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푼트의 호숫가 산장

lunarsix.egloos.com



고양이를 죽인 아이들, 이것도 게임 탓?

며칠 지난 기사입니다만...

Boys admit to stoning, then hanging kitten from tree (영어입니다)

클릭하여 읽어 보시기 귀찮으신 분들, 또는 영어의 압박을 느끼시는 분들을 위해 요약본을 말씀드리면, 미국 피닉스 메사라는 동네에서 꼬마 아이들 두 명이 4개월짜리 고양이를 돌로 친 후 게임패드 전선으로 고양이를 나무에 목을 매단 사건에 대한 기사입니다. 각 7살, 6살짜리 아이들이라 법적 처벌은 받지 않는다고 하네요.


그런데 중요한 것은 이 꼬마들이 그 게임기로 한 게임이 유명한 GTA라는 점인데요, 이에 대해 보안관 Joe Arpaio가 한 말을 인용해 봅니다.

This game allows players to kill cops and rape women. It’s little wonder why they perpetrated such violence against that little animal.

이 게임은 플레이어가 경찰을 죽이고 여성을 강간할 수 있게 합니다. 이 아이들이 저 작은 동물에 이런 폭력을 행사한 것이 당연하죠.



뭐, 저는 GTA 바이스 시티, 샌 안드레아스 두 작품만 해 봐서 잘은 모르겠지만, 플레이어가 누굴 강간하는 GTA도 있었나요? 전 본 기억이 없네요.

그리고 대체 GTA 어디에서 돌로 누굴 쳐 죽이고, 게임패드 전선으로 사람을 목 졸라 죽이는 장면이 나오는지 묻고 싶습니다. 이런 건 오히려 미국 TV/영화에서 흔하게 나오는 거 같던데 말입죠?

게임 해 보지도 않은 사람들이, 단지 'GTA가 폭력적이더라'라는 선입견만 갖고 무조건 게임에 책임을 뒤집어 씌우는 것, 너무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TV, 영화, 인터넷에서 훨씬 강도높은 성인용 컨텐츠를 더욱 쉽게 접할 수 있다는 건 아시려나 모르겠어요.



...하지만 GTA에서 경찰을 죽이는 게 나온다는 건 맞긴 하네요 -_-;;;;

그렇지만, 경찰을 죽이면 죽일수록 체포되거나 사살될 가능성이 높아짐으로서 플레이어에게 불리해진다는 것, 역시 언론에서는 굳이 사람들에게 알릴 필요가 없겠죠? 뭐, GTA는 그들에게는 열심히 씹어 먹을 수 있는 사상 최고, 최악의 폭력 게임 시리즈니 말이죠.

덧글

댓글 입력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