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푼트의 호숫가 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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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재미있는 악플 하나'의 뒷 이야기

정말 재미있는 악플 하나

클릭해서 읽어 보시기 귀찮으신 분들을 위한 요약: 워3 골수 팬인 저에게 워3 무시한다고 뭐라 하며 워3에 대해 제게 설명을 해 주려고 한 어이없는 분이 적은 덧글에 대한 이야기였습니다. 덧글에 포함된 갖은 욕들은, 이 덧글의 우스움을 한껏 더 높여 줍니다.


이 글 작성 후, 원글에 있는 덧글은 삭제하지 않고 놓아 두었었죠. 하지만 저 원본 글은, 위대하신 국내 넘버원 포털 사이트 x이버를 통해 하루에도 몇백명이 들어와서 보는 글인 관계로 (글도 안 올라오는 이 썰렁한 이글루에 매일 접속자가 수백 명이라는 것이 상상이 가시나요? 다들 저 글 보러 들어온 분들입니다. --a) 그 수백 명 중 누군가가 저 덧글을 신고한 것 같습니다. 제 추측일 뿐입니다만...


엊그제 이글루스 운영팀은, 무려 정보통신윤리위원회에서 신고가 들어왔으니, 덧글의 삭제를 부탁한다는 아주 정중한 메일을 제게 보냈습니다 -_- 저런 초딩의 덧글 때문에 이글루스 운영팀 분들께 누를 끼칠 수는 없지요. 덧글은 얌전히 삭제했습니다.

저 위에 링크된 글에는 그 덧글을 캡쳐한 내용이 그대로 남아 있지만, 저 글은 아마 네이버에서 수백 명이 들어와 보지는 않을 거기 때문에 별 문제 없으리라 믿고 남겨 둡니다.


뭐, 이런 일이 발생한 건 처음이라 그저 당황스럽기만 하네요 --a 설마, 정보통신윤리위원회에서 제 이글루처럼 마이너하고 별볼일 없는 곳의 덧글까지 돌아다니며 조사한 건 아닐 테고, 위대한 x이버께서는 병주고 약주고, 악플주고 신고해주고 참 재미있습니다.

방문객이 수백명씩 들어오면 뭐합니까. 악플, 헛소리 안 달고 조용히 가는 것에 감사해야 할 판이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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