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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 & 맥스 시즌 2, 무엇이 달라졌나요?

텔테일(Telltale Games) 사의 화제작 샘 & 맥스 (Sam & Max), 작년 시즌 1의 출시를 성공리에 끝내자마자 바로 이어서 시즌 2를 내놓아 (저를 비롯한^^) 많은 팬들을 즐겁게 해 주고 있습니다. 올 1월 초에 시즌 2의 두 번째 에피소드인 Sam & Max 202: Moai Better Blues를 내놓았고, 간간히 플레이하며 그 엔딩을 보았습니다. 시즌 2의 에피소드 두 개의 엔딩을 본 지금, 시즌 2가 시즌 1에 비해 무엇이 달라졌는지, 어떤 면에서 발전을 하였는지에 대해 정리해 볼까 합니다.


일단, 화면 해상도가 추가되었습니다. 요즘 유행하는 와이드 모니터 모드가 하나 더 추가되었는데요, 긴 말 필요 없이, 아래 스크린 샷을 보시지요. 모든 그림은 클릭하면 커집니다.

640x480입니다.


800x600입니다.


1024x768입니다.


와이드 모드인 1280x800입니다.




그럼 단순히 그래픽 모드만 변화되었을까요? 사용자 편의를 위한 게임 내의 작은 변화들도 있습니다. 우선, 커서의 색깔이 변화합니다.


초록색으로 바뀌었지요? ^^


이전 시즌 1에서는 커서는 늘 흰 모서리에 검은 색이었는데, 시즌 2에서는 핫 스폿에 커서를 올려 놓으면 초록색으로 바뀝니다. 큰 변화는 아니지만, 확실히 플레이어 입장에서는 도움이 되지요.



열심히 달리고 있는 샘과, 느긋하게 걷고 있는 맥스입니다.


또 하나의 편의성, 이제 샘이 뛰어다닙니다 ^^ 더블 클릭을 하면 이제 실외에서는 뛰어다니는 샘을 보실 수 있습니다. 실내이거나, 좁은 공간에 있을 경우는 뛰지는 않지만 조금 더 빠른 걸음으로 이동합니다. 성미 급한 게이머들에게 희소식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뭐, 샘 & 맥스는 에피소드 방식이라는 특성상 사실 그렇게 넓은 지역을 돌아다닐 일은 그다지 없긴 하지만요.



갑자기 잔소리가 많아진 맥스! 별 연관이 없는 말 같지만, 사실은 앞으로 해야 할 일에 대한 큰 힌트입니다.


가장 크게 바뀐 점은 바로 맥스입니다. 그가 시즌 1에 비해 말이 많아졌습니다 ^^ 이리저리 걸어다니며 혼자 잘 놀고 있다가, 플레이어가 좀 헤매고 있는 듯 하면 뭐라 한 마디씩 툭툭 던집니다. 이것이 바로 시즌 2에서 추가된 힌트 시스템인데요, 이게 매우 큰 도움이 됩니다. 너무 힌트를 많이 준다고 생각되어 거슬리시는 열혈 게이머 분들께서는, 옵션에서 힌트의 빈도를 조절하거나, 심지어는 끌 수도 있습니다 :)



그 이외, 시즌 1의 각 에피소드에 비해 길이가 확실히 길어진 시즌 2의 각 에피소드들은, 더욱 알찬 내용을 제공합니다. 여전히 샘과 맥스는 그들만의 언어 세계를 지니고 살아가고요, 시즌 1에서 등장하였던 친숙한 얼굴들, 또 시즌 2에서 새로이 등장하는 '샘 & 맥스의 세계관에 어울리는' 골때리는 인물들은 여전히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여러 부분에서 시즌 1보다 발전한 샘 & 맥스 시즌 2. 벌써 세 번째 에피소드가 기다려집니다. ^^ 시즌1을 즐겁게 하셨던 분이라면, 꼭 시즌 2도 해 보시길 바랍니다. 아마 실망하지 않으실 겁니다. :)

덧글

  • 쑤현파파 2008/01/28 11:17 # 삭제 답글

    시즌2 패키지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 lovemandoo 2008/01/28 18:38 # 삭제 답글

    해상도의 경우 시즌 1 에도 재 적용이 된듯 합니다. 뒤늦게 시즌 1 플레이 하고 있는 저로서는 반가운 일 ^^
    그나저나 OST 주문했더니 품절이라 언제 입고 될지 모른다는 메일이 - -
  • anakin 2008/01/29 07:35 # 답글

    쑤현파파 님 // 시즌 2도 당연히 패키지로 나오리라 생각되네요 ^^
    lovemandoo 님 // 어엇 그렇군요 +_+ 저는 시즌1 내내 좌우가 잘린 해상도로 했는데 말이죠. 텔테일 분들, 애프터서비스가 철저하군요. ost 어서 입고되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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