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nba 잡담 - 정규 시즌 막판 반전들
총 10개의 경기가 있었고, 그 중 상당히 중요한 경기가 많은 날이었네요. 짧게 살펴보고 넘어가겠습니다.

* 플레이오프 순위를 다투고 있는 여러 팀들이 플레이오프 탈락이 확정된 팀들에게 일격을 당한 하루였습니다. 댈러스는 멤피스에게 일격(102 대 107 패)을 당했고, 유타는 미네소타(102 대 103 패)에게, 뉴올리언스는 골든스테이트(103 대 111 패)에게 각기 졌네요. 이들 모두 플레이오프 시드를 위해 갈 길이 바쁠텐데요...

반면 샌안토니오는 인디애나 원정을 승리하였고, 포틀랜드 역시 오클라호마 시티 원정 경기를 승리하였습니다.

* 마이애미는 샬럿에서의 원정 경기를 승리로 이끌며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 15승 이하를 올린 다음 시즌 플레이오프 진출을 한 두 번째 팀으로 역사에 남게 되었습니다. 지난 시즌 히트의 성적은 15-67로 리그 전체에서 가장 나쁜 성적이었고 그 다음 팀이었던 시애틀 수퍼소닉스(현 오클라호마 시티 썬더)의 20-62와 다섯 경기 차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를 달성했던 팀은 1968-69 시즌의 샌디에고 로켓츠로, 그들의 성적 역시 15-67이었다고 합니다.

* 보스턴은 애틀랜타와의 라이벌전(?)을 케빈 가넷 없이 잘 마무리하며 이번 시즌 호크스를 스윕했습니다.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에서 1라운드 7차전까지 갔던 혈전이 무색하네요.

* 레이커스도 홈에서 휴스턴을 상대로 승리를 일궈내며 역시 시즌 스윕을 달성했습니다.

* 반면 서부 9위 피닉스는 새크라멘토를 139 대 111로 누르며 댈러스에게 3경기차로 다가갔습니다. 돌아오는 일요일 댈러스에서 있을 두 팀의 대결에 더욱 비중이 실리게 되었네요.

* 클리브랜드는 어제 워싱턴에게 진 것이 충격이 컸던 건지, 오늘 올랜도에서의 원정 경기에서 이번 시즌 가장 큰 점수차인 87 대 116으로 대패하고 말았습니다. 이로써 클리브랜드와 보스턴이 3.5 경기차, 올랜도가 4.5 경기차가 되었습니다.

이것보다 중요한 것은 레이커스와의 경기차일 텐데, 며칠 전만 해도 레이커스가 2연패를 하고 클리브랜드는 13연승을 하면서, 리그 전체 1위를 맡아 놓은 것만 같은 분위기였는데, 반대로 클리브랜드가 2연패를 하면서 다시 경기차는 한 경기차로 줄어들었네요. 막판까지 어떻게 될런지 전혀 예측할 수가 없습니다.

* 돌아오는 일요일, 클리브랜드는 홈에서 샌안토니오를 맞이하고, 레이커스는 클리퍼스와의 홈 경기가 있습니다. 두 팀 모두, 원정 팀에 대한 시즌 스윕이 걸려 있는 경기입니다.
by anakin | 2009/04/04 18:03 | NBA 잡담 | 트랙백 | 덧글(0) | ▲t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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