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푼트의 호숫가 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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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이즈, 사이베리아 3편 제작 발표? (만우절)

2002년과 2004년에 각각 1, 2편이 나왔던 사이베리아(Syberia) 시리즈, 아름다운 그래픽과 낮은 난이도, 잔잔하고 환상적인 스토리로 수많은 사람들을 사로잡으며 롱기스트 저니(The Longest Journey)와 함께 어드벤쳐 장르에 힘을 실어 주었던 작품이죠.

그 사이베리아 시리즈의 개발사인 마이크로이즈(Microïds)가 사이베리아 3편 제작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것만으로도 큰 화제거리가 될 판인데, 3편에 대해 이야기한 세부 사항이 무척 흥미롭습니다.


일단, 사이베리아 3는 PC와 PS3의 두 플랫폼에서 발표가 된다고 합니다. 뭐 pc야 이전 두 작품이 출시된 플랫폼이니 어찌 보면 당연한 거고, PS3가 다소 의외인데, PS3와 (사이베리아 이전 작들의 장르였던) 포인트-앤-클릭 어드벤쳐가 잘 안 어울리는 건 사실이죠.

하지만, 사이베리아 3편은 전통적인 3인칭 포인트-앤-클릭 어드벤쳐와 다소 다른 특성을 지니고 있는 듯 합니다.



구체적으로 어떻게 구현이 되는 건지는 아직 모르겠지만, 사이베리아 3편은 독특한 '온라인 협력'이 필요한 게임이 될 것이며, 반드시 협력을 통해서만 엔딩을 볼 수 있는 구조가 될 거라고 합니다. 이러한 협력은 플랫폼을 넘어서 가능하며, PC 플레이어와 PS3 플레이어가 서로 협력하지 않으면 케이트의 모험을 끝까지 따라가는 것이 불가능할 거라고 하네요.

이런 시스템은 비단 사이베리아 3편뿐만이 아니라 앞으로 마이크로이즈에서 제작할 추후 게임들에도 구현될 예정이라고 하는군요.


어드벤쳐와 온라인 협력 플레이라니, 솔직히 말해 대체 어떤 식으로 구현될 것인지에 대해 도저히 감이 오질 않습니다;;;



스토리 상으로는 사이베리아 2편이 끝난 후 케이트의 모험이 계속되는 이야기라고 합니다. 사이베리아 3편은 리얼 타임 3D일 것이고, 2010년 6월, PC와 PS3로 발매 예정이라고 하네요.


물론, 이 기사가 개발사 마이크로이즈가 있는 프랑스에서 4월 1일날 올라왔다는 것 때문에, 어디까지 믿어야 할런지는 잘 모르겠다는 것이 좀 문제입니다만 --a 만약 만우절 장난이라 할지라도, 많은 사람들이 즐겁게 플레이했던 게임을 다시 떠올릴 수 있게 해 준 건 나쁘지 않네요.


04/02 업데이트: 만우절 농담이라는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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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벨푼트의 호숫가 산장 : 사이베리아 3, 사실은 만우절 농담 아니었어요 2009-04-18 09:05:34 #

    ... ...라고 하네요. 음? -_-a 4월 1일날, 마이크로이즈(Microïds)의 홈페이지에는 사이베리아(Syberia) 3편을 제작한다는 공지 사항이 올라왔었습니다 (관련 제 글은 여기). 이게 올라온 이후 이게 만우절 농담이었다는 공식 선언은 없었지만, 여러 게임 사이트에서 관계자들에게 물어본 결과 '만우절 농담이었다'는 답변을 들었다는 얘기가 전해 ... more

덧글

  • LucasArts 2009/04/02 12:10 # 삭제 답글

    소칼의 귀환과 현실세계을 다룰것인가 기대했는데 결국은 만우절 해프닝이라네요. ㅎㅎ;
  • anakin 2009/04/02 17:49 #

    LucasArts 님 // 만우절 농담이라고 확인이 된건가 보네요;;; 솔직히 이게 사실일 확률은 거의 없다고 생각했지만, 만우절 기념으로 그냥 올려 봤습니다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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