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푼트의 호숫가 산장

lunarsix.egloos.com



Edge의 오늘날 해볼 게임 Best 100 (2/2)

전편은 여기서 보실 수 있습니다.

50 Metal Gear Solid:‭ ‬Twin Snakes
49 Rez HD
48 Final Fantasy VII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이하 파판)에 대해 정말 궁금한 것이 있는데요, 어째서 서로 시스템도 다르고 세계관도 다르고 등장 인물도 다르고 분위기도 다른 게임들이 몽땅 '파판'이라는 이름의 시리즈로 묶여서 나오는 거죠? 이는 처음 파판 시리즈를 접했을 때에 가졌던 의문이고, 오늘날까지도 그 이유를 알지 못합니다. 뭐, 그냥 pc 판이 안 나와서 유명 작품들을 못 해본 것 때문에 갖는 의미없는 반항심의 발로일지도 모르니,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여하간, 파판7은 상당히 재미있게 했었습니다. 뛰어난 그래픽과 선형적이지만 몰입감 있는 스토리도 즐거웠고요. 일부 캐릭터는 좀 이해가 가지 않긴 했지만요;;; 그리고 여느 일본식 RPG 게임처럼 음악이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오늘날까지도 역대 파판 시리즈 중 가장 많은 북미 지역 팬층을 거느리고 있는 작품 중 하나일 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47 Eve Online 제가 전혀 손대지 않는 또 하나의 게임 분야인 MMO, 역시 할 말이 없습니다;;;
46 Disgaea:‭ ‬Afternoon Of Darkness
45 The Elder Scrolls IV:‭ ‬Oblivion 역시 못해본 작품이지만, 만약 들리는 대로 이 작품이 폴아웃 3와 상당한 공통 분모를 지니고 있다는 것이 사실이라면 한 번쯤은 해 볼만한 작품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44 Jet Set Radio Future
43 Portal "The cake is a lie." 독특한 게임플레이와 웬만한 게임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환상적인 블랙 유머가 이 게임을 정말 개성적인 작품으로 만들어 주었죠. 엔딩에 나오는 조나단 쿨톤 (Jonathan Coulton)의 센스 만점 노래는 보너스입니다. 짧은 길이와 고농축 유머로 인해 누구에게나 추천해 주고 싶은 작품입니다. 이 작품 때문에 제가 이렇게 되기도 했죠 -_-
42 FIFA '09 죄송합니다;;; 안해봤어요;;;
41 Race Driver:‭ ‬Grid 죄송합니다;;; 역시 안해봤어요;;;
40 Wario Ware,‭ ‬Inc
39 Super Monkey Ball
38 StarCraft "Go, go, go!" 아아, 뭐 우리나라 게이머 분들에게는 더 이상 설명이 필요 없는 불후의 작품 스타크래프트로군요. 이 게임이 없었더라면 오늘날 그 수많은 프로게이머들은 실업자가 되었을 것이고, 게임 방송 채널들은 진작에 문을 닫지 않았을까 싶은 생각이 듭니다. 물론 오늘날 프로게임계의 '스타크래프트 편향'적인 방송은 전혀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만, 이에 대한 불평은 여기서 언급할 내용은 아닌 것 같군요.
37 Fallout 3 "War. War never changes." 얼마 전에 올린 스포일러 없는 엔딩 감상 글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한 줄 요약만 옮겨 오면, "멋진 세계관과 높은 자유도, 넓고 흥미로운 지도와 환상적인 그래픽을 가진 게임이지만 메인 스토리와 엔딩이 개판"인 게임이라 생각합니다.
36 Burnout‭ ‬Paradise‭
35 Castlevania:‭ ‬Symphony Of The Night
34 BioShock "Look, Mr. Bubbles. It's an angel!" 솔직히 바이오쇼크의 게임 시스템이 완벽하다고는 할 수 없는 것이, 플라즈미드는 그 유용함이 너무도 차이가 많이 나서 어느 한 쪽을 필히 사용할 수밖에 없고, 다양한 총알도 결국 신경 잘 안 쓰게 되더군요. 그리고 난이도 조절에 실패했다는 평이 무척 많습니다 (하지만 솔직히 이 게임이 지금보다 많이 어려웠다면 저는 엔딩 못 봤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강렬한 스토리와 게임 전체 분위기 디자인 면에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입니다. 게임의 치밀한 스토리는 이 게임의 백미.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오디오 다이어리를 열심히 모아야 하는 어려움이 있긴 하지만 그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더불어, 게임 전체를 지배하는 60년대 분위기는 이 게임을 정말 독특한 FPS로 만들어 줍니다.
딴 소리로, 이 게임의 '올드 스타일'은 폴아웃 시리즈의 '레트로-퓨쳐리스틱(Retro-futuristic)' 분위기와 상통하는 면이 있는 것 같습니다.
33 Geometry Wars Retro Evolved‭ ‬2
32 Team Fortress 2 제가 이 게임을 갖고 있으면서도 (오렌지 박스를 구입했죠) 안 해 보았다는 것을 믿으실 수 있습니까? 하지만 사실입니다 --a 고로 역시 할 말이 없네요.
31 Bomberman
30 Company of Heroes 렐릭(Relic)의 실시간 전략 게임 시리즈들 - 홈월드, 돈 오브 워 40k, 그리고 이 CoH - 은 전체적으로 무척 좋은 평들을 받고 있고, 인기도 무척 높습니다. 하지만! 제 취향에는 안 맞더군요. 예전에 홈월드 나름대로 열심히 했었는데, 이전 스테이지에서 손실을 많이 입으면 그게 다음 스테이지로 넘어가는 시스템 때문에 한 스테이지에서 더 이상 진행이 불가능하더군요. 물론 저의 허접함이 제일 큰 원인이겠지만, 이전 스테이지를 다시 하고 싶은 생각은 들지 않았고, 결국 엔딩을 못 보고 거기서 접었죠. 돈 오브 워 40k와 CoH 역시 둘 다 정품으로 있지만 설치해서 끄적끄적 해 보다가 둘 다 엔딩 못 보고 지우고 말았습니다 --a
아아, 하지만 둘 다 훌륭한 작품들이라고 하니까 꼭! 꼭! 해보세요~ ^^;;;;;;
29 Advance Wars
28 Grand Theft Auto: San Andreas 이거 pc판으로 하다가 비행기 미션에서 막혀서 거기서 접었는데 말이죠 ㅠㅜ 이 게임 내의 장소 중 로스 산토스의 서부에 붙어 있는 산타 마리아 비치에 가면 부둣가에 놀이기구가 있는 곳이 있는데, 로스앤젤리스의 서부에 위치한 산타 모니카 비치에 처음 가 보았을 때 부둣가의 놀이기구를 보고 '저거 GTA에 있던 거랑 똑같네'라는 생각을 했던 기억이 나네요. 뭔가 거꾸로 된 것 같긴 하지만;;;
27 Mario Kart DS
26 Medieval II:‭ ‬Total War 국내에서는 이런 전쟁 전략 게임이 큰 인기를 끌지 못하는 것 같지만 서양에서는 꽤나 인기있는 시리즈인 것 같더군요. 하지만 저는 못 해보았기 때문에 별다른 할 말이 없네요.
25 Final Fantasy XII
24 Virtua Fighter‭ ‬5
23 The Legend Of Zelda:‭ ‬The Wind Waker
22 Grand Theft Auto: Vice City 바이스 시티가 샌안드레아스보다 순위가 높네요 +_+ 키보드+마우스로 정말 완전 초고난이도였던 헬기 미션과 오토바이 미션이 아날로그 스틱을 동원하니 두어번만에 해결 가능해지는 것을 보고, 컨트롤러의 차이가 주는 게임 경험의 차이에 대해 심각하게 생각해 보았던 작품이었습니다. 아, 게임은 참 재미있더군요 ^^ 군대에서 슬쩍 빌려;;;서 차고에 넣어 둔 탱크를 타고 하는 드라이브는 스트레스 해소에 직빵이던 기억이 납니다 -_-
21 Metal Gear Solid‭ ‬3
20 Super Mario Bros‭ ‬3
19 Civilization IV "One more turn!" 아, 문명 시리즈의 무시무시한 중독성은 익히 경험으로 알고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이렇게 거부하다가, 저도 모르는 사이 이렇게 질러버리고 말았고, 그리고 한 사람이 이렇게 망가져 갔습니다-_-. 주제가 바바 예투도 너무 중독성이 강하고, 게임 자체도 너무 중독성이 강하고... 정말 위험한 게임입니다.
18 Call of Duty 4: Modern Warfare "What the hell kinda name is 'Soap' eh?" '전장에서의 인간이란 정말 하염없이 약한 존재일 뿐이구나'라는 생각을 절실히 하게 해 준 인상적인 게임이었습니다. 끝없이 밀려오는 적군을 향해 쏘고 쏘고 또 쏘고... 그러면서 정말 매 미션마다 수십번, 수백번씩 죽어나갔죠. 네? 제가 실력이 초허접이라 그렇게 느낀 거라고요? --a 뭐 저도 알고 있습니다;;; ㅠㅜ
17 World of Warcraft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저는 MMO는 손 안 댑니다. 제가 아무리 워크래프트 시리즈를 좋아하는 골수팬이지만, WoW는 전혀 손대지를 않았네요. 하지만 WoW 컬렉터판에 들어 있는 그림책이 좀 끝내주기에, WoW, Burning Crusade, Wrath of the Lich King 셋 모두 컬렉터판을 구입했다는 건 비밀입니다 -_- 쉿!
16 Super Metroid
15 Rock Band 2
14 Street Fighter IV "Hadoken!" 올해 내로 pc판도 나올 예정이라고 하네요. 그 전까지는 별다른 코멘트를 하기 힘들 듯 싶군요. 제가 대전 격투 게임 장르에 대해 정말 완전 생초보인데도, 캐릭터들이 얻어맞을 때 눈튀어나오는 그래픽이 너무 재미있어서 사고 싶은 생각이 드는, 묘한 게임입니다 -_-
13 Left 4 Dead 가장 훌륭한 협동 멀티플레이어 게임으로 밸브의 명성을 드높인 게임이로군요. 하지만 제가 안해보았기 때문에 그다지 할 말이 없긴 합니다. 게임과는 별 관련 없는 얘기로, 서양 애들은 좀비를 좀 지나치게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a
12 Grand Theft Auto IV 저기, GTA가 훌륭한 건 알겠는데, 샌안드레아스, 바이스 시티에 이어서 이것까지 넣을 필요가 있었나요? 아니면 앞서 나온 것들을 좀 빼던가 말이죠. 음... GTA4 pc판이 DRM 때문에 개판으로 나왔기 때문에 괜히 트집잡는 건 아닙니다. 아마도요 -_-a
사실 저는 이 게임의 pc판은 구입하지 않았고, 예전에 가까운 지인이 갖고 있는 PS3를 통해 조금 해 봤는데, 정말 잘 만들긴 잘 만든 게임 같습니다. 록스타, 역시 저력이 있는 개발사입니다. 레밍즈 만들 때부터 알아봤다니까요 @_@ (잘 알려진 사실이지만, 록스타의 전신인 DMA Design은 레밍즈 시리즈의 개발사입니다)
11 LittleBigPlanet‭
10 Yoshi’s‭ ‬Island
9 Halo‭ ‬3
8 Super Mario Galaxy
7 Tetris 역시 설명이 필요없는 게임 테트리스군요. 지금까지 제작된 수많은 게임 중에서, 가장 다양한 버전으로 존재하는 게임이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듭니다.
6 Super Mario World
5 The Legend Of Zelda:‭ ‬A Link To The Past
4 Resident Evil‭ ‬4
3 Half-Life 2 "So, wake up, Mr. Freeman. Wake up and smell the ashes." 많은 분들이 숭배하는 밸브 사의 하프라이프2가 무려 3위를 차지했습니다. 이전 작 하프라이프도 그랬지만, 지금까지 움직이는 건 다 쏴 죽이면 되던 단순무식형 FPS에서 (오해를 피하기 위해, 이게 무조건 나쁘다는 건 아닙니다. 단지 하프라이프가 그만큼 혁신적인 게임이었다는 의미죠) 스토리가 있고 캐릭터가 있고 연출이 있고 플레이어가 감정 이입을 하게 만들어 주는 FPS로의 전이에 큰 기여를 한 것이 바로 이 하프라이프 시리즈죠. 다른 건 몰라도, 정말 플레이어를 어떻게 하면 사로잡을 수 있는지에 대해 도가 튼 분들인 건 확실합니다 (그 감동의 레벨 디자인들은 정말...). 게임 내내 단 한 마디의 대사도 없는 주인공 고든 프리먼이, 굉장히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캐릭터라는 건 이에 대한 좋은 근거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네네, 다 좋은데요, 에피소드 3는 대체 언제 나오는 겁니까 밸브! -_-
2 Super Mario‭ ‬64
1 The Legend Of Zelda:‭ ‬Ocarina Of Time


마지막으로 덧붙이자면, 이런 Best ??? 목록에는 언제나 작성자들의 주관이 들어가기 때문에 항상 누군가는 "왜 xxx는 없어요?"라는 이의를 제기하곤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아무리 게임 리뷰를 전업으로 하는 분들이라도 전 세계의 모든 게임을 해 볼 수는 없는 일이고 말이죠. 결과적으로 이런 목록을 해석하는 올바른 방법은 '이 게임들에 최고고, 여기 빠진 것들은 별볼일 없는 작품들'이 아니라, '이 목록에 있는 것들은 우리가 경험한 바에 따르면 좋은 작품들이며, 그 이외에도 우리가 빼먹거나 해 보지 못한 좋은 작품들이 있을 수 있다'여야 할 것 같습니다.

완전 개인적인 의견을 하나 덧붙이면, 어드벤쳐 게임이 단 두 작품 뿐이고, 너무 순위가 낮다는 것이 좀 안타깝네요. 그 두 작품도 모두 루카스 사의 것이고요. 물론, 루카스 사의 어드벤쳐들이 상당히 높은 품질의 작품이었던 건 맞지만 그렇다고 어드벤쳐 게임을 제작한 회사가 그들만 있었던 건 아닌데 말이죠 --a

핑백

덧글

  • blitz고양이 2009/03/24 18:07 # 답글

    파이날 판타지 시리즈가 세계관도 다르고 시스템도 다른 것 처럼 보이지만 시리즈마다 주요한 시스템, 엔피시, 아이템, 마법체계, 몬스터 등등 대부분의 내용이 공유되고 있지요. 많은 부분 공유되고 또 많은 부분 달라지는 것이 파판시리즈의 특징입니다.
    물론 전 6까지만 해봤습니다.
  • anakin 2009/03/25 01:23 #

    blitz고양이 님 // 그런 것을 공유한다고 하더라도, 그것만으로 같은 게임 제목 시리즈로 내기에는 좀 약하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 --a
  • LucasArts 2009/03/25 16:44 # 삭제 답글

    퍼가도 되요? ㅎㅎ
  • anakin 2009/03/26 01:51 #

    LucasArts 님 // 에 별로 좋은 글은 아닌것 같은데 말이죠;;; 출처 표기만 해 주신다면 얼마든지 퍼 가셔도 좋습니다 ^^
  • 바른손 2009/03/26 11:15 # 답글

    생각보다 해본 게임이 조금 있네요 ^^
  • anakin 2009/03/27 03:49 #

    바른손 님 // 오홍, 좋은 작품들을 많이 해 보셨나 보네요 ^^
  • 노래 2009/08/08 09:14 # 삭제 답글

    tf2는 정말 질리지 않는 게임입니다!!

    한번 해보시길 :)
  • anakin 2009/08/08 10:25 #

    노래 님 // 솔직히 말씀드리면, 질리지 않고 tf2만 할까봐 두려워서 시작하지 못한 점도 없잖아 있습니다;;; 정말 재미있을 것 같긴 한데 말이죠 ^^
댓글 입력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