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푼트의 호숫가 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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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이엔진을 이용한 원숭이섬2 3D 버전

Monkey Island 2: the hardcore way. From Germany - where else? via The International House of Mojo

예전에 원숭이섬 2의 비공식 3D 버전 컨셉 비디오를 제작했던 분의 후속작인, 원숭이섬 2 크라이엔진(CryEngine) 버전입니다.

긴 말은 필요없고, 직접 비디오를 보시죠.




제작 방법은, 마야를 이용하여 생성한 모델들을 크라이엔진 샌드박스 에디터를 이용해 불러들인 것이라고 하네요. 이전 비디오에서 보여주었던 마야/포토샵 모델들을 실제 3D 엔진에 적용한 버전이라 할 수 있을까요?


뭐, 기술적인 건 다 제껴놓고, 원숭이섬 2의 분위기를 이 정도로 잘 살릴 수 있다는 것 하나만으로도 정말 대박이네요. 아름답습니다. 예전에 공개했던 영상보다 덜 만화스러우면서도, 그 매력은 잃지 않은 절묘한 작품이네요.

크라이엔진의 기능인 물건 줍기를 통해 개구리, 바나나, 닭을 들고 다니는 것은 코믹하고, 중간중간 원숭이섬 3편의 악마의 닭(El Pollo Diablo)과 1편에서 가이브러시가 죽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 등장하는 것도 재미있네요 ^^


원 제작자의 홈페이지는 http://loneclone.de/인데, 현재 접속이 되지 않는 상태입니다;;; 비디오 공개 이후 폭발한 트래픽으로 인해서라고 하네요. 제작자 분은 이 스테이지를 다운로드 가능하도록 공개할 계획도 있는 것 같은데, 그 때는 홈페이지 업로드 이외의 배포 방식을 찾아야 할 듯 싶습니다.

덧글

  • 일단 서 2009/09/23 09:32 # 삭제 답글

    동영상을 보니 크라이시스 게임에 맵만 원숭이 섬의 비밀 같군요. 가이브러쉬와 리척의 3D 움직임을 보고 싶었는데, 아쉽네요.
  • LucasArts 2009/09/23 11:17 # 삭제 답글

    2일전엔가 루리웹에 올라와서 봤었는데 정말 분위기을 잘살렸더군요. ^^ 가이브러쉬가 등장했으면 더욱 좋았겠는데 말이죠. ㅎㅎ 아무튼 이 엔진은 워낙 뛰어난 엔진이라 물 속은 지금봐도 지존이군요. ^^
  • 스릴머신 2009/09/23 18:15 # 답글

    물 속에서 나올때의 저 안습(안구에 습기차는) 이펙트는 크라이엔진이라 함을 증명해 주는군요;;
  • guybrush 2009/09/23 18:33 # 삭제 답글

    음악이 정말 정겹네요. 그리고 중간에 슈트 입은 팔이 나와서 개구리를 던지다니 ㅎㅎ
  • anakin 2009/09/24 04:53 # 답글

    일단 서 님 // 픽셀로 된 2D 캐릭터를 3D로 모델링하려면 아무래도 어려움이 많을테니까요^^ 예전 저 분의 작품을 보시면 알겠지만, 배경은 손으로 그린 원화를 가지고 작업한 것이거든요.
    LucasArts 님 // 아, 그런가요? 제가 뒷북을 쳤군요;;; 1편의 2D 가이브러시가 나왔으니 그걸로 봐 주심이... ^^
    스릴머신 님 // 물에서 나올 때 카메라 렌즈에서 흘러내리는 물 표현도 엄청나지만, 물 속을 돌아다닐 때에 표면에 퍼지는 빛이나 굴절된 물 밖의 사물들, 헤엄칠 때의 공기 방울 등의 세밀한 묘사는 정말 놀랍습니다.
    guybrush 님 // 음악은 아마 2편의 음악을 그대로 따온 것 같네요. 음악과 타이밍을 맞춰서 개구리를 던지는 것도 센스 일품이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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