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푼트의 호숫가 산장

lunarsix.egloos.com



폴아웃 뉴 베가스 제작 발표

New Fallout Announced

폴아웃 3를 제작한 회사인 베데스다(Bethesda)에서 새로운 폴아웃 게임을 제작하고 있다고 발표하였습니다. 내년도에 PC, PS3, Xbox360용으로 나올 예정이고, 폴아웃 3의 속편은 아니지만 폴아웃 3와 유사한 롤플레잉 게임 플레이를 갖고 있을거라 하네요.


한 가지 흥미로운 포인트는, 이 게임을 함께 개발하고 있는 회사인데, 롤플레잉 속편 전문 제작사(?)인 옵시디언 엔터테인먼트(Obsidian Entertainment)와 공동 개발을 하고 있다고 하네요. 이게 흥미로운 이유는? 옵시디언은 바로 폴아웃 1, 2편을 제작하였던 블랙 아일 스튜디오(Black Isle Studios)의 직원들이 상당수 옮겨간 회사로, 블랙 아일은 옵시디언의 전신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이기 때문입니다.


폴아웃 3는 대히트를 기록하긴 했지만, 폴아웃 시리즈의 기존 팬들은 1, 2편의 자유도와 어두운 유머, 폴아웃 특유의 센스가 상당 부분 옅어졌다는 점을 아쉬워하였는데, 이제 옵시디언과의 협력으로 이걸 다시 되살릴 수 있다면 새로운 팬들과 기존의 팬들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작품이 나오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가져봅니다.



P. S. 옵시디언에 대해 속편 전문 제작사라는 농담을 한 건, 이 회사가 여지껏 만든 게임이 타 회사 게임의 속편 뿐이어서입니다. 이 회사의 작품들을 살펴보자면...

스타 워즈: 구 공화국의 기사단 2: 시스 로드 (Star Wars: Knights of the Old Republic II: The Sith Lords) -> 1편은 바이오웨어(BioWare)에서 제작
네버윈터 나이츠 2 (Neverwinter Nights 2) -> 1편은 역시 바이오웨어에서 제작

그 이외 NWN2의 확장판 두 개를 만들었고, 알파 프로토콜(Alpha Protocol)이라는 제목의 (다른 작품의 속편이 아닌) 게임을 개발 중이라 하네요.

덧글

  • 산왕 2009/04/21 05:04 # 답글

    결말이 정해져있다는 부분이 조금 실망스럽긴 했습니다^^;
  • 엘민 2009/04/21 09:29 # 답글

    이거야 말로 기대하던 기사인데, 옵시디언이 내놓은 결과물(속편)이 평이 썩 좋지 않았던 점을 감안하면 기대 반 걱정 반입니다 ^^:
  • 아이리스 2009/04/21 11:46 # 답글

    폴아웃 특유의 테이스트를 어느 정도까지 살려낼지 기대되네요;;
  • anakin 2009/04/21 13:59 # 답글

    산왕 님 // 폴아웃 3의 엔딩은 너무 대충 만든 티가 나더군요 ㅠㅜ
    엘민 님 // KotOR2나 NWN2 모두 1편이 워낙 평이 좋아서 그렇지, 각기 그렇게 뒤떨어지는 작품은 아니었던 것 같은데... 음, 생각해보니 저는 둘 다 직접 해보진 못했네요 --a 그래도 이번에는 좋은 작품이 나왔으면 좋겠네요 ^^
    아이리스 님 // 그러게요. 부디 좋은 작품이 나올 수 있길...
  • 엘민 2009/04/21 14:19 # 답글

    관련글에 자동검색 된 2명이 덧글을 달았었군요 ^^: 저는 NWN 시리즈를 안좋아해서(사실 같은 게임을 하던 친구들이 다 NWN한다고 떠날때 컴퓨터 사양이 낮아서 못갔었던 트라우마가... 쿨럭..) NWN 2는 잘 모르겠습니다. 대신 KOTOR2는 해봤는데, 저로서는 나쁘지 않다. 괜찮다 했던 게임이 혹평을 받길래 조금 당황했던 기억이 납니다 ^^
  • anakin 2009/04/22 00:46 #

    엘민 님 // KotOR 1편에 비해서는 실망스럽다는 얘기가 있더라고요. 근데 1편이 워낙 잘 만들어서리... 그리고 또 사람마다 게임을 받아들이는 것이 다르니 절대적인 기준은 없겠죠. KotOR 2편을 좋아하셨다고 하니 이번 합작도 기대해볼만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
댓글 입력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