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씨/인디고 프로페시 관련 두 가지
(냥이 님의 글에 보낼 트랙백 용 글입니다)

우선, 화씨/인디고 프로페시(Fahrenheit/Indigo Prophecy)의 좌우 화살표 연타에 대해, 게임 제작자 중 화씨의 액션 파트를 담당한 분이 작성한 글을 보시면, 많은 도움이 될 듯 싶습니다.


여기서는 화살표 연타에 대한 부분만 말씀드리죠. pc판, 키보드를 사용하는 것을 가정한 내용입니다.


화살표 연타 부분은 (좌, 우, 좌, 우, ...)의 키를 일정 시간 동안 계속 입력해줘야 통과가 가능합니다. 이 때, 주의할 점은 화면의 게이지가 가리키는 방향의 반대 방향을 누르면, 곧바로 실패가 뜬다는 점입니다.

이것이 위험한 것이, 처음에 입력 시퀀스가 시작하기 전, "Get Ready!"라는 말이 뜰 때부터 키를 연타하고 있으면, 시퀀스가 시작하자마자 (우) 버튼을 눌러 바로 실패할 확률이 크다는 것이죠. 모든 좌우 연타 시퀀스는 시작 입력이 (좌)로 시작된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그리고, 가능한 또 하나의 시나리오는, 좌우를 너무 빨리 누르다가 한쪽을 못 누르고 같은 쪽을 두 번 연속 누르는 경우도 마찬가지로 곧바로 실패가 뜬다고 합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제작자께서는 1초에 네 번, 즉 (좌, 우, 좌, 우)의 입력을 줄 정도의 속도면 충분하다고 합니다. 이 정도면 그다지 빠른 속도는 아니죠. 위에서 설명하였듯이, 오히려 너무 빨리 입력하다가 한쪽을 못 누르게 되는 것을 조심해야 할 것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느리게 하면 게이지가 끝까지 올라가지 않는다고요? 예, 그럴 겁니다. 그런데, 게이지는 중간 정도에만 걸쳐 있어도 모두 성공 판정이 나온다고 합니다. 여유있게 (좌, 우)만 번갈아 가며 눌러주면 된다는 것이죠.


이상의 내용은 제작자와 여러 테스터들에 의해 충분히 점검된 사항이라고 하니, 믿어도 될 것 같습니다. 이렇게 작동 원리를 알고 나면, 화살표 연타 부분은 정말 식은죽 먹기가 됩니다.

그런데, 이런 중요한 내용을 나중에 문서로 정리할 필요 없이, 처음부터 게이머들이 어려움을 겪지 않을 정도의 손쉬운 인터페이스로 제작되었더라면 더 좋았을텐데 말이죠. --a


또, 냥이 님의 글에서 스포일러 주의!밑에 숨겨진 내용에 대한 첨언은, 저도 숨겨둡니다. 이 게임을 안 하신 분들은 보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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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anakin | 2006/05/16 19:13 | PC 게임 | 트랙백 | 덧글(8) | ▲t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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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Exthrill at 2006/05/16 20:53
아 역시 유럽판을 해봐야 ㅠㅠ
Commented by Exthrill at 2006/05/16 23:50
그나저나 이번엔 선리플 후안감상 안해도 되니 다행
Commented by anakin at 2006/05/17 09:12
Exthrill 님 // 유럽판 추천합니다 *--* 그리고 앞으로 스포일러성 글은 좀 자제토록 하겠습니다 --a
Commented by 냥이 at 2006/05/17 09:51
1초에 네 번이라니... 낚인 느낌-ㅅ-
그래도 죽어라 연타하느라 힘든 느낌이 잘 살아난 건 사실이에요-ㅁ-
저도 한 달 지났다는 걸 게임스팟 포럼 가서 보고서야 알았어요-ㅁ-
좀더 알기 쉽게 해줬으면 좋았을 것 같다는 아쉬움이 남네요.
그리고, 북미판에서는 그 장면이 앞부분 1초에서 잘립니다....
Commented by 지한 at 2006/05/17 11:07
저도 유럽판으로 했습니다. 큰 맘 먹고 엑박 360 키패드를 구입했는데 그걸로 하니 훨씬 더 할 만하더군요. 역시 콘솔에서 포팅한 게임들은 컨트롤러로 즐기는 것이 제맛인 것 같습니다. :)
Commented by anakin at 2006/05/17 15:15
냥이 님 // 예 저도 처음 읽었을 땐 좀 황당했죠;;; 아아, 그리고 북미판에서는 잘렸군요. 핫 커피 파동으로 인해 성적인 묘사는 무차별 칼질하는 것 같아 아쉽네요.
지한 님 // 저는 키보드+마우스로 그럭저럭 했었죠. 근데 Exthrill님은 컨트롤러를 써도 벽타기는 어렵다고 하시던데요;;; 브로큰 소드 3편 이후로, 어드벤쳐 팬에게도 컨트롤러가 필수인 시대가 오는 건 아닌지 생각될 정도입니다. --a
Commented by acrobat at 2006/07/08 22:43
냥이님 블로그 트랙백을 타고 왔습니다.

유럽판에서는 언급하신 것 말고도 또 하나 더 있습니다...-_-)/

그리고 저는 pc판을 패드를 연결해서 플레이했는데, 이동면이나 카메라 조작 면에서는 패드가 확실히 낫지만 액션에서는 오른쪽 아날로그 스틱이 잘 안 먹는 경향이 있어서 키보드로 하는게 훨씬 편했어요. 트리거 연타시에도 패드보다 키보드가 힘이 덜 들더군요.
Commented by anakin at 2006/07/09 10:31
acrobat 님 // 반갑습니다. ^^ 패드로 하면 또 그런 면도 있었군요. 아무래도, 리듬액션;;;파트에서는 아날로그 스틱보다 키를 누르는 방식이 더 쉬울 것 같은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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