadia)와 암울한 잿빛의 세계 스타크(Stark)의 대조는 이 게임의 매력 포인트입니다. 가끔은 썰렁하지만 그래도 대체로 웃긴 사이드킥 크로우(Crow) 또한 매우 중요한 캐릭터죠.
거대하고 감당하기 힘든 운명 앞에 갑자기 떨어져 버린 평범한 소녀 에이프릴의 고뇌와 희생은 게임 전체를 아우르는 중요 주제 중 하나이며, 그녀에 대한 연민의 감정은 이 게임을 잊지 못하게 하는 중요한 부분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이 작품에 대한 아쉬움이 다소 남는데, 제목의 '롱기스트'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이 게임은 매우 많은 양의 대사를 지니고 있습니다. 헌데, 방대한 배경 이야기를 전달하기 위해 너무 많은 대사를 한 곳에 쑤셔 넣은 곳들이 몇 군데 있습니다. 대사 하나라도 안 읽고 넘어가면 죄책감에 시달리는 저같은 올드 어드벤쳐 팬들에게 있어, 이 부분들은 정말 지루합니다. 전체적으로 짧아져서 느슨한 부분이 적고 감정의 동요는 더욱 강했던 속편 드림폴을 제가 1편보다도 훨씬 좋아한 이유이기도 하고요.
* 1위 그림 판당고. 1998년에 나와, 흔히 어드벤쳐 게임의 황금기의 마지막을 장식한 역작이라 평가되는 작품이며, (게임 업계에서 몰래 일하고 있는 신 중 한 분이라 제가 믿고 있는) 팀 셰이퍼의 센스가 대폭발한 환상적인 디자인의 작품입니다. 인터페이스를 갖고 투덜대는 분들도 있지만, 독특하고 매력 넘치는 그래픽 디자인은 정말로 눈을 즐겁게 해 줍니다. 재즈풍의 환상적인 사운드트랙 또한 이 게임의 매력이고요.
누가 뭐라 해도, 가장 스타일리시한 어드벤쳐라 자신있게 말씀드릴 수 있고, 이 목록의 1위에 정말 잘 어울리는 작품이라 확신합니다.

핑백

덧글

  • 젊은미소 2012/01/20 14:09 # 답글

    정말 주옥같은 리스트인 것 같습니다. 플레이 못해본 작품들도 많지만. ^^ 나이를 먹어서 그런 건지.. 아니면 어드벤쳐 장르가 망해서 그런 건지.. 그림 판당고 엔딩에서 느꼈던 그런 감동은 다시 느낄 수는 없더군요. 다 좋은데.. Little Big Adventure (일명 Relentless)가 빠진 건 좀 의아하군요. 좀 액션성이 강해서 그런 건지. 하긴 그런 식으로 따지면 Tomb Raider 1도 어드벤쳐 명작 반열에 올려야 할 것 같긴 합니다. ^^
  • anakin 2012/01/21 07:13 # 답글

    젊은미소 님 // 어드벤쳐 장르가 망했다는 말씀에는 전혀 동의하지 않습니다만;;; lba도 참 유명한 작품인데 100위까지도 없는 게 좀 그렇긴 하네요. 포탈 1, 2까지도 다 있는 마당에 lba 정도는 넣어 줘도 되지 않나 싶은데 말이죠 :)
  • 밤바다 2012/09/25 04:26 # 삭제 답글

    윌리 비미쉬의 모험이 없다는게 아쉽네요. 정말 좋아하는 작품인데... ^^; 덧붙이자면... 키란디아의 전설도 없네요.
  • anakin 2012/09/26 02:46 #

    밤바다 님 // 수많은 어드벤쳐 게임 중에서 한정된 인원이 선정하는 거니 모든 사람들의 마음에 드는 목록이 되는 건 힘들겠죠. 말씀하신 작품들은 저도 즐겁게 했던 작품들이네요. 윌리 비미쉬, 라이즈 오브 더 드래곤, 중국지심 등 다이나믹스 어드벤쳐들이 정말 그래픽 하나는 죽였는데 말입니다.
  • sweetpt2 2013/02/22 13:51 # 삭제 답글

    그림 판당고가 이리 뛰어난 작품이었다니..
  • anakin 2013/02/24 00:29 #

    sweetpt2 님 // 역대 베스트 어드벤쳐 목록 상위권에 매우 자주 등장하는 단골 손님이죠! :D
댓글 입력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