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푼트의 호숫가 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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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겨울 스팀 세일 구입 게임들

2018 겨울 스팀 세일 구입 게임들
2018 겨울 스팀 세일 게임들 점검
2019 여름 스팀 세일 구입 게임들
2019 여름 스팀 세일 구입 게임들 점검
2020 여름 스팀 세일 구입 게임들
2020 여름 스팀 세일 구입 게임들 점검

이번 스팀 세일에서 구입한 게임들입니다.

Outer Wilds 외곽의 황무지 - 굉장히 좋은 평을 많이 들어서 집어들게 되었는데요, 특히 (제가 정말 완전히 푹 빠져서 플레이했던) 오브라 딘 호의 귀항 (Return of the Obra Dinn)을 좋아했다면 이 작품을 해 보라는 얘기에 혹해서 샀습니다. 이번 세일 구입 최고 기대작입니다.

Superliminal 초경계적인 - 1인칭 퍼즐 부분은 포털(Portal)과 유사하고, 스토리 진행은 스탠리 우화(The Stanley Parable)와 비슷하다는 말에 역시 혹해 바로 구입했습니다. 사실, 게임 내의 3D 엔진을 이용한 시점의 변화를 통한 물체의 크기 변화 하나만으로도 이미 제 흥미를 끌고 있는 작품이기도 했고요.

Sam & Max Save the World 샘과 맥스 세계를 구하다 - 텔테일 게임즈(Telltale Games)가 걷는 시체(The Walking Dead) 시리즈로 대박나기 전, 그들은 샘과 맥스 시리즈를 만들고 있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짧은 소품같은 에피소드 형식의 포인트-앤-클릭 어드벤쳐로,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유머를 잔뜩 품은 시리즈였죠. 그런데 그 시리즈가 리마스터 버전으로 돌아왔네요. 반가운 마음에 구입했습니다.

Journey 여행 - 역시 좋은 평을 엄청 받은 작품인데, pc판으로 처음 에픽 스토어로 출시되어 스팀까지 오는 데에 꽤 많은 시간이 걸렸더랬죠. 이제 저도 해 볼 시기가 된 것 같습니다.

Control Ultimate Edition 컨트롤 궁극판 - 제가 매우 즐겁게 했던 앨런 웨이크(Alan Wake)의 개발사 레메디(Remedy Entertainment)의 최신작 컨트롤입니다. 역시 스팀으로 오는 데에 시간이 좀 걸렸고요.

Ori and the Will of the Wisps 오리와 도깨비불 - 저의 과한 기대에 살짝 못 미쳤지만 그래도 즐겁게 했던 전편보다 많은 부분이 개선되었다는 평을 보고 구입했습니다.


총 6편으로, 해 볼 확률이 다들 매우 높은데요, 이 정도면 다음 스팀 세일 전 혹 100%의 달성률을 노려 볼 만도 하지 않나 싶은 큰 꿈을 한 번 꾸어 봅니다. 아하하하;;; 많은 분들이 비웃으시는 소리가 여기까지 들리는 것 같군요-_-a 현실적인 목표는 아마 지난번에도 달성한 4편입니다.

스팀 세일은 아직 끝나지 않았으니 아직 덜 지르신 분들, 또는 지갑이 아직 덜 털리신 분들께서는 조금 더 시간이 있습니다! ^_^

2020 여름 스팀 세일 구입 게임들 점검

2018 겨울 스팀 세일 구입 게임들
2018 겨울 스팀 세일 게임들 점검
2019 여름 스팀 세일 구입 게임들
2019 여름 스팀 세일 구입 게임들 점검
2020 여름 스팀 세일 구입 게임들

뭐, 아시는 분들은 이미 아시겠지만;;; 스팀 2020 겨울 세일이 시작되었습니다. 지갑이 술술 털리는 시기가 돌아왔는데요...

플레이도 안 할 게임을 더 사서 안한 게임 수를 늘리기 전에또다시 즐겁게 게임을 구입하기 전에, 지난 세일 때에 샀던 것들의 플레이 여부를 점검해 보는 시간을 가지려 합니다 --a 바로 시작해 볼까요?


PLAYED! Disco Elysium 디스코 천국: 현재 조금씩 플레이 중입니다. 텍스트가 워낙 많아서 다 읽기 좀 피곤한 면도 있지만, 플레인스케이프: 토멘트(Planescape: Torment) 이후 오랜만에 탄탄한 산문 위주로 된(것을 넘어서, 전투 자체가 없는 것 같습니다--a) 롤플레잉 게임을 즐기고 있습니다.

PLAYED! Command & Conquer™ Remastered Collection 커맨드 앤 컨쿼 리마스터드: 시작하긴 했는데, 생각보다 손이 잘 안 가네요. 너무 옛날 작품이라 그런지, 최신 실시간 전략 게임 중, 사용자 편의 면에서 거의 극한에 가깝다고 생각하는 스타크래프트 2의 사용자 인터페이스와 너무 비교가 되고, 짜여진 대로 안 하면 순식간에 망해버리는 상황이 자주 있어 좀 손을 놓고 있습니다.

NOT PLAYED Divinity: Original Sin - Enhanced Edition 신성: 원죄 개선판: 네, 시작도 못 해 보았습니다. 더 땡기는 작품인 디스코 천국을 먼저 해 보느라요;;;

PLAYED! Thronebreaker: The Witcher Tales 왕좌파괴자: 위쳐 이야기: 엔딩을 보고 모든 어치브먼트 달성하였습니다. 스토리는 꽤 멋지고, 게임 플레이도 나름 재미있고, 유일한 단점이라면 게랄트(Geralt)가 너무 조금만 나온다는 점이겠네요 --a 뭐 이 작품은 사실 게랄트의 이야기가 아니긴 하니까요.

NOT PLAYED Dishonored®: Death of the Outsider™ 디스어너드: 방관자의 죽음: 시작도 못했습니다. 디스어너드 2의 이야기 마무리는 좀 더 나중에 보도록 해야겠네요.

PLAYED! Iconoclasts 인습 타파자들: 제 높은 기대에 살짝 못 미친 작품입니다. 엔딩을 보고 작성한 스포없는 엔딩감상은 여기에 있고요.


플레이 비율: 4/6 = 66.67% 역시 적게 사야 많이 플레이를 해 볼 수 있군요 --a 너무도 당연한 사실일까요;;;

그럼 저는 이번 세일때 뭘 살지 좀 궁리해 보겠습니다. 모두들 스팀 세일에서 마음에 드시는 게임들 득템하시고요, 즐겜 하시길 바랍니다!

나의 스팀 플레이사 돌아보기 in 2020 - 120위 암살자의 신조 계시



제목: 암살자의 신조 계시 - Assassin's Creed Revelations (스팀 스토어)
출시: 11/2011
제작사: Ubisoft Montreal (개발), Ubisoft (유통)

(이하는 모두 이 글을 쓰는 시점에서의 숫자들입니다)
플레이 시간: 10.4 시간
순위: 120
달성 스팀 어치브먼트: 없음

소감: 암살자의 신조 시리즈 계시(또는 레블레이션, Revelation)입니다. 이탈리아 암살자 에치오 아우디토레(Ezio Auditore)가 자신의 이야기를 마무리하기 위해 자신의 조상인 알타이르(Altair)의 자취를 찾아 나서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암살자의 신조 시리즈 중 다소 짧은 편이지만, 정말 매력적인 캐릭터 에치오의 이야기의 마무리를 멋지게 해 주는 작품으로 큰 가치가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 이외, 조상들의 과거를 돌아보고 있는 데스몬드 마일스(Desmond Miles)의 과거 이야기를 조금 들을 수 있는데, 데스몬드가 개인적으로 별로 정이 안 가는 캐릭터다 보니 뭐 큰 의미는 없었던 것 같습니다 --a 과거 이야기를 보면서 '이런 삶을 살았는데 도대체 어떻게 암살자들에 대해 이렇게 모르고 살았을 수가 있는 거지?'라는 의문을 가졌던 게 생각나네요.

시스템적으로 기억에 남는 것은 고리 모양의 암살 무기인 후크블레이드(Hookblade)네요. 건물을 오르거나 줄을 타고 내려오는 데에 쓰이고, 전투에서도 사용되었던 만능 무기였는데, 왜인지 이후 작품에서는 본 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나스플돌2020 전체 리스트)

나의 스팀 플레이사 돌아보기 in 2020 - 112위 로봇의 선택



제목: 로봇의 선택 - Choice of Robots (스팀 스토어)
출시: 12/2014
제작사: Choice of Games (개발, 유통)

(이하는 모두 이 글을 쓰는 시점에서의 숫자들입니다)
플레이 시간: 11.6 시간
순위: 112
달성 스팀 어치브먼트: 50/72 (69%)

소감: 오직 텍스트로만 진행되는 "Choose your own adventure" 게임 로봇의 선택(초이스 오브 로보츠, Choice of Robots)입니다. 플레이어는 스탠포드 대학의 로봇 연구소 대학원생으로 시작하여, 여러 선택을 통해 본인의 로봇들의 디자인, 그리고 그로 인해 영향을 받는 전 세계의 운명을 좌우하는 선택들을 해야 합니다.

같은 개발사에서 만든 영웅전성시대 (히어로즈 라이즈, Heroes Rise) 시리즈와 같은 시스템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오직 텍스트로만 진행되는 특성상 그 자유도나 엔딩의 다양성이 상당히 큽니다.

한 가지 단점이라면, 소설만을 읽는 방식이기 때문에, 영어 능력에 따라 다소 진입 장벽이 있을 수도 있겠습니다 --a

작가분인 케빈 골드(Kevin Gold)는 실제 인공지능/컴퓨터 공학을 가르치는 대학 교수인 관계로, 로봇 공학이나 인공지능, 컴퓨터 공학도에게는 낯익은 내용이 좀 등장할 수도 있습니다 ^^ 로봇과 연관된 공상과학에 관심 있으신 분들에게 강력 추천합니다.


(나스플돌2020 전체 리스트)

나의 스팀 플레이사 돌아보기 in 2020 - 119위 드림폴: 가장 긴 여행



제목: 드림폴: 가장 긴 여행 - Dreamfall: The Longest Journey (스팀 스토어)
출시: 04/2006
제작사: Funcom (개발, 유통)

(이하는 모두 이 글을 쓰는 시점에서의 숫자들입니다)
플레이 시간: 10.5 시간
순위: 119
달성 스팀 어치브먼트: 없음

소감: 노르웨이의 게임 디자이너 라그나 톤키스트 (Ragnar Tørnquist)의 가장 긴 여행 (또는 롱기스트 저니 The Longest Journey) 어드벤쳐 게임 시리즈 중 제가 가장 좋아했던 중간작 드림폴입니다. 보통은 3부작에서 중간 작품이 스토리적으로 해결된 것도 제일 없고 기술적으로도 미완성 상태일 때가 많아 어설프기 짝이 없을 때가 많은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무리였던 3편 드림폴 챕터스가 너무 기대 이하였기 때문에, 2편이 제겐 가장 아름다운 기억으로 남아 있습니다 --a

그럼 이 작품이 빼어나게 잘 만들어진 작품이냐고 물으신다면... 또 그렇지는 않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엄청 욕먹은 전투는 정말 거지같고, 그 이외 초창기 3D 그래픽 게임이 흔히 갖고 있던 카메라 앵글, 불편한 컨트롤 등등 온갖 문제점이 산재해 있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작품의 스토리는 아름다웠고, 음악은 정말 제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이 두 가지 만으로도 저는 당시 여기에 쏟았던 시간과 열정이 전혀 아깝지 않네요.

옛날 관련해 작성한 글들을 몇 개 링크해 봅니다.

2006년 처음 엔딩을 보고 쓴 감상
2008년 기고용 리뷰 형태로 쓴 감상
2016년 드림폴 챕터스의 출시를 대비한 복습 후 감상

참, 위에 남은 10.5 시간은 오직 스팀판의 플레이 시간입니다. 처음 출시 때는 스팀판은 없었고, 단독 cd판으로 플레이 하였습니다.


(나스플돌2020 전체 리스트)

나의 스팀 플레이사 돌아보기 in 2020 - 117위 애거사 크리스티 - ABC 살인사건



제목: 애거사 크리스티 - ABC 살인사건 - Agatha Christie - The ABC Murders (스팀 스토어)
출시: 02/2016
제작사: Artefacts Studio (개발), Microids (유통)

(이하는 모두 이 글을 쓰는 시점에서의 숫자들입니다)
플레이 시간: 10.7 시간
순위: 117
달성 스팀 어치브먼트: 50/50 (100%)

소감: 추리 소설계의 여왕, 애거사 크리스티의 소설 ABC 살인사건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포인트-앤-클릭 어드벤쳐 게임 ABC 살인사건입니다. 플레이어는 명탐정 에르퀼 푸아로(Hercule Poirot)가 되어 연쇄 살인 사건의 범인을 추리해 내어야 합니다.

원작 소설을 저도 읽지 않아 원작과 얼마나 달라졌는지는 정확히 알 수 없네요;;; 하지만 아무래도 소설에 어울리는 설정이 게임의 퍼즐로 잘 변환이 안 되는 부분이 있을 테니, 세밀한 부분은 아무래도 달라졌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래도 게이머의 입장에서 전체적으로 어렵지 않은 퍼즐들을 재미있게 풀어 나갔던 것 같네요.

살짝 만화 느낌의 셀 셰이딩 캐릭터들이나 음성 연기 등의 요소는 전체적으로 준수했던 것 같습니다. 게임의 주요 매력 포인트인 스토리를 방해하진 않은 것으로 기억되네요.

어드벤쳐 게임 팬들, 특히 추리/탐정물의 팬이라면 한 번 도전해 보시길 권해 드립니다.


(나스플돌2020 전체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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