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푼트의 호숫가 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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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입니다

1. 정말 미칠 듯이 바쁘네요. 아악.


2. 한국 시간으로는 2월 21일 낮, 이곳은 2월 20일 저녁이었지요. 난생 처음으로 개기 월식을 볼 수가 있었습니다. 바뻐서 정신 없는 와중에도 넋놓고 한동안 구경했네요.

달이 조금씩 작아지더니, 막판에는 지구의 그림자 속으로 완전히 들어가더군요. 그래도 달이 아예 사라진 것은 아니고, 동그란 모양은 희미하게 남아 있었습니다. 무지 신기했어요 ^^

여유가 있었으면 달 사진이라도 찍어놓았을 텐데, 증거가 전혀 남지 않아 좀 아쉽네요.


3. 지금 예상으로는, 4월 중순 정도 되어야 조금 여유를 찾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 때까지는 글 업데이트가 잘 안 되어도 양해해 주시길 바랍니다. 아 물론, 바쁜 와중에도 짬을 내어 글을 올릴 수는 있으리라 생각합니다만, 올해 초에 보였던 '글 열심히 쓰기 모드'는 유지가 어려울 것 같습니다.


4. 이 글을 올림으로써, 2월에도 글의 갯수를 두 자리수로 유지하는 데는 성공했네요. 글들이 상당 부분 잡담성 글이라는 게 좀 그렇긴 하지만요. ^^;;;


5. 그럼, 모두들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덧글

  • zwei 2008/02/23 11:26 # 삭제 답글

    어제 천문학과 애들이 축구도 안나오고 바뻤던 이유군요. ^^;;
    좋은 하루되세요.
  • anakin 2008/02/23 15:47 # 답글

    zwei 님 // 그런가 보네요 ^^ 천문학과면 아무래도 전공 분야니 더 신경을 썼을 듯 싶네요.
  • asdf 2008/02/24 07:28 # 삭제 답글

    그런데 어지간한 좋은 카메라 아니고서야 달과 같은 건 영 찍기 어렵더군요. X림푸스 저가형 디지털 카메라라든가...찍으면 거의 '육안으로 보는 별' 수준의 크기로 나와서. 여튼, 멋졌겠네요.
  • anakin 2008/02/24 08:21 # 답글

    asdf 님 // 말씀 들으니, 작년 추석때 달 찍어보려고 삼각대에 최대 줌 사용하고 셔터 속도 늦추고 타이머 동원해서 수십장 찍어 몇 장 못 건진게 생각나네요. --a 제 카메라도 그다지 좋은 것은 아니라서요. 월식은 그것보다 훨씬 어두울텐데, 제대로 된 사진 찍기가 더욱 어려웠을 것 같아요. 어쩌면 속편하게 포기한 편이 나았을지도요 ^^
  • 2008/02/25 11:15 # 삭제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anakin 2008/02/26 07:37 # 답글

    비밀글 님 // 백만년만에 소식 듣는 거 같네요. ^^ 그런데, 미국에 있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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