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푼트의 호숫가 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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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진국에 살다 보니 이런 일을 겪는군요

갑자기 게임 밸리에 세계 멸망에 대한 글이 많이 보여서 뭔가 하고 봤더니 바로 듀크 뉴켐 포에버(Duke Nukem Forever) 출시 때문이었군요;;;

제가 한국에 비해 17시간(섬머 타임이 적용되고 있는 지금은 16시간)이나 뒤쳐져 있는 후진국 미국에 살고 있다 보니 (이 글을 쓰고 있는 지금 여기는 아직 9일입니다) DNF가 출시된 사실을 모르고 있었네요. 게다가, 위 링크한 글에서 언급하였듯이, 가뜩이나 미국에서는 덤으로 4일이나 출시 날짜가 연기되어 있으니, 더더욱 여기에 생각이 미치질 못했습니다.

역시 선진국에 살아야 이렇게 당황스런 일을 안 겪겠군요.


여하간 모두 지구 최후의 날을 즐기시길 바라며, 저는 4일 후에 뒤따라 가도록 하겠습니다. 모두 저 세상에서 뵙도록 합죠 --a

마지막으로, Hail to the King, baby!

덧글

  • 쌔금팔이 2011/06/11 00:45 # 답글

    월요일날 출근해야 되서 세계멸망 안될거에요 아마 ㅠㅠ....
  • BlackGear 2011/06/11 01:19 # 답글

    세계멸망이라. 정작 트레일러보니 딱히 그럴만하게 느껴지지도 않았습니다. 너무 오랜 기다림 탓일까요. 뭐 내용이 신에 대해 능욕적이라쳐도 이미 능욕은 예전부터 여러게임이 해버렸기 때문에... 말을 너무 돌려서 썻지만 결론은 별로 놀랍지 않아요 ; ㅅ;
  • anakin 2011/06/11 02:27 # 답글

    쌔금팔이 님 // 아하, 월요일 출근은 세계 멸망까지도 밀어낼 수 있는 힘을 지니고 있죠 ㅠㅜ
    BlackGear 님 // 저기요, 게임 내용이랑 아무 상관 없이 영원히 안 나올줄 알았던 게임이 나오는 것에 대한 농담인데 말이죠?;;; 대체 무슨 말씀인지...

    농담은 설명해야 할 때에 그 가치를 잃는다고 하지만, 너무 엉뚱한 말씀을 하시길래 적어 봅니다.

    97년 후속작 발표 직후부터 14년간 기다리는 동안 사람들의 기대치의 변화는 대충 이렇죠: 굉장한 속편이 나오길 기대 -> 훌륭한 속편이 나오길 기대 -> 봐줄만한 속편이 나오길 기대 -> 속편이 나오기만 하길 기대 -> 이 사람들 개발은 하고 있긴 한가? -> 이거 나오는 것을 기대하는 거 자체가 어리석은 것 같음 -> 이건 절대 영원히 안 나옴 -> 이거 출시되면 세계 멸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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