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nba 잡담 - 챔피언은 강했다
오늘은 단 두 경기만 있었지만, 그 중 한 경기가 올랜도 대 보스턴이라 조용히 넘어갈 수가 없는 날이네요.

* 제목을 보고 짐작하셨겠지만, 전년도 챔피언들은 역시 강했습니다. 지난 7연승 동안 평균 111점, 슛성공률 49%를 넣던 매직을 올랜도 홈에서 단 80점, 슛성공률 38%로 봉쇄했습니다. 1~3쿼터 동안 20점을 넘긴 쿼터가 없으니 뭐 말 다 했죠.

이 승리로 보스턴(36-9)은 클리브랜드(32-8)와 동일 승률이 되었고, 다시 동부 1위 자리를 탈환하였습니다. 올랜도는 3위로 내려갔고요. 보스턴은 오늘까지 7연승인데, 또 연승 기록을 쭈욱 이어갈 좋은 분위기인 것 같습니다.

그냥 지나가는 얘기로, 보스턴은 오늘 단 한 개의 3점슛도 넣지 못했습니다. 무려 60%의 성공률로 15개의 3점을 퍼부었던 어제의 경기와는 사뭇 다르네요.

* 오늘 또 하나의 경기는 LA 레이커스와 동부 15위 워싱턴 위저드와의 경기였습니다. 얘기 시작하기 전에, 제가 경기 도중 캡쳐한 이미지를 먼저 하나 보시도록 하죠.


경기가 끝난 올랜도가 80점인데, 하프타임 때 레이커스는 이미 72점을 넣었더군요.

오늘 레이커스는 말 그대로 공격력 폭발이었습니다. 하프타임 때의 점수는 이미 72대 47, 무려 69.2%의 슛성공률을 보였습니다. 레이커스는 파우 가솔이 28분 8초로 가장 많은 시간을 뛰었고, 4쿼터에는 바이넘이 약 4분을 뛴 것 이외에는 주전 선수들 모두 벤치에서 쉬고 있었습니다. 7명의 선수들이 두 자리수 득점을 하였고요.

무엇보다, 거의 경기 시간이 없는 선수들(모두 평균 경기 시간 8분 미만)인 크리스 밈, 조쉬 파월, 쑨 유에까지 등장한 것을 보면 레이커스가 얼마나 여유있는 경기를 했는지를 짐작할 수 있습니다. 언급한 세 선수를 빼고 보면, 코비를 제외한 전원이 모두 최소 50%의 슛성공률입니다.

올랜도의 패배로 리그 전체 최고 승률은 다시 레이커스에게로 돌아갔습니다.
by anakin | 2009/01/23 16:01 | NBA 잡담 | 트랙백 | 덧글(0) | ▲top
트랙백 주소 : http://lunarsix.egloos.com/tb/4047390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         :

:

비공개 덧글



< 이전페이지 다음페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