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푼트의 호숫가 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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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 액츄얼리 (2003)


2003년 12월 14일 (주일이었죠;;) 아침에 조조로 영화 보고 나서 작성한 글을 약간 수정하여 올립니다.


Love Actually

2003년 12월 5일 개봉
리차드 커티스 감독
휴 그랜트 / 엠마 톰슨 / 콜린 퍼스 / 리암 니슨 / 로라 리니 / 키라 나이틀리 / 알란 릭맨 / 빌 나이히 / 마틴 맥커천 / 앤드류 링컨 / 로드리고 산토로
그리고 카메오로 로완 앳킨슨



옴니버스 사랑이야기.


사랑에 관한 이런 얘기, 저런 얘기들 모두모두 모아서
한 편의 영화로 아주 예쁘게 잘 포장해 놓았습니다.

또 크리스마스의 훈훈함이 느껴지기도 하는 영화죠.


사랑 이야기 + 크리스마스 이야기....

언제나 가장 보편적인 소재이기에 그만큼 식상하기 쉬울텐데....

이런 영화에 잘 어울리는 감동과 웃음과 눈물과 씁쓸함을
적당히...정말 적당히 잘 섞어 놓았습니다.

늘 먹어서 지겨운 반찬이더라도 한 그릇에 모아 고추장과 함께 비벼버리면
또 색다른 맛의 비빔밥이 되는 이치와 유사하다고 해야 할까요? :)



또 분위기를 적당히 맞추어주는 멋진 음악도 돋보입니다.
한 이야기가 진행되다가 음악이 흐르고... 화면이 전환되면서 다음 이야기로 이어지는 물 흐르듯 자연스러운 편집! 그리고 그 바탕은 그 둘을 적절히 이어주는 음악입니다.

훌륭한 영화를 만드는 것은 위대한 플롯만은 아니죠. 메멘토를 보십시오. 그 영화는 정말 편집 예술의 결정체라 하고 싶습니다.
(그냥 시간 순서대로 그 영화를 만들었더라면 얼마나 엄한 영화가 되었을지...--;;;;)


러브 액츄얼리 또한 적절한 곳에서 이야기를 커트하고 또 다음 이야기로 자연스럽게 이어주면서 영화의 멋을 한층 더해주었다는 느낌입니다.



배우들...
영화 포스터를 보면 무진장 많은 사람들이 찍혀있고
각각의 이름이 다 아래에 써 있죠.

그런데!
제가 아는 배우는 휴 그랜트와 로완 앳킨슨밖에 없었습니다.. orz
(근데 로완 앳킨슨도 배우라고 해도 되는건가;;; 뭐 영화에 출연한 적은 여러번 있긴 했지만서도...--;)

** 추가 **
콰이곤 진, 리암 니슨을 모르고 있었다니..! 중후한 수염과 휘날리는 멋진 장발 때문인지 동일 인물이란 것을 미처 알아차리지 못했습니다. (이런 얼굴치 같으니.. =_=) 이러고도 네놈이 스타워즈 팬이냐! --;;



휴 그랜트는 영국 수상 치고... 너무 젊고 너무 잘생겼어요!
(그리고 춤도 너무 잘 춥니다 -_-;;;)

그리고 제일 돋보이던 배우는 바로 변태 할아범 빌 나이히... 허허 -_-;;;

상사를 유혹하는 눈 큰 아가씨 역의 배우는 대체 누구일까요....? --a
(혹자는 이 영화에 등장하는 배우 중 예쁜 여자가 이 사람밖에 없다는 평을 했다고도 합니다;;;)



결론을 굳이 내려보자면.... 한 마디로 '예쁜' 영화라고 하고 싶군요.


.....

중간에 친구 결혼식 이야기의 결말부에서는 눈물이 흘러버렸습니다... ㅜ.ㅠ


** 2004년 10월 20일 오전 9:02 추가 **
계속 읽기 추가, 리암 니슨 관련 이야기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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