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푼트의 호숫가 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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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크 뉴켐 포에버 개발사, 테이크 투 역고소

"도저히 말로만 해서는 안되겠구먼! 맛좀봐라 이놈!"


테이크 투, 듀크 뉴켐 포에버 개발사 고소
테이크 투의 고발에 대한 3D 렐름스의 응답
에 이어지는 세 번째 스토리입니다 --a 듀크 뉴켐 포에버(Duke Nukem Forever)의 개발사인 3D 렐름스(3D Realms) vs 유통사인 테이크 투(Take Two)의 대결, 갈수록 흥미진진-_-하군요.


가마수트라(Gamasutra)의 원 기사는 여기서 볼 수 있고요, 내용을 한 마디로 요약해 보면, 3D 렐름스의 말에 의하면 듀크 뉴켐 포에버와는 별개의 듀크 게임을 테이크 투 쪽에서 만들기로 했었는데 그걸 안함으로써 계약 파기는 테이크 투 쪽에서 먼저 했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게임 팬들은 아마 기존에 발표된 적 없는 '별개의 듀크 게임'이라는 곳에서 눈이 번쩍 뜨일 것 같은데요, 개발명 '듀크 비긴스(Duke Begins)'로 알려진 이 게임은 듀크 뉴켐 포에버와는 전혀 다른 게임으로, 테이크 투 밑에 있는 개발사 2K 게임스(2K Games)에서 그 개발을 맡았었다고 하네요. 이 계약은 2007년 10월에 채결되었고, 2010년 여름 출시 목표로 작업중이었는데, 2K 게임스에서는 이 게임의 개발을 올해 4월에 갑자기 중단하면서 3D 렐름스의 모회사인 어포지(Apogee)에 대해 금전적인 손해를 끼쳤고, 고로 테이크 투의 고소에 대해 돈을 물어줄 수 없다는 것이 3D 렐름스 쪽의 주장입니다.

더불어, 듀크 뉴켐 포에버의 개발에 대해, 3D 렐름스는 테이크 투로부터 개발비를 받은 적이 없다는 이야기를 이미 했었고, 오히려 스스로 2,000만 달러의 개발비를 투자하였다는 이야기를 덧붙이고 있습니다.



듀크 뉴켐 포에버와 별도의 듀크 게임이 개발중이었다는 소식은 놀랍네요. 그리고, 두 회사의 법적 분쟁으로 인해, 어느 쪽도 완성된 게임으로 나올 확률이 그다지 높지 않아 보인다는 점에서, 더더욱 안타깝습니다 ㅠㅜ 이런 게임들이라도 하면서 과거 듀크의 영광을 회상해야 하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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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이크 투의 고발에 대한 3D 렐름스의 응답 05/17/2009 듀크 뉴켐 포에버 개발사, 테이크 투 역고소</a> 06/23/2009 위 링크의 기사를 보면, 앞 부분은 <a href="http://lunarsix.egloos.com/4172077">제가 어제 올렸던 역고소 관련 글의 내용과 동일한 내용, 즉 기존에 발표되지 않았던 듀크 비긴스(가 ...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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