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nba 잡담 - 자유투 하나만 더 넣었더라도...
* 어제 마이애미에서 있었던 뉴올리언스 대 마이애미 전. 4쿼터의 남은 시간은 13초, 점수는 76-74로 마이애미가 앞서 있었고, 크리스 폴이 득점하였기 때문에 공격권은 마이애미에게 있었습니다. 당연히 뉴올리언스로는 파울 작전에 들어가는 수밖에 없겠죠. 볼은 드웨인 웨이드에게 갔고, 그는 바로 파울 당했습니다. 자유투 두 개.

하지만, 웨이드는 자유투를 하나 밖에 성공 못하고, 점수는 77-74, 공격권은 뉴올리언스, 시간은 10초.

이 상황에서, 이전 히트 선수였으며, 며칠 전 새크라멘토 전에서 버저 비터 역전 3점슛을 성공했던 라슈얼 버틀러가 또다시 기적같은 3점슛을 넣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연장전에서 뉴올리언스는 홈팀 마이애미를 이기고 맙니다.

마이애미 팬들에게 있어서 가슴이 무너지는 경기였을테고, 뉴올리언스 팬들로서는 정말 이보다 더 짜릿한 승리는 없을 것 같습니다.

이로써 마이애미는 4위 애틀랜타와 3경기차, 6위 필라델피아와 반경기차가 되었습니다.

* 그 이외 경기들을 간단히 살펴보면요...
샬럿은 필라델피아를 이기면서 8위 디트로이트와 2.5경기차가 되었고, 포틀랜드는 멤피스에서 승리하면서 (올랜도를 홈에서 이긴) 4위 휴스턴과 반경기 차를 유지했습니다. 마누 지노블리가 시즌 아웃된 3위 샌안토니오는 다행히 그들의 천적(?)인 오클라호마 시티에서 승리하며 휴스턴과의 반경기차 우위를 유지하였고, 레이커스는 새크라멘토에서 비교적 여유있게 승리하며 경기가 없던 클리브랜드와의 경기차를 반경기차로 좁혔습니다.

* 남아있는 경기들은 팀당 약 4~5경기 정도인 현 시점에서, 여전히 확정되지 않은 것들(리그 전체 1위, 서부 플레이오프 팀들 최종 순위, 동부 플레이오프 진출 막차팀 등)이 많다는 것이 정규 리그 끝까지 긴장감을 풀 수 없게 만들고 있습니다. 과연 최종 순위들은 어떻게 될런지 정말 궁금합니다.
by anakin | 2009/04/09 05:31 | NBA 잡담 | 트랙백 | 덧글(0) | ▲t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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